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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겨울강자로 꼽히는 넥슨이 올해에도 이름 값에 걸맞은 모습을 보였다. 코로나19 엔데믹으로 사람들의 게임 이용이 줄어든 상황에서도 이 회사의 게임은 안정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는 평가다.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달(1월 1일~25일) PC방 점유율 톱 10에 이름을 올린 넥슨(대표 이정헌)의 게임은 총 4개로 합산 점유율은 25.31%에 이른다. 톱 10 밖에 이름을 올린 게임들도 다수 존재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겨울 시즌 이 회사의 존재감은 한층 높게 평가된다.지난달(12월 1일~25일)과 비교하면 톱 10에 이름을 올린
온라인
강인석 기자
2024.01.26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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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가 회사의 게임 사업을 맡고 있는 직원 1900명을 정리해고 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에서는 마이크 이바라 사장이 퇴임하고, 개발 진행 중이던 신작 서바이벌 게임이 폐기됐다.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MS는 사내 게이밍 사업부의 전반에 걸쳐 정리해고를 실시한다. 최근 MS의 자회사로 합류한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비롯해 제니맥스, X박스 등이 인력 감축의 영향을 받는다. 해고되는 인원은 MS 게이밍 사업부 전체의 약 8%다.액티비전 블리자드 대량 해고 … 대규모 인수 후 찾아온 그림자필 스펜서 MS
온라인
이상민
2024.01.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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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산업 선구자를 자처하는 컴투스가 글로벌 탑 티어 퍼블리셔 리더로 도약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3개의 퍼블리싱 작품을 선보인다.컴투스(대표 이주환)는 25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미디어 쇼케이스 ‘더 넥스트 스테이지’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 회사는 올해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을 대폭 확대하며 성장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컴투스는 올해 ▲퍼블리싱 라인업 강화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IP 사업 확대 및 발굴 강화를 통해 변화와 도전에 나선다. 퍼블리싱 라인업으로는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 ‘스타
모바일
강인석 기자
2024.01.25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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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이 2024년을 '스케일 업 더 크리에이티브(Scale-Up the Creative)' 전략이 결실을 맺는 해로 정하고 경쟁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 또한 회사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구성원들의 자세에 주목했다.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25일 사내 소통 프로그램인 '크래프톤 라이브 토크'를 개최하고 올해의 경영 전략을 공유했다. 크래프톤 라이브 토크는 회사의 구성원과 경영진이 한 자리에 모여 사내 크고 작은 일들에 대해 투명하게 공유하고, 궁금한 것은 자유롭게 묻고 답하는 행사다.이날 행사는 "오리지널 크리에이티브에서 '
온라인
이상민
2024.01.25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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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솔 업체 마이크로소프트(MS), 닌텐도, 소니가 차례로 4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가운데 업체별 희비가 엇갈리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MS는 오는 30일(현지시간) 2024회계연도 2분기(2023년 10월~12월) 실적을 발표한다.MS는 최근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Azure)'와 사무용 소프트웨어 '오피스(Office)'의 성과가 높게 나타나며 뛰어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2024회계연도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 상승한 565억달러에 달하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또한 대작 오픈월드 게임 '스
콘솔/아케이드/PC방
이상민
2024.01.2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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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브컬처 게임의 글로벌 흥행 사례가 늘어나는 것과 맞물려 오프라인 행사에서 영향력도 크게 확대되고 있다. 올해 역시 기존 인기작뿐만 아니라 기대를 모아온 신작들의 등장으로 팬심이 한층 고조될 전망이다.서브컬처 게임은 취향을 관통하며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소통과 더불어 유저의 감성을 자극하는 행보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다수의 업체들이 굿즈 제작을 비롯해 콘서트나 애니메이션 등을 다각도로 세계관을 확대하며 팬심을 더하고 있다.오프라인 행사에서의 서브컬처 게임 영향력이 점차 커지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는
