-
‘오디션’ 통한 인연 ‘곱게’ 매듭져야 DB 이전 문제 등 소모적인 대립각서 벗어나 각자 제갈길 가는게 바람직 와이디온라인(대표 신상철)과 티쓰리엔터테인먼트(대표 김기영)가 온라인게임 ‘오디션’ 퍼블리싱 계약 종료를 계기로 대립각을 세우며 분쟁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최근 게임 시장이 치열한 생존 경쟁 속 한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만큼 이들의 갈등이 하루빨리 해결되고 서로의 발전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적지 않다.특히 와이디온라인은 그동안 큰 비중을 차지했던 ‘오디션’의 매출 공백을 상쇄시킬 신규 매출원 확보에 공을 들여왔다. 이 결과 실적 개선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며 이제는 새로운 도약을 꾀하고 있다.게임 산업을 지탱할 중견 업체들이 부족하
비즈
이주환 기자
2015.10.28 14:12
-
규모 커지면서 유혹의 마수도 급증 전현직 감독․선수 관여돼 '큰 충격'…스포트 아닌 마케팅 툴로 전락한 것도 한 요인 e스포츠계가 또다시 ‘승부조작’이란 암초를 만나 적지 않은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그나마 다수의 승부조작 사태를 겪으면서 e스포츠계가 그 어느 때보다 빠른 조치를 취해 조기에 사건이 마무리되는 분위기지만 지난 5년 사이에 지속적으로 이같은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특히 e스포츠계가 염원하던 ‘정식 스포츠화’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이 사업에 브레이크가 걸릴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보다 확실한 분석과 대책 마련을 통해 승부조작을 뿌리째 뽑아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
비즈
김용석 기자
2015.10.27 16:31
-
‘우주정복’ 향해 도전할 인재 등용 ‘찾아가는 리쿠르팅’ 통해 소통강화…전국 5개도시 7개 대학 방문하기도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하반기 신입 사원 공개 채용에 나섰다. 올해 역시 ‘우주정복’을 위한 예비 엔씨인이자 게임 업계의 새로운 인재와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전국 5개 도시, 7개 대학교를 찾아가는 채용 설명회 및 상담을 진행하고 이를 인터넷 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우리나라 게임 업계를 대표하는 엔씨소프트인 만큼 공개 채용에 대한 관심은 남다를 수밖에 없다. 최고의 온라인게임 개발 업체로서 미래를 그려가는 것은 물론 모바일게임이라는 새로운 우주로 도전을 멈추지 않는 엔씨소프트의 일원으로서 함께할 수 있기 때문이다.이번
비즈
이주환 기자
2015.10.27 16:05
-
절대적 우위 SK텔레콤 우승 유력 ‘배수진’ 친 쿠 전력도 만만찮아 격전 가능성…중국․북미팀 예상 외 부진 '이변' ‘리그 오브 레전드’의 글로벌 프로리그를 결산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2015 시즌 월드 챔피언쉽(이하 롤드컵 2015)’이 한 달간의 일정을 마치고 결승전만을 앞두고 있다. 한국과 유럽, 미국과 중국 등 전 세계 글로벌 리그에서 참가 자격을 획득한 팀들이 펼치는 명승부는 매 경기가 진행될 때마다 팬들을 환호와 열정으로 잠 못 이루게 했다.특히 이번 롤드컵 2015는 SK텔레콤 T1과 쿠 타이거즈, KT롤스터 등 국내 팀들의 본선 경기 활약이 도드라지면서 새로운 기록을 써 나가고 있다. ‘한국팀을 떨어트린 팀은 한국팀 밖에 없는’ 상황을 연출
비즈
김용석 기자
2015.10.27 15:43
-
양사, 불안요소 털어내고 재발진 모바일 분야에 투자 집중할 가능성…장기적으론 모두에 득 될 듯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넥슨과 엔씨소프트의 동거가 3년여 만에 넥슨의 지분 전량 매도로 끝이 났다. 넥슨은 보유하고 있던 엔씨소프트의 주식 15.08% 전량을 시간 외 대량매매로 매각하고 엔씨소프트와의 불편한 관계를 정리했다.이와 관련해 업계에서는 다양한 분석을 내놓고 있다. 경영권 확보에 실패한 넥슨의 울며 겨자먹기식 의견에서부터 모바일 게임 개발을 위한 자금 확보, 협업 실패로 인한 사업 정리 등 다양한 의견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하지만 업계에서는 공통적으로 이번 지분 매각이 두 업체의 새로운 터닝 포인트가 될 것이라는 데에는 공통된
비즈
김용석 기자
2015.10.27 15:38
-
