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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률형 아이템 표시 의무제도가 담긴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오는 22일부터 시행된다. 제도 시행에 따라 각 업체들은 유료 확률형 아이템 관련 정보를 홈페이지, 광고 등에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주요 업체들의 경우 앞서부터 해당 제도 시행에 대비를 해왔던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핵심 과금모델인 확률형 아이템 관련 규제로 악영향을 받을 것으로 우려했다. 하지만 주요 업체들의 경우 자율규제로 정보를 공개해 왔고 확률표기에 따른 매출 감소 등은 없을 것으로 봤다.다만 새로운 규제에 대응하기 어려운 인디, 중소업체들은 관리 문제
정책
강인석 기자
2024.03.1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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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은 한국소비자원과 ‘콘텐츠소비자의 권익을 증진하고 건전한 콘텐츠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1월 대통령 주재로 개최된 ‘제7차 민생토론회’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당시 게임 아이템 사기 피해 경험 등 콘텐츠 이용 피해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한 바 있다. 한콘진은 이에따라 한국소비자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콘텐츠 이용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 분쟁 발생 시에는 문제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공동 대응 위한 협력 채널을 구축에 나선다.특히 ▲동종·유사 사건의
정책
이주환 기자
2024.03.15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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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정책을 마련하기에 앞서 이용자 유형에 따른 다양한 효과에 대한 연구가 선행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GSOK)는 '게임이용자의 유형과 규제순응성' 연구를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울산대 정기훈 교수 연구팀은 게임시장 환경의 변화로 게임이용자의 연령, 성별, 이용목적이 다양화되고 있는 만큼 게임 정책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게임이용자 중심의 관점 전환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연구는 게임이용자를 고려하지 않은 명령 통제형의 전통적 규제 방식으로는 게임 환경의 급속한 변화에 대응하기 어렵기에, 게임이용자를 주체적 관
정책
이주환 기자
2024.03.1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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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물관리위원회는 8일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서 '확률형 아이템 표시의무제도 안내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22일부터 시행되는 확률형 아이템 표시의무제도를 대비해 게임사업자에게 관련법률 및 사후관리 절차 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했다.게임위는 법률의 취지가 이용자 권익의 보호임을 강조하며, 확률정보 공개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또 시행 이후 유예기간이 별도 존재하지 않는 만큼 전용 소통창구를 개설·운영하는 등 안정적으로 법률을 적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이날 현장에서는 제도의 올바른 이행을 위
정책
이주환 기자
2024.03.09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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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물관리위원회는 6일 자체등급분류사업자 10개 업체와 사후관리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 행사는 오는 22일부터 시행되는 확률형 아이템 표시의무 제도를 대비하기 위해 이뤄졌다. 행사에서 게임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확률형 아이템 확률정보공개 관련 해설서’를 안내했다. 또한 확률형 아이템 표시의무 준수와 관련해 국내 업체와 해외 업체간의 역차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자체등급분류사업자들에게 협조를 요청했다.구체적인 요청 내용은 ▲확률형 아이템 모니터링 대상으로 선정되는 게임물 관리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시
정책
강인석 기자
2024.03.06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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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게임산업의 매출이 2년 연속 20조원을 돌파했다. 전년 대비 5%가 넘는 높은 성장률을 보였을 뿐만 아니라 PC·온라인, 모바일,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고른 매출 성장이 눈에 띄었다. 5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간한 '2023 대한민국 게임백서'에 따르면 지난 2022년 한국 게임산업의 총 매출은 전년 대비 5.8% 성장한 22조 2149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2021년에 집계된 20조 9913억원을 넘어 역대 최대치를 새롭게 작성한 것이다. 또한 게임산업 매출 집계가 시작된 지난 2013년부터 10년 연속 성장세를 기록했
정책
이상민
2024.03.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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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게임업계의 등급분류 민간 자율성 확대, 내용수정신고 의무 완화 등 규제 혁신을 추진한다.유인촌 문화부 장관은 4일 국립현대관에서 문화·스포츠·관광산업 진흥을 위한 규제혁신 추진회의를 주재하고 규제혁신 5대 기본방향과 20대 추진과제를 논의 및 발표했다.문화부는 지난해 10월부터 150여회 이상 간담회와 현장 방문을 통해 각 분야별 현장의 건의 사항을 폭넓게 수렴했다. 이를 바탕으로 개혁전담팀(TF)은 '자유롭고 창의적인 글로벌 문화강국'을 위한 5대 기본방향과 20대 추진과제를 구체화했다. 앞으로 국민과 업계가 체감