온라인
이주환 기자
2024.01.24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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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비스 5주년을 맞는 '라스트 오리진'이 내실 다지기와 본질 강화를 병행한다.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강점인 스킨, 성인 유저를 타깃으로한 독특한 게임성을 개선한다. 스튜디오발키리(대표 윤주현)는 24일 신논현 리조이스 스튜디오에서 ‘라스트오리진 5주년 페스티벌’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이날 행사는 ▲서비스 1년간의 주요 데이터 공개 및 성우·작가들의 축전 ▲이수호 PD와의 질의응답 및 올해 업데이트 계획발표 ▲오르카 밴드의 ‘프로젝트 오르카’ 라이브 공연 3부로 이뤄졌다.이 회사는 올해 작품의 편의성을 높여갈 계획이
모바일
강인석 기자
2024.01.24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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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랩게임즈와 카카오게임즈가 동시 서비스를 준비 중인 '롬(R.O.M: 리멤버 오브 마제스티)'가 첫 테스트에 돌입해 주목된다.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레드랩게임즈(대표 신현근)는 최근 멀티 플랫폼 게임 '롬'의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갖고 완성도 점검에 나섰다.이번 테스트는 25일 오후 3시까지 한국, 대만, 일본, 홍콩, 싱가포르,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등 10개 지역을 대상으로 치러진다. 윈도 기반 PC 클라이언트 버전만 지원되며 모바일 기기 앱 버전의 경우 향후 정식 출시를 통해 선보인다는 계획이다.이 작품
온라인
이주환 기자
2024.01.24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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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폐지된 '오버워치 리그'를 대체하는 새로운 형태의 오버워치 프로 리그가 탄생했다. 개방형 구조(Open Circuit)를 골자로 하는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가 곧 출범한다.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24일(한국시간) 온라인 게임 '오버워치' e스포츠의 새로운 최상위 리그인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OWCS)'를 발표 및 출범했다.'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는 글로벌 오픈 e스포츠 서킷으로 전세계의 오버워치 플레이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누구나 언제든지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적이고 상시적이며, 글로벌하고 또한 지역 중심적
e스포츠
이상민
2024.01.2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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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부터 게임업체들의 4분기 실적발표가 잇따라 이뤄진다. 대부분 아쉬운 전망을 얻고 있지만 일부 업체에서는 올해 본격적인 실적반등의 조짐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각 업체는 지난 분기 성적뿐만 아니라 올해 사업계획 공개에도 나선다.23일까지 발표된 ‘결산실적 공시 예고(안내공시)’에 따르면 게임업체 중 가장 먼저 4분기 성적 공개에 나서는 곳은 오는 26일 크래프톤이다. 시장에서는 이 회사가 4분기 실적으로 매출 4236억원, 영업이익 1108억원을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0.5%, 영업이익은 19
증권
강인석 기자
2024.01.23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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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국제 게임 전시회 '타이베이 게임쇼'에 위메이드, 그라비티 등 한국 업체들이 다수 참가해 주목된다. 타이베이컴퓨터협회(TCA)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대만 타이베이 난강 전시장에서 '타이베이 게임쇼 2024'를 개최한다. 올해는 26개국 377개 업체가 참여하며 전년 대비 더욱 확대된 규모의 개최가 예고됐다. 특히 PC 및 콘솔, 모바일, 보드게임 등을 망라한 300개 이상의 게임들이 출품될 예정이다.한국 업체 중에서는 위메이드가 단독 부스 참가로 현지 업체들과 소통에 나선다. 이를 통해 매드엔진의 MMORPG '나이
모바일
이주환 기자
2024.01.23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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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가 퍼블리싱 레이블 라이엇 포지를 비롯해 전체 사원의 11%를 해고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IT업계에 불어 닥친 한파에 몸집을 줄이고 수익성 있는 사업에 집중할 뜻을 밝혔다.라이엇게임즈의 딜런 자데자 대표는 23일(한국시간) 회사의 공식 채널을 통해 사원과 플레이어들에게 보내는 공개 서한을 발표했다.딜런 자데자 대표는 공개 서한의 서문에서 "라이엇게임즈는 지속 가능한 미래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지금까지의 사업 방향을 바꿀 것이다. 전세계적으로 약 530여개의 일자리를 제거한다는 의미이며, 이는 라이엇게임즈 인력의 11%에
