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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과 영상 등 디지털 콘텐츠산업 지원을 위한 정부기관인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원장 공석’이라는 비상체제가 장기화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이사진을 새롭게 구성하고 이를 통해 새 원장을 선출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적어도 한두달 이러한 공석 사태가 지속될 전망이다.이에 대해 업계는 한시가 급한 상황에서 너무 오랜 기간 동안 방치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불만이 나오고 있다.한국콘텐츠진흥원은 문화부 산하기관으로 국내 문화콘텐츠 산업에 대한 진흥 정책을 총괄하고 있다. 특히 중소 게임업체들의 해외 진출 사업 지원, 인디게임 및 학생 게임 개발 팀을 대상으로 한 공모전 등을 통해 산업 활성화에 주력해 왔다.하지만 한콘진에 대한 평가는 긍정적인 부분만 있는 것은 아니다. 한콘진이 게임뿐만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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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석 기자
2017.09.0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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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 10명중 7명이 게임 즐겨모바일이 최고 이용률 '국민게임'으로... 자율규제엔 과반수 불만 나타내우리나라 국민 70.3%가 게임을 이용하고 있으며 가장 많은 사람이 즐기는 것은 모바일게임으로 나타났다. 게임이 국민여가활동을 자리잡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다.이 같은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난 5월부터 6월 사이 전국 만 10세에서 65세 국민의 상주 추계인구 3013명(유효표본)을 대상으로 온라인 및 면접조사를 실시한 결과다.이 조사는 ‘게임산업 실태조사’ 중 하나로서, 게임 산업의 최종 소비자인 게임이용자의 게임 이용 현황 및 게임에 대한 인식을 파악해 게임산업 육성과 투자활성화를 위한 정책 수립 기초자료 제공 목적으로 이뤄졌다.이 보고서는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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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석 기자
2017.09.0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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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가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모바일게임 업체들의 신작 경쟁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특히 넷마블게임즈의 ‘리니지2 레볼루션’에 이어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 등 대형 MMORPG 시대가 본격화되며 규모의 싸움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이에따라 앞서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주요 업체들은 물론 중소 및 중견 업체들까지 장기간 준비해 온 회심의 역작을 내놓으며 진검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이미 넷마블게임즈가 ‘테라M’ 론칭을 앞두고 분위기 띄우기에 나섰으며, 넥슨도 ‘액스(AxE)’를 선보이기로 하는 등 벌써부터 열기가 뜨거운 상황이다.이 가운데 엔씨소프트가 연내 ‘블레이드&소울’ 모바일 버전을 내놓겠다고 밝혀 주목을 끌고 있다. 또 게임빌이 준비 중인 ‘로열 블러드’를 비롯해 액션스퀘어의 ‘블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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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환 기자
2017.09.0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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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텔과 AMD가 게이밍 PC 시장을 겨냥한 CPU 신제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게임이 점점 고사양 그래픽과 방대한 양의 데이터 연산을 필요로 하게 되면서 게임용 PC의 업그레이드는 늘 화두가 돼 왔다. PC 업그레이드는 크게 그래픽카드와 CPU로 나뉘어 진다. 이중에서도 당장 눈에 띄는 효과를 볼 수 있는 그래픽카드에 대한 업그레이드가 우선적으로 이뤄져 왔다.최근에는 그래픽카드에 이어 PC의 두뇌라고 할 수 있는 CPU에서도 업그레이드가 활발히 이퍼지고 있다. 게임의 최적화를 위해 기존 단독 코어를 이용했던 게임 시스템이 멀티 코어를 지원하기 시작하면서 이를 원활하게 소화할 수 있는 제품이 주목받기 시작한 것이다.현재 PC에서 사용되는 CPU 시장은 사실상 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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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석 기자
2017.09.0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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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 리마스터’ 과금방식이 화 불렀다PC방계, 이중요금징수 공정위에 고발 … 자칫 게임업계 전체로 번질 가능성 PC방 업계가 최근 블리자드의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발매를 계기로 게임업체들의 과금 정책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특히 게임 라이선스를 구매한 개인 유저까지 추가 이용료가 부과되는 현행 문제에 대해 공정거래를 위반하는 이중 과금 행태라고 주장하고 있다.이는 생존 위기에 처한 영세 소상공인 업주들의 부담감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때문에 게임업체에서 PC방 업계와 상생할 수 있도록 변화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PC방은 온라인게임의 뿌리 역할을 해왔고 우리 게임 문화에 없어선 안 될 인프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러나 레드오션에 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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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환 기자
