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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는 지난 1일부터 청소년불가 게임을 제외한 모든 게임에 대해 자체적으로 등급을 표시하고 있다. 그동안 모바일 게임 등 오픈마켓에 한정됐던 민간업체 자체등급분류가 성인용 게임과 아케이드 게임을 제외한 전 분야로 확대된 것이다.이를 통해 새로운 미래시장으로 떠오른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기반 게임들도 자율등급을 통해 유통할 수 있게 됐다.이에 대해 업계는 PC패키지와 온라인 등에서도 새로운 트렌드에 적극 대응할 수 있게 됐고, VRㆍAR 시장 개척도 활기를 띌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그러나 일각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최근 논란이 된 확률형 아이템의 자율규제를 사례로 들어 업계의 자율 능력을 신뢰할 수 없다는 것이다. 지난 해 발표된 ‘확률형
기자25시
강인석
2017.01.03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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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모바일게임 비중이 커지면서 PC온라인과 콘솔게임이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일부에서는 이로인해 온라인과 콘솔게임 모두 머지않아 모바일게임으로 교체될 것이란 극단적인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하지만 글로벌 시장에서는 아직도 전체 게임 시장의 40% 이상을 콘솔게임이 차지하고 있는데다가 신형 하드웨어가 연이어 출시되면서 시장 축소 가능성을 일축시키고 있다.특히 전시회를 통해 모바일 플랫폼에서는 구현이 불가능한 온라인게임과 콘솔게임이 속속 등장하면서 각 플랫폼이 가야할 새로운 길을 개척했다는 찬사를 받고 있다.이런 세계적인 흐름에도 불구하고 국내 시장은 너나 할 것 없이 모두 모바일에 뛰어들고 있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특히 신생 게임업체들 대부분 모바일게임 개발사라는 점에서 문제의
기자25시
김용석
2016.12.24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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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모바일게임으로 재탄생한 ‘리니지’ 시리즈가 흥행 돌풍을 일으킴에 따라 화제가 되고 있다.엔씨소프트의 첫 자체 모바일게임 ‘리니지 레드나이츠’와 넷마블게임즈가 선보인 ‘리니지2 레볼루션’이 잇따라 매출 1위를 점령하며 온라인게임에서 모바일로 이어지는 판권(IP)의 위력을 여실히 보여줬기 때문이다.'리니지' 시리즈가 국내 차트를 올킬하고 있는 가운데 비슷한 시기 해외 시장에서는 닌텐도가 모바일게임 ‘슈퍼 마리오 런’을 선보였다. 비록 국내에는 아직 론칭되지 않았지만 외신에 따르면 이 작품은 첫날 60억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올린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첫날 성적만 따진다면 사회적 이슈로까지 퍼졌던 ‘포켓몬 고’보다 높다고 한다. 그러나 또 한편으론 아직 완성도가 부족하다는
기자25시
이주환 기자
2016.12.1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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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유명 모바일게임 유저들이 불법으로 대량으 환불(어뷰징)을 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뜨거운 공방이 벌어졌다.이 사건이 알려지자 유저들은 잘못을 저지를 불법유저를 탓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게임업체에 비난의 화살을 돌리는 어뚱한 일이 벌어진 것이다.상황이 이렇다보니 피해를 당한 게임업체는 오히려 쉬쉬 하며 이 사건을 덮으려 하기에 급급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불법 어뷰징은 당연히 유저의 잘못이고 이로 인해 게임업체는 막대한 피해를 입을 수 밖에 없다. 그나마 규모가 큰 업체는 어떻게든 수습을 하겠지만 영세한 업체의 경우에는 개발비도 못 건지고 손을 털어야 하는 상황도 벌어지는 것이다. 그런데도 게임업체들은 이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4월 게임법과정책
기자25시
강인석
2016.12.09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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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이피플스가 넷마블게임즈의 '모두의마블'이 자사의 '부루마블'을 대거 표절했다며 저작권침해 소송을 제기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아이피플스는 게임의 플레이 방식과 맵 구성, 게임 요소 등에 있어서 유사성이 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그런데 이에 대해 넷마블 측은 원작 온라인 게임의 기반이 되는 작품을 지난 2000년부터 16년간 서비스 해 오고 있다며 표절 논란에 대해 법적으로 강력 대응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밝혔다.2000년 '퀴즈마블'을 시작으로 2004년 '리치마블' 2012년 '모두의마블' 등 순차적으로 온라인 게임을 서비스 한 이후 모바일 게임을 출시했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이번 저작권
기자25시
김용석