정우성․이병헌 등 전면에 포진 시장 부익부빈익빈 현상 그대로 드러내…마케팅보다 작품성 강조돼야 최근 모바일게임 광고시장이 톱스타들의 경연장으로 바뀌면서 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모바일게임 광고 시장은 폭발적인 성장세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올 한해 규모만 해도 벌써 440억원을 넘어섰다. 3년여 만에 110배나 규모가 커진 만큼 모바일게임 광고는 지상파TV 진출은 물론 톱스타 공세까지 이전과는 크게 달라진 양상을 보이고 있다.특히 이병헌, 이정재, 정우성 등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로 꼽히는 톱스타가 하나둘씩 모바일게임 광고모델로 등장하며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마케팅 비용 상승과 함께 업체들의 양극화를 가속화시키는
비즈
이주환 기자
2015.10.27 15:25
-
엔씨.넥슨등 주요업체 참가결정상당수 업체 B2B에 쏠려…전시 운영방식 개선해야 할때 '한목소리' 오는 11월 12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전시장에서 열리는 ‘지스타 2015’가 ‘게임, 이제부터 시작이다(Now Playing)’를 슬로건으로 나흘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지스타 조직위원회(위원장 최관호)는 최근 강남 코엑스에서 설명회를 갖고 올해 ‘지스타’의 개황을 발표했다. 먼저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게임, 이제부터 시작이다’로 정해졌다. 이 슬로건은 길었던 로딩(Loading)이 끝나고 기다리던 게임이 시작될 때 유저들의 설레는 마음을 표현한 것이라고 조직위는 설명했다. 또 ‘기다려 온 게임들을 지금 바로 만날 수 있는 곳, 지스타’라는 의미도 담고 있다.조직위
비즈
김용석 기자
2015.10.27 15:19
-
‘길드워2’ 확장팩으로 '한판승부'원작 500만장 판매 위력 '다시 한 번'…중국선 ‘블소 모바일’ 론칭 채비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올 4분기 글로벌시장을 겨냥한 신작 출시를 서두르고 있다. 특히 내달 ‘길드워2’ 확장팩 론칭으로 역량을 발휘하는 엔씨웨스트에 대한 관심이 높은 편이다. 또한 ‘블레이드&소울’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 중국 진출 준비 중이라는 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연초부터 넥슨과의 경영권 분쟁이 불거져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처럼 심각한 이슈를 큰 문제없이 매듭지으며 오히려 전화위복이 됐다.특히 넷마블게임즈와의 상호 지분 투자를 통한 협업 체계 구축은 엔씨소프트의 향후 미래 사업에 대한 기대를 증폭시키는 과감한 결단으로 주목받았다.
비즈
이주환 기자
2015.09.23 15:05
-
대형 업데이트, 유저 환경 개선 주효 165주 연속 1위 '전무후무'기록…쾌적한 플레이 위해 매너시스템 운영도국내 온라인게임의 역사를 바꿔가고 있는 라이엇게임즈의 ‘리그오브레전드’가 다시 한 번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이 작품은 현재 PC방 순위 1위를 165주째 계속 이어가고 있다. 이는 엔씨소프트의 ‘아이온’이 갖고 있던 160주 1위 기록을 깬 것으로 전무후무한 일이다. 이 회사는 최근 ‘LOL’에 ‘빌지워터 : 불타는 파도’라는 이름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가장 화제가 된 것은 ‘빌지워터’라는 지역에 얽힌 스토리였다. 유저는 웹 소설을 읽으며 자신이 좋아하는 챔피언(게임 내 캐릭터)의 숨겨진 이야기를 접하고, 업데이트와 함께 공개된 특
비즈
김용석 기자
2015.09.23 14:50
-
침체늪서 벗어나 재활 불꽃 지피기 최저이용가 1000원대 사수 결의…사설VPN 근절대책등 현안에 적극 대응 불경기와 메르스 사태, 각종 규제에 직격탄을 맞은 PC방 업계가 이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어려운 이웃과 함게 하는 나눔실천에 나섰다.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회장 김병곤)는 행복나눔플러스(대표 최회광)와 공동으로 최근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하는 PC방 전국대회 & 행복나눔 한마당’을 개최했다. 인문협은 이를 통해 존폐의 위기에 처한 PC방 업계 이미지를 제고하고 도약의 기반을 만드는 한편 정치권 및 정부, 소상공인단체 등과도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PC방 업계는 최근 수년간 경기 침체를 비롯한 여러 위기상황을 맞아 폐업률이 크게 늘고 생존율은 감소하고 있
비즈
이주환 기자
2015.09.23 14:45
-