2017.09.0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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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모바일' 힘입어 첫 1조 매출 달성 상반기를 지낸 게임업체들의 올해 연간 실적이 전망이 조금씩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이미 상반기 결산을 마무리 하고 3분기를 넘어 4분기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넷마블게임즈, 넥슨, 엔씨소프트 등 빅3가 각각 2조와 1조를 넘어서는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그러나 나머지 업체들의 경우 눈데 띨만한 성과를 거두지 못하면서 양극화 현상은 더욱 벌어질 전망이다.3분기가 마무리되는 9월에 들어서며 주요 업체들의 연간실적 전망치도 보다 분명해지고 있다. 대부분의 업체가 상반기 중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하반기엔 이를 만회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남은 기간 성과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일부 업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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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석 기자
2017.09.0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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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구 구성엔 공감 ... 현안 돌파엔 '글쎄'온라인·모바일 편향 구성도 '논란'... 첫 의제 논의부터 부조화 우려 문화체육관광부가 사회적 공감에 바탕을 둔 합리적 게임규제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민관 합동 게임제도 개선 협의체'를 발족했다. 이에따라 정부가 업계 목소리를 수용하며 규제 개선에 나설 것이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그러나 협의체에 대해 아케이드, PC방 등 규제 개선이 가장 시급한 업계를 대변할 인사는 제외 되는 등 구성이 미진했다는 지적도 없지 않다. 또 향후 각 부처 간 의견을 제대로 조율하지 못해 정책 반영 속도가 늦춰질 것이란 우려 역시 극복해야 할 과제로 꼽히고 있다.이제 막 협의체가 발족되고 첫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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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환 기자
2017.09.0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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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온라인 게임이 큰 이슈로 급부상했다. 바로 블루홀(대표 김강석)이 개발한 온라인 배틀로얄 TPS 게임 ‘플레이어언노운 배틀그라운드(배틀그라운드)’가 그 주인공이다. 이 작품은 지난 3월 ‘스팀’을 통해 공개 이후 지난 반년 동안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무서운 흥행돌풍을 일으키며 이목을 집중시켰다.특히 ‘배틀그라운드’의 경우 현재 정식 버전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판매량 800만 장을 달성하는 등 올해 최고의 게임으로 평가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카카오게임즈를 통해 서비스 계약이 체결되는 등 오픈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이 작품의 흥행은 한동안 지속될 전망이다.현재 ‘배틀그라운드’는 최근 국내 PC방 점유율 13.51%를 달성하며 2위를 기록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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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석 기자
2017.09.03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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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는 최근 모바일 MMORPG ‘테라M'의 티저페이지를 오픈한데 이어, 작품 대표 이미지 공개, 공식 카페를 오픈 등 론칭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특히 이달 8일 미디어 쇼케이스와 함께 사전예약 실시가 이뤄짐으로서, 작품에 대한 유저들의 기대감은 극대화 될 것으로 예측된다. 뿐만 아니라 현재까지 공개된 이미지만으로 유저들의 평가도 매우 높은 상황이다.더욱이 이 작품에 활용된 판권(IP) '테라‘가 국내를 포함한 아시아 시장은 물론 북미 및 유럽에도 탄탄한 기반을 가지고 있어 뛰어난 성과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테라M'은 화려한 그래픽과 액션성으로 아시아는 물론 북미 및 유럽에도 탄탄한 기반을 가지고 있는 ‘테라’ IP를 활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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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석 기자
2017.09.01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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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못지 않은 대회 규모 '화려'옵저버 모드로 관전 재미 '상큼' … 진입장벽 낮춰 누구나 도전 가능넷마블게임즈는 최근 ‘펜타스톰 프리미어 리그’ 예선전을 개최하는 등 펜타스톰 e스포츠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회사의 이 같은 행보는 최근 게임업계의 잇따른 모바일 게임 e스포츠 사업 전개 사례 중에서도 눈에 띄는 대목이어서 주목을 끌고 있다.이는 회사가 운영하는 e스포츠 리그 내용과 이를 통한 파급력이 높게 평가되고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회사가 이번 e스포츠 리그 전개에서 보여주는 노력과 비교적 큰 상금 규모는 이번 대회가 단순히 일회성에 그치는 것이 아닌, 장기적·안정적으로 운영될 것이란 기대감를 안겨주고 있다. 그러나 회사의 이 같은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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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석 기자