2016.12.0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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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한민국 게임대상’의 후보작이 공개됐다. 그러나 올해 공개된 후보작을 바라보는 유저들의 반응이 유독 예사롭지 않은 편이다. 그 이유는 후보작들의 면면을 보면서 실망감이 컸기 때문이다. 올해 본상 후보작 중 온라인게임은 ‘블레스’ ‘타르타로스 리버스’ ‘트리 오브 세이비어’ 3개 작품에 불과했다. 후보작들은 대중적 지표로 여겨지는 PC방 점유율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신작이 기를 펴지 못하는 온라인게임 시장의 상황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지난 5월 등장한 블리자드의 ‘오버워치’가 PC방 순위 200주 이상 1위를 차지하며 철옹성 같던 ‘리그오브레전드’를 추월하는 인기를 거둔 것과 비교하면 국산 온라인게임이 더욱 초라하게 느껴진다. 이처럼 우리 허리 같이 여겨져
기자25시
이주환 기자
2016.11.06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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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e스포츠 대표 종목이라고 할 수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글로벌 대회인 '롤드컵 2016'에서 한국팀인 SK텔레콤 T1과 삼성 갤럭시가 결승전에 진출하면서 4회 연속 한국팀 우승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하지만 이와 동시에 국내에서는 14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던 '스타크래프트' 기반 e스포츠 리그인 '프로리그'가 현실적인 어려움을 이유로 운영이 중단됐다.운영 중단 선언 이후 협회와 게임단 운영사간의 입장 차이가 드러나기도 했지만 우리나라를 e스포츠의 종주국으로 만들어주었던 프로리그 중단에 대해 e스포츠 관계자들 모두 아쉽고 우려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물론 e스포츠 위기론이 나오기까지는 많은 사건들이 있었다. 승부조작 사건 역
기자25시
김용석
2016.10.24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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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국회의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국정감사가 정치적으로 민감한 미르, K스포츠 재단 등의 이슈로 뒤덮여버려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지난 10일 국회에서 열린 게임관련 문체부 산하기관인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게임물관리위원회에 대한 국감도 마찬가지였다. 이날 국감은 그동안 있었던 질의와 후속조치와 관련된 사안을 점검하는 자리로 시작했다.하지만 국감에서 게임관련 이슈 등은 미르, K스포츠 재단 등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로 알려진 정치적 이슈에 묻혀 크게 부각되지 못했다.이날 나경원 의원(새누리당)이 게임 업데이트 등 내용이 변경될 때마다 게임물관리위원회에 신고해야 하는 '내용 수정 신고'를 과도한 규제로 지적하며 신고 간소화를 언급했지만 추가 질의 등은 이뤄지지 않았
기자25시
강인석
2016.10.1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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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국회에서는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렸다. 게임업계는 조 장관이 게임산업을 관장하는 문체부의 수장이라는 이유 때문에 그에 대한 청문회에 관심을 보였다. 그러나 예상했던 데로 조 장관에 대한 인사청문회 내용은 게임산업에 대한 인식 등 실무적인 능력을 검증하는 것이 아니라 재산문제 등 정치적인 이슈에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하는 것으로 끝이 났다. 여당이 퇴장한 가운데 열린 야당 단독의 청문회라는 한계도 있었지만 이번 청문회는 정치권의 게임에 대한 관심이 어느정도인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었다.특히 조 내정자의 경우 과거 여성가족부 장관직을 수행하면서 '강제적 셧다운제'에 대한 필요성을 어필하면서 게임계와 대립각을 세웠던
기자25시
김용석
2016.09.04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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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회에서는 확률형 아이템과 관련한 토론회가 열렸다. 이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의원이 공동 주최한 것으로 정치권의 높은 관심을 잘 드러냈다.이번 토론회에는 주로 대학교수 등 전문가와 녹색 소비자 연대 등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발표자로 나서 토론을 이어갔다. 학계는 확률형 아이템을 법으로 규제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주장이 대부분이었다. 반면 시민단체 관계자들은 소비자의 권리를 내세우며 규제를 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러나 이 토론회를 지켜보며 꼭 있어야할 사람들이 보이지 않아 의아해 할 수 밖에 없었다. 바로 이번 게임을 서비스하는 업체 관계자들이나 유저가 아무도 참석하지 않은 것이다. 이런 상황을 비교하자면 '앙꼬 없는 찐빵'이란 표현이 딱 들어맞을 것이다.