대못질에 반해 실요성 없다 판단 시행2년만에 턴어라운드…오히려 풍선효과만 불렀다 '자성론'도 지난 해 2월부터 시행된 PC 온라인 고스톱 및 포커류 등 웹보드게임에 대한 규제가 내년부터 다소 완화될 전망이다. 게임산업 관련 주무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가 ‘게임산업진흥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규제를 완화하기로 하고 이를 검토 중이기 때문이다.이는 문체부가 지난 해 2월 규제안 시행 당시 ‘게임업체들이 정책에 적극 협조하면서 규제안이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다고 판단될 경우 완화책을 내놓겠다’고 약속한 것을 지키는 차원에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2년부터 웹보드게임에 대한 규제 강화 논의를 시작한 지 5년, 웹보드게임 규제안이 시행된 지 1년 6개월만의
비즈
김용석 기자
2015.09.23 14:13
-
NHN과 결별 이후 손 놓은적 없어 ‘위드 네이버'만들어 모바일 쪽으로 급선회 … 사실상 주력 아이템으로 자리매김 최근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네이버(대표 김상헌)의 영향력이 점차 커짐에 따라 이 회사가 게임사업에 본격 나서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이 회사는 모바일게임 사업의 경우 채널링에 불과할 뿐이라고 선을 긋고 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모바일게임 시장이 갈수록 커짐에 따라 네이버가 이 시장을 그대로 지나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네이버와 NHN엔터테인먼트가 하나의 회사에서 둘로 분리되면서 네이버는 검색과 인터넷사업, 그리고 NHN은 게임사업에 집중할 것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네이버가 ‘with NAVER’라는 타이틀
비즈
이주환 기자
2015.09.22 15:14
-
화제작 '파판’ 만 겨우 흥행 턱걸이 넥슨 기대작 ‘메이플2’ 의외로 고전… ‘창세기전4’ 순위 진입위해 몸부림 모바일게임의 약진으로 온라인게임 시장이 크게 위축됐지만 이같은 상황에서도 굵직굵직한 대작들이 속속 등장하며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그러나 시장상황이 어려운 만큼 예전과 같은 호황을 누리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파이널판타지14’ 등 선전하고 있는 작품들도 나오고 있어 너무 실망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 특히 올해에는 작년에 이어 ‘온라인게임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RPG 장르의 신작이 대거 공개됐지만, 기존 작품들 역시 대규모 업데이트로 맞불을 놓으면서 도전하는 자와 지키려는 자의 세력다툼도 치열하게 전개됐다. 지난 7월 이후 정식 서비스에 돌입
비즈
김용석 기자
2015.09.22 15:04
-
30년 역사 자랑하는 불후의 명작 아이덴티티 통해 현지화 서비스…방대한 콘텐츠․화려한 액션 ‘압권’ 콘솔게임의 전설로 통하는 ‘파이널판타지’가 온라인게임으로 돌아왔다. 이 작품은 무려 3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명성을 쌓아왔다. 일본을 대표하는 게임업체 중 하나인 스퀘어에닉스가 개발하고 아이덴티티모바일이 퍼블리싱을 맡은 이 작품은 최근 공개 서비스에 돌입했다.게임시장의 판도를 뒤흔들 정도로 막강한 영향력을 지닌 시리즈의 최신작인 만큼 이 작품이 국내에 서비스된다는 소식은 유저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이 작품은 서비스 첫 주 PC방 순위 8위로 출발, 온라인게임 침체기 속에서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같은 기대감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파이널판타지14’는 이미 지난 2013년
비즈
이주환 기자
2015.08.25 15:09
-
게임․공연 함께 어우러진 ‘카니발’ 이틀간 6000여명 구름 관객 동원…싸이․리쌍의 신명나는 무대 ‘후끈’ 엔씨소프트의 온라인 MMORPG ‘블레이드&소울’이 e스포츠로써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MMORPG 장르로써 쉽지 않은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결국 한계를 깨뜨리며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특히 이 회사는 최근 부산 해운대에서 ‘블소 소울 파티’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냈다. 특히 기존의 e스포츠 대회가 아닌 엔터테인먼트와 결합하는 양질의 문화행사를 보여줌으로써 홀로 즐기는 게임이 아니라 함께 즐기는 게임이라는 인상을 심어주는 데 성공했다. e스포츠 시장은 ‘스타크래프트’와 같은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장르를 통해
비즈
이주환 기자
2015.08.25 14:56
-