정책
이주환 기자
2024.03.04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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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즐기는 아동·청소년들의 비중이 증가하는 가운데 올바른 게임 이용 규칙 제시가 중요하다는 분석 결과가 제시됐다.한국콘텐츠진흥원은 아동과 청소년 대상 게임 이용 특성과 행동 유형을 분석한 '2023 아동·청소년 게임행동 종합 실태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청소년 조사 결과, 지난해 전체 게임 이용군은 전년 대비 3.7%포인트 증가한 86.4%를 기록했다. 일반 이용자군은 3.7%포인트 증가한 71%를 차지했다. 반면 문제적 게임이용군은 0.4%포인트 감소한 3.1%를 기록했다. 적응적 게임이용군은 0.5%포인트 증
정책
이주환 기자
2024.02.2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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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는 26일 게임 시장에서의 공정한 거래질서 확산 및 소비자피해 예방을 위해 '온라인게임 표준약관'과 '모바일게임 표준약관'을 각각 개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30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게임이용자 권익 보호 대책의 일환이다.공정위는 약관 개정을 통해 확률형 아이템 관련 정보를 게임업체가 의무적으로 표시하도록 했다.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게임업체의 일방적인 확률 조작 내지 확률정보 미공개 등의 문제를 미연에 방지한다. 이는 게임 사업자가 게임물 내에서 사용되는 확률형 아이템의 관련 정보를 의무적으
정책
이상민
2024.02.26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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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정부와 여당의 게임 정책에 대해 베껴서 내놓은 '복붙(복사+붙여넣기)'이라고 지적했다.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김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총선 공천 진행 상황에 대해 평가하는 가운데 국민의힘 정책 부실 중 하나로 이 같은 예를 들었다.그는 국민의힘이 내놓은 ▲등급 분류의 단계적 민간 이양 ▲해외 게임업체 먹튀 방지를 위한 국내 대리인 제도 ▲게임 이용자 집단 분쟁조정 지원 등의 게임 정책은 민주당에서 낸 정책과 법안의 '복붙'이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법안을 베낄 시간에 법안 통과부터
정책
이주환 기자
2024.02.2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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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게임업계의 고질적 문제인 포괄임금제를 활용하는 업체 비율이 최근 5년간 큰 폭으로 줄면서 개발자들의 전반적인 근무조건과 처우가 나아지고 있다는 평가다..한국콘텐츠진흥원은 2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 게임산업 종사자 노동환경 실태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해당 보고서는 여러 사업체와 직군에서 상이한 경력과 직급으로 근무 중인 게임산업 종사자의 실태를 파악한다. 이후 게임산업과 노동환경을 둘러싼 거시적인 제반 환경 변화를 분석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해 결과를 기반으로 시사점과 정책적 제언을 제시하는 것이 목표다. 지난 201
정책
이상민
2024.02.22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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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의무화 시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외부의 우려와 달리 업계에서는 크게 동요하지 않는 상황이며 해외 업체들에게는 어떻게 적용될지 더 주목하고 있다.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내달 22일부터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의무화가 시행된다. 기존에는 업체들이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에 관한 내용을 자율규제로 공개했으나 내달부터는 반드시 실행해야 하는 법적인 의무가 부여되는 것이다.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관련 해설서’에 따르면 업체들이 공개해야 하는 정보공개 범위는 완전히 무상으로 얻을 수 있는
정책
강인석 기자
2024.02.2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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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19일 ‘확률형 아이템 확률 정보공개 관련 해설서’를 배포했다.이 해설서는 내달 22일 시행을 앞둔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법제화에 대한 세부 이행 방식 등을 담았다. 해설서는 ▲확률형 아이템의 개념 및 종류 ▲표시의무대상 게임물의 범위 ▲표시의무자 ▲표시해야 하는 사항 ▲표시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직간접적으로 유상 구매 가능한 아이템은 모두 확률 정보공개 대상이다. 온전히 무상으로 얻은 아이템만 정보공개에서 제외된다. 또한 확률형 아이템을 캡슐형, 강화형, 합성형, 기타 유형으로 구분하고 각
정책
강인석 기자
2024.02.1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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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김규철)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방문해 민생토론회 후속 조치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유 장관은 게임위 업무를 점검하며 "지난달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일곱 번째, 상생의 디지털, 국민 권익 보호'에서 발표한 게임이용자 권익 보호 방안이 잘 추진되기 위해서는 게임위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확률형 아이템 정보 공개 모니터링은 게임이용자들의 권리 보호에 중요한 만큼 현장에서 철저하게 준비하고 조만간 공개하는 확률형아이템 해설서의 확산에도 힘써 제도