기자25시
강인석
2016.09.02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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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게임쇼로 알려진 독일 ‘게임스컴’이 지난 21일 막을 내렸다. 이 전시회는 두 달여 전 미국에서 열린 ‘E3’와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줬다. E3가 새로운 기대작들의 소식이 발표되는 자리라면 게임스컴은 앞서 발표된 작품들을 체험할 수 있는 자리로 꾸며지는 것이다. 새로운 소식을 전하며 유저들을 깜짝 놀래키진 못했지만 신작을 직접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것이다.올해 ‘게임스컴’은 34만 5000여명에 달하는 관람객이 몰리며 위상을 과시했으나 전년 대비 성장세가 멈췄다는 점에서 우려의 시각도 있었다. 그러나 유럽 각지에서 발생한 테러로 인해 보안 검색이 강화되는 등 비교적 뒤숭숭했던 분위기 속에서 이뤄진 성과라는 점에서 고무적이라는 평가다.이 전시회를 주최한 퀼른시
기자25시
이주환 기자
2016.08.2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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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게임업계에 '가상현실(VR)' 기술이 이슈가 되고 있다. 전문가들이 올해 말 본격적인 VR 시장이 열릴 것으로 예측하고 있는 가운데 시장 선점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오큘러스는 이미 상용화 제품을 출시한 이후 소프트웨어 공급에 집중하고 있고, 소니와 밸브 등 후발주자들 역시 VR 제품들을 출시하거나 출시 일정을 확정지으면서 분위기를 달구고 있다.여기에 스마트폰을 활용한 VR 시장은 이미 삼성전자와 구글뿐만 아니라 중국 업체들도 가세해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중국산 제품들은 전체적인 퀄리티나 완성도면에서 구글 카드보드와 기어VR보다 떨어지나, 가성비 자체가 압도적이어서 글로벌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그러나 일부에서는 VR열풍이 너무 이르다는 지적을 하고 있다. VR 기
기자25시
김용석
2016.08.15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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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모바일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 GO'의 인기가 급감하고 있다. 이 작품은 지난달 7일 출시된 직후 ’포켓몬‘ 이라는 유명 판권(IP)과 AR 기술을 앞세우며 전세계적인 흥행몰이에 성공했었다. 그러나 작품의 인기가 식기까지는 불과 한 달이 채 걸리지 않았다.일부 전문매체에서는 이 작품에 대해 1.5라는 기대 이하의 낮은 평점을 기록했다. ‘포켓몬 GO'가 이 같은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는 와중에 지난 2012년 출시된 모바일 게임 ’퍼즐앤드래곤‘은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5500만건을 돌파하는 등 5년이 지난 지금까지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 작품은 지난 2012년 2월 첫 출시 이후 탄탄한 작품성을 앞세우며 모바일 게임 중 처음으로 연간 매출 1조원을 달성하고 꾸준한
기자25시
강인석
2016.08.0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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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가 중국에서 ‘크로스파이어’ 후속작뿐만 아니라 영화, 드라마 제작 등 판권(IP) 확장에 대한 계획을 밝혀 이목을 끌고 있다. ‘크로스파이어’는 전세계 동시접속자 800만명에 달하는 대기록을 세운 온라인게임인 만큼 시리즈 명맥을 어떻게 이어갈지 관심이 뜨거운 것은 당연하다고 볼 수 있다.‘크로스파이어’는 지난 2014년 기준 연매출 1조 5000억원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스마일게이트는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국내 게임업체 중 다섯손가락 안에 꼽히게 됐다.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 6000억원을 넘기며 역대 최대 기록을 갱신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처럼 승승장구해왔던 만큼 후속작에 대한 기대는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커져 오히려 부담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6억 5000만명의
기자25시
이주환 기자
2016.07.27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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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문화 콘텐츠 산업계는 그야말로 판권(IP)을 활용한 작품들이 대거 등장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영화와 드라마 등 영상매체에서는 이미 만화를 기반으로 한 작품들이 개봉하거나 방영을 준비 중이다. 또 도서와 만화 등은 이미 다른 IP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 활발하게 나와 큰 사랑을 받고 있다.특히 영화 분야에 있어서는 올 하반기뿐만 아니라 2020년까지 만화 기반 영화들이 개봉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야말로 유명 IP 전성시대가 도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런 현상은 비단 영상 매체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다. 최근 게임업계의 트렌드 역시 완전히 새로운 신규 IP를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기존 작품들의 IP를 활용하는 것이 대세가 되고 있다. 이는 온라인과 모바일 등 플랫폼을