남궁훈 대표 ‘엔진’ 이끌며 새장 개척이제범 전 카카오 대표도 독립선언…김태곤 엔도어즈 상무 '홀로서기' 최근 남궁훈, 이제범, 김태곤 등 게임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유명인들이 각각 새로운 회사를 창업하며 제2, 제3의 도전에 나선다. 게임 산업이 기술의 발전이나 플랫폼의 변화에 따라 판도가 뒤바뀌기도 하지만, 사람의 움직임 역시 물줄기를 바꿔놓는다고들 한다.최근 국내 게임 시장은 안팎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것은 물론 전 세계의 급변하는 흐름에 휩쓸려 정신을 차릴 수 없는 상황이다. 이 같은 분위기를 대변하듯 업계에서 한몫했던 주요 인물들이 하나둘씩 기존의 보금자리를 떠나 새로운 둥지를 틀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퍼블리싱 플랫폼 엔진을 인수한 남궁
비즈
이주환 기자
2015.08.25 14:30
-
15개국 300 개사 역대 최대 기록 동아시아·유럽·일본 등서 큰 관심…투자설명회 등 부대행사도 성황 국내 최대 게임수출 상담회인 ‘잇츠게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행사는 역대 가장 많은 업체가 참가했을 뿐만 아니라 수출계약 체결도 최대를 기록하는 등 알찬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송성각)이 주관한 게임 B2B 행사인 ‘ITS(International Trade Show for) GAME(잇츠게임)’은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이번 ‘잇츠게임’ 행사에는 국내외에서 총 309개 업체가 참가했다. 참가국은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를 비롯, 유럽, 북미 등 총 15개국이었다. 특히 한
비즈
김용석 기자
2015.08.25 14:20
-
조직 기강해이 잡기 위한 강공책 기존 4부 3팀 체제 8개 팀으로 개편…정체성에 대한 인식전환 절실 지난 해 직원들의 성추행 사건 등 불미스런 일로 여론의 질타를 받았던 게임물관리위원회가 여명숙 위원장으로 바뀐지 100일이 지났다. 그런데 또다시 최근 핵심 간부들이 모 업체의 웹보드게임의 불법사실을 알고도 이를 사전에 업체에 알려줘 단속을 피하게 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게임위 조직 내부에 기강이 무너진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같은 분위기를 쇄신시키기 위해 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여명숙)는 최근 기존 4부 3팀의 조직체계를 8개 팀제로 개편했다. 팀별 자율성과 책임을 부여해 보다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조치라는 것이 게임위의 설명이다.그러나 업계에
비즈
김용석 기자
2015.08.25 14:07
-
‘하스스톤’ 등 성공 가능성 '파란등' AOS, TCG 등 장르 변화 '뚜렷'…관람모드 도입 등 풀어야 할 과제 산적 e스포츠 종목을 꿈꾸며 이 시장에 도전하는 모바일게임들이 하나둘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모바일게임을 완벽한 e스포츠 종목으로 만든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그럼에도 대규모 e스포츠대회에서 모바일게임이 시범종목으로 선정되는 등 모바일게임을 e스포츠 종목으로 육성하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이같은 노력이 계속될 경우 머지않아 국제적인 규모의 모바일게임 e스포츠대회가 열릴 가능성도 충분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최근 PC온라인 게임의 전유물로 알려졌던 e스포츠 시장에 모바일 게임들이 속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단순한 1회성 이벤트 대회가 아니라
비즈
김용석 기자
2015.08.25 14:04
-
엔씨 등 2N1C ‘신3인방’ 시장 주도역대최대 기록 갱신하며 승승장구…선데이토즈 등 일부 업체 ‘경고등’주요 게임업체들의 2분기 실적발표가 마무리됐다. 전체적으로는 온라인게임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모바일업체들이 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온라인게임 업체 중에서도 엔씨소프트의 경우 역대최대 실적을 기록하는 등 건재한 모습을 과시해 온라인게임시장이 완전히 사양길을 걷고 있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줬다. 이밖에 컴투스와 웹젠이 각각 모바일게임 ‘서머너즈워’와 ‘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이적인 실적을 보이면서 업계를 놀라게 했다. 지난 2분기 가장 두각을 나타낸 업체는 엔씨소프트와 넷마블게임즈, 그리고 컴투스 등 ‘신3인방’이었다.이들 업체를 매출순서대로 나
비즈
김병억
2015.08.25 1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