정책
이주환 기자
2024.02.16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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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K컬처를 내세운 관광 전략 중 하나로 e스포츠 축제를 개최한다.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등과 함께 ‘2024 한국방문의 해’ 주요 10대 사업을 통해 K컬처를 체험하고 지역에서 즐기는 한국 관광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문화부는 ‘케이-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을 정해 상품으로 만든다. 방한 외래객이 한국의 문화·예술, 콘텐츠, 게임, 스포츠, 음식 등 다양한 K컬처를 전국 각 지역에서 주제별로 즐길 수 있는 방한 상품을 개발하고 적극적으로 판촉한다. 특히 관광공사 32개 해외지사를 활용해 해외 현지
정책
이주환 기자
2024.02.15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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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은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서울 홍릉 콘텐츠인재캠퍼스 및 콘텐츠문화광장에서 뉴콘텐츠아카데미(NCA) 단기 수료생들의 성과를 선보이는 ‘NCA 프로젝트 쇼케이스’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한콘진은 이를 통해 뉴콘텐츠아카데미 1기 단기교육과정에 참여한 교육생들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탄생한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혼합현실(MR), 인터랙티브 콘텐츠 등 기술 융합형 프로젝트를 선보이는 자리다. 전문가 평가 및 프로젝트를 체험한 참관객 투표를 통해 분야별 우수 프로젝트를 선정한다.뉴콘텐츠아카데미는 빠르게 변
정책
이주환 기자
2024.02.1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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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국제 사회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데 인공지능을 활용한다. 이를 위해 광주과학기술원(지스트)과 ‘인공지능(AI) 기반 외신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5일 밝혔다.광주과학기술원(지스트)은 국내 대학 1위의 고성능 인공지능 컴퓨팅 환경(HPC-AI, 6PF)과 국가데이터센터(AICA) 기반시설을 비롯해 우수 연구진과 역량을 갖춘 기관이다. 지난달 민간위탁운영위원회 심의를 통해 업무협약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번 협약에 따라 2026년까지 ‘인공지능 기반 외신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구축한다. 지스
정책
이주환 기자
2024.02.1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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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은 1일 게임더하기 지원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게임더하기는 중소 게임업체들이 온라인 플랫폼 내에서 포인트를 사용해 해외 진출에 필요한 서비스를 자율적으로 선택해 도움을 받는 수출 지원사업이다. 한콘진은 해당 사업을 올해 ▲지원 부문 및 최대 지원금 상향 ▲VR게임 지원을 통한 지원범위 확대를 토대로 규모를 늘린다. 이를 통해 올해 총 60개의 게임을 지원한다.이 지원사업에 대한 공고는 추후 한콘진 누리집과 게임더하기 플랫폼에 게재된다.[더게임스데일리 정태유 기자 jungtu@tgdaily.co.kr]
정책
정태유
2024.02.0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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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확률형 아이템 정보 공개 의무화 및 게임 등급분류 민간 이양 등의 정책을 새롭게 발표한 가운데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며 논쟁의 목소리도 커져가고 있다.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민생토론회'를 통해 게임산업 내 불공정 해소 및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생태계 조성 계획을 밝혔다.정부는 이를 통해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제도, 소액사기 전담수사 인력 지정 및 동의의결제 도입 등이 포함된 권익 보호 방안을 발표했다. 또 등급분류를 민간으로 이양하며 게임이용자 친화적 체계를 구축키로 했다.게임이용자협회는 이같은 정부의 정
정책
이주환 기자
2024.02.01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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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문화예술특별위원회(위원장 유정주 의원)는 "국가범죄로 기록된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표현의 자유를 억압한 정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이제 성찰과 반성을 보여라"라는 입장문을 31일 발표했다.이는 앞서 ‘문화계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박근혜 정부 출신인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피고인 7명에 대한 파기환송심에서 각각 징역 2년과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받은 것에 대한 성명이다.재판부는 "피고인들이 이념적 성향과 정치적 입장에 따라 문화예술계에서 차별적인 인사를 한 것으로 판단했고 문화의
정책
이주환 기자
2024.02.01 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