2017.07.1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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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정관 발언에 업계 '부글부글'제도 유지는 게임 이미지 손상 ... 문화부와 전력적 대응 절실한동안 잠잠했던 ‘셧다운제’가 다시 수면위로 부상하며 핫이슈가되고 있다. 새로운 여성가족부 장관에 임명된 정현백 장관이 셧다운제를 계속 유지해야 한다고 발언했기 때문이다.지난 7일 문재인 대통령은 독일에서 전자결제를 통해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을 임명했다. 이는 앞서 국회 여성가족위원회가 바른정당 불참에도 불구하고 정 장관의 인사청문 보고서를 적격의견으로 채택한 것에 따른 것이다.그러나 정 장관의 임명에 대해 게임업계의 반응은 긍정적이지 못한 상황이다.정 장관은 인사청문회 당시 김상화 의원(국민의당)의 셧다운제 폐지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대해 반대한다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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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석 기자
2017.07.1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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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게임업체에 경영압박 우려현실적으로 수용하긴 어려움 예상 ... 열악한 임금구조 개선엔 도움줄 듯 최근 정부가 ‘포괄임금제’를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함에 따라 게임업계도 적지 않은 영향을 받게 될 전망이다. 대부분의 게임업체들이 포괄임금제를 기반으로 한 근로계약을 해 왔다는 점에서 게임계의 근로환경 자체가 뿌리부터 바뀔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인 상황이다.하지만 이와 반대로 현실적으로 개선될 가능성이 당장 쉽지 않다는 의견 역시 적지 않다. 임금 등과 관련해서는 편법을 써서 피해가는 업체가 대부분인 상황에서 자율적인 근로환경 개선은 말로만 그칠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다.‘포괄임금제’는 실제 근로시간을 측정하지 않고 매월 일정한 금액의 시간 외 근로수당을 기본임금에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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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석 기자
2017.07.1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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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네이버 카페, 페이스북 등을 통해 유저와 소통해왔던 모바일 게임업체들이 최근 자체 커뮤니티를 만들어 홀로서기에 나서는 사례가 늘고 있다. 엔씨소프트를 비롯해 넷마블게임즈, 카카오 등이 각 작품에 특화된 커뮤니티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이는 모바일게임 시장의 트렌드가 단순 커뮤니티에서 보다 광범위하고 적극적인 커뮤니티로 바뀜에 따라 이를독자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필요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리니지2 레볼루션’과 ‘리니지M’ 등 대형 MMORPG 작품들이 수백만명의 유저를 끌어 모으는 등 유저들의 커뮤니티 역할이 매우 중요해졌다는 것이다.전문가들은 모바일게임업체들의 이 같은 커뮤니티 홀로서기가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모바일게임 업체들은 일찌감치 유저들의 관심을 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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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환 기자
2017.07.14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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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아닌 그래픽카드 품귀로 몸살가격 뛰면서 소비자 부담만 가중 ... PC방. 게임용 조립 PC업체들에 '직격탄'최근 '가상화폐'가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끌면서 이 불똥이 게임시장에 역풍을 일으키고 있다.가상화폐 채굴을 위해 그래픽카드 수요가 크게 늘어나면서 때아닌 품귀 현상으로 게임업계가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것이다. 그래픽카드를 시장에서 구할 수 없게 되면서 게이밍 PC 판매업체와 PC방이 연쇄적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이에 대해 업계는 곧 시장이 안정되면서 가격도 낮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그때까지 피해는 고스란히 소상공인과 개인 구매자들이 떠 안을 수 밖에 없다는 지적이다.가상화폐는 컴퓨터로 수학적 암호를 풀어 채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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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석 기자
2017.07.1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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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게임산업 성장을 주도해왔던 온라인게임은 최근 모바일게임의 급격한 성장세에 밀려 이전과 같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더 이상 과거와 같은 성공 사례를 만들어내기 어려울 것이란 부정적인 시각도 적지 않다.그러나 최근 국내 업체들이 스팀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두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펄어비스의 ‘검은사막’이 스팀 론칭 일주일 만에 30만장의 판매량을 올리는 등 흥행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이에 앞서 블루홀의 ‘배틀 그라운드’가 판매량 400만장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둬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우리 업체들의 새로운 해외 진출 통로로 도전이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다.지난해 북미·유럽 등 서구권 시장에서 역량을 과시한 ‘검은사막’의 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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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환 기자