기자25시
김용석
2016.07.16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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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회에서 여야 두명의 의원에 의해 확률형 게임 아이템의 획득률을 공개토록 하는 '게임산업진흥법 개정안'이 발의돼 게임업체들을 바짝 긴장시키고 있다.그동안 게임계는 게임산업협회를 중심으로 확률형 아이템의 획득률을 자체적으로 공개해 왔다. 그러나 이러한 자율규제에 대해 시민단체와 유저들은 만족을 하지 못했고 급기야 법으로 이를 강제하려는 움직임이 가시화 된 것이다. 어쩌다 이런 지경에까지 이르렀을까. 그것은 게임계가 정치인이나 유저들에게 신뢰를 얻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그동안 많은 게임 규제법안들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혔던 유저들이 유독 이 법안에 대해서는 찬성하는 분위기라는 것만 봐도 분위기를 잘 알 수 있다. 대부분의 게임 규제법안들이 유저들
기자25시
강인석
2016.07.11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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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부 3.0 추진 4년차를 맞아 그간 성과물을 국민들과 공유하고 체험할 수 있는 ‘정부 3.0 국민체험마당’이 열렸다.일방향, 쌍방향을 넘어 각 개인별 맞춤 행정을 실현한다는 의미를 담아낸 정부 3.0 축제는 마치 게임전시회에 온 것이 아닌가 하는 착각이 들 정도였다. 정부가 가상현실(VR) 시장 선점을 위해 수백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만큼 여러 부처들이 VR기기를 활용한 체험 행사를 마련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전문 게임업체들의 콘텐츠와 비교할 수는 없었지만 겉모습만 보기에는 마치 VR 게임쇼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줄 정도였다.특히 방위산업청의 경우 전통의 아케이드 사격 게임뿐만 아니라 박격포와 같은 중화기에 VR 기기를 결합하기도 했다. 이는 기존 슈팅 게임에서 쉽사리 도
기자25시
이주환 기자
2016.07.05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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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 상하이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2016'이 개최돼 유료 관객 10만 명이라는 진기록을 세우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이 성과는 경기가 진행된 8일 동안의 기록이며, 하루 평균 약 1만 3000명의 관객이 현장을 방문해 e스포츠의 인기와 저변 확대를 단적으로 보여준 예라고 평가된다. 특히 지난 2013년 '유료 좌석제'를 중국에 도입한 이후 4배 이상의 유저플을 확보한 셈이다.이런 중국 e스포츠의 급성장에는 e스포츠 콘텐츠를 소비하는 사용자들의 폭발적인 증가와 함께 중국 게임 시장 자체의 팽창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특히 중국은 글로벌 게임 대회 개최뿐만 아니라 전문적인 e스포츠 경기를 운영할 수 있는 e스포츠
기자25시
김용석
2016.06.26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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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게임 개발자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MBC 드라마 ‘운빨로맨스’가 높은 시청율을 기록하고 있다. 또 게임업계를 소재로 한 웹툰 ‘게임회사 여직원들’도 곧 드라마 방영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이처럼 드마라를 통해 게임업체나 개발자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것은 그만큼 게임에 대한 인식이 좋아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다.그러나 드라마 내용을 보면 아직도 게임을 보는 시선이 부정적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 씁쓸함을 지울 수 없다. 이러한 이미지는 드라마의 대사를 통해서도 잘 드러나고 있다. “꼴랑 오락실이나 차리고 앉았으면서. 니는 사회악이다 얼라들 총쏘고 사람죽이고 바보 멍텅구리 만들고 게임이나 만드는 주제에, 코 묻은 돈 긁어모으기나 하고”이 대사가 드라마에서 갈등을 만들
기자25시
강인석
2016.06.10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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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최근 선보인 첫 퍼블리싱 모바일게임 ‘원(O.N.E)’이 생각지도 못한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구글의 마켓 광고 승인 취소 및 검색 배제 등에 대한 문제가 터져 피해를 입게 됐다는 소식이 알려졌기 때문이다.특히 남궁훈 카카오 게임사업총괄 부사장이 SNS를 통해 구글의 부당함을 지적하는 장문의 글을 올려 업계의 관심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이는 단순히 이번 ‘원’에 대한 이야기가 아닌 그간 구글이 보여준 차별 사례를 들며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는 점에서 결과적으로 논란의 불씨를 키우게 됐다.그런데 이 논란이 이상한 방향으로 향하고 있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이 문제가 구글이 의도적으로 배제하며 견제를 한 것인지, 아니면 카카오의 브랜딩 및 마케팅 실패 때문인지는 오히려 뒷전으로
기자25시
이주환 기자
2016.06.08 2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