2017.07.1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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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산업의 중심축이 모바일게임으로 옮겨간 이후 이 시장은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소수의 선두 업체를 제외하고는 대다수 중소업체들이 생존 위기에 몰리는 양극화 현상은 더욱 심해지고 있다.또 이 같은 격차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는 점에서 양극화 현상이 산업 발전을 저해하며 위기를 초래할 것이란 전망도 잇따르고 있다. 이는 결국 혁신이나 새로운 도전의 가능성을 막는 것과 마찬가지로 해외 시장 경쟁에서 뒤처지는 결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이에따라 업계는 내부의 자구책뿐만 아니라 정부를 비롯한 외부 지원 역시 절실하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과거의 방식을 그대로 답습하는 게 아닌 현실적인 대안을 찾아 제시해야 한다는 것이다.모바일게임 시장은 스마트폰과 오픈마켓 등장 이후 지각변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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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환 기자
2017.07.1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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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분기 게임업계는 넥슨, NHN엔터테인먼트 등 일부 업체를 제외하곤 대부분의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2분기에도 엔씨소프트의 부각 외에는 특별한 사항이 없었다. 이 와중에 중소업체들의 존재감은 더욱 위축된 상황이었다.하지만 하반기에는 게임빌과 한빛소프트 등 중견업체들이 새로운 성장동력을 본격적으로 발휘하며 두각을 나타낼 전망이다. 모바일게임 기대작 론칭과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작품들의 활성화 등을 통한 변화가 예상된다. 그러나 작품의 흥행 여부 및 사업 성과를 미리 알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결과는 두고 봐야 할 전망이다.상반기에는 대기업들의 성과가 돋보였다면 하반기에는 중견업체들이 준비해온 작품들이 속속 등장하며 분위기를 이끌어나갈 것으로 예상된다.모
비즈
강인석 기자
2017.07.14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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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산업 생태계 새롭게 그려야취임 9일 만에 산업현장 방문 '긍정평가'…'셧다운제' 폐지여부가 시금석문재인 정부의 첫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도종환 장관이 임명됐다. 학교 선생과 시인, 그리고정치인에서 이제는 행정가로 변신을 거듭해온 도 장관에 대해 게임업계는 기대와 함께 우려의 목소리도 내고 있다. 그동안 문화부 장관을 맡아왔던 인사들이 겉으로는 게임산업에 관심을 보이는 듯 했지만 실질적으로 보면 큰 역할을 하지 못해왔기 때문이다. 도 장관이 문화부 수장으로는 이례적으로 취임 10일이 채 되기도 전에 게임 업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판교를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임에 따라 일단 긍정적인 분위기를 연출되고 있다.하지만 업계는 도 장관이 대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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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석 기자
2017.07.1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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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는 온라인 MMORPG ‘리니지’를 베이스로 한 모바일 게임 ‘리니지M’을 공개했다. 6월 21일 정식 서비스에 돌입하는 이 작품은 기존 모바일 게임과 달리 원작의 그래픽과 효과를 최대한 살린 게임 구성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특히 게임 개발에 있어 원작의 재미를 그대로 모바일로 옮기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점에서 원작 유저들의 이동이 본격적으로 나타날 전망이다. 게임의 기본적인 플레이 방식과 게임 요소부터 유저 간 아이템 거래, 공성전 등 원작의 부분을 그대로 담아냈기 때문에 원작을 즐겼던 유저들에게는 색다르면서도 익숙한 경험일 전망이다.‘리니지M’은 개발 사실이 공개된 이후 어떤 방향으로 게임 개발이 될 지 여러 전망이 나온 작품이다. 엔씨소프트가 직접 개발하는 모바일 리니지 작품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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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석 기자
2017.06.08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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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 시대를 맞아 스타트업 열풍이 불어 닥친 것도 벌써 수년전의 일이 됐다. 이 같은 창업 행보는 인디 게임 시장을 활성화시키는 결과를 만들었다. 스타트업과 인디 간의 경계가 모호하긴 했으나 인디를 표방한 업체들의 작품이 흥행에 성공하는 사례가 잇따르며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킨 것이다. 이에따라 인디 업체들 스스로 구심점을 만들기도 했으며 구글을 비롯한 대형 유통 플랫폼에서도 인디에 대한 관심을 갖고 지원에 나서기도 했다.그러나 이같은 변화의 조짐을 보이기 시작하며 기대감이 높아지긴 했으나 정작 시장에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성공 사례는 줄었다는 평가도 적지 않다. 때문에 인디 게임의 한계에 직면한 것은 아닌지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지난 2014년 버프 스튜디오가 선보인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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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환 기자
2017.06.08 1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