온라인
이상민
2024.01.2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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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인디게임 '팰월드(Palworld)'가 전세계적으로 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출시 후 단 8시간 만에 100만장을 판매했을 뿐만 아니라, 한번 불붙은 흥행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팰월드'는 일본의 인디게임업체 포켓페어(Pocketpair)가 개발한 오픈월드 서바이벌 크래프트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팰'이라고 불리는 신비한 생명체들을 포획해 이들과 함께 식료 부족, 가혹한 환경에 놓인 넓은 오픈월드를 탐험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팰'은 플레이어의 파트너로서 ▲생존 ▲탑승 및 탐색 ▲건축 ▲생활 ▲농업 ▲던전 탐색 ▲자동화
콘솔/아케이드/PC방
이상민
2024.01.22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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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TL’에 공성전을 도입을 통해 반등을 꾀한다. 론칭 초반 다소 잠잠한 성과를 핵심 콘텐츠를 통해 분위기 전환을 이끌어낼 지 관심을 끌고 있다.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은 내달 ‘TL’에 공성전을 도입한다. 공성전은 내달 초부터 각 서버에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공성 골렘, 하수구 침입, 활강 등 다채로운 요소를 통해 독특한 재미를 제공한다.업계에서는 이 작품의 공성전 도입에 비상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공성전이 MMORPG의 핵심으로 꼽히는 주요 콘텐츠이기 때문이다. 출시 후 한 달여간 캐릭터
온라인
강인석 기자
2024.01.2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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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는 개발 중인 신작 MMORPG '그라나도 에스파다M'의 온라인 쇼케이스를 오는 26일 개최한다.이 작품은 글로벌 흥행작 '그라나도 에스파다'의 정통성을 계승하는 모바일 게임이다. 3개 캐릭터를 동시에 컨트롤 하는 멀티 캐릭터 컨트롤(3MCC) 시스템, 가문, 스탠스, NPC영입 등 원작의 오리지널 감성을 충실히 구현했다. 또한 모바일 환경에 맞는 편의성 및 콘텐츠들을 담았다.한빛소프트는 쇼케이스를 통해 작품 출시 일정을 비롯한 게임 세부 정보를 선보일 예정이다. 실제 게임 구동화면을 최초로 공개하며, 원작 계승과 차별화
모바일
이상민
2024.01.22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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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형 게임의 흥행 사례가 늘어가는 가운데 컴투스홀딩스가 신작 '소울 스트라이크'를 통한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가 최근 선보인 모바일게임 ‘소울 스트라이크’가 주요 마켓 매출 순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이 작품은 지난 17일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 출시됐다. 국내에서는 구글 플레이 인기 게임 1위 및 애플 앱스토어 액션 게임 부문 인기 1위 등을 기록했다. 국내뿐만 아니라 대만에서 구글과 애플 차트 30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인기 예열에 들어
모바일
이주환 기자
2024.01.2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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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주식시장에서 때아닌 수모를 당하고 있다. 지난해 초까지만 해도 40~50 만원대를 유지해 온 엔씨소프트의 주가가 지난해 12월을 기점으로 맥 없이 떨어지고 있다. 현재 엔씨소프트 주가는 19만 원대 초반. 며칠 전엔 그 가격에도 밑돌았다. 일각에선 이러다가 10 만원 대에 주가를 형성하지 않겠냐는 다소 비관적인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전반적으로 게임주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건 사실이다. 잘 나간다는 크래프톤 주가도 제 몫을 다 하지 못하고 있다. 신규 사업을 통해 맹위를 떨치고 있는 위메이드와 줄기차게 게임 개발에
게임의법칙
모인
2024.01.2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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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게임업체의 대작 공백이 길어지는 가운데 외산 모바일 게임이 한국 시장에서 득세하고 있다.21일 기준 한국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매출 톱15에 이름을 올린 해외 게임은 총 8개로 전체 비율의 절반을 넘는다.중국 게임업체 조이나이스게임즈의 방치형 게임 '버섯커 키우기'는 엔씨소프트 '리니지M'의 장기 독주를 깨고 구글 플레이 매출 1위 자리에 올랐다. 해당 게임은 다른 앱 마켓인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지난 5일부터 보름 넘게 장기간 매출 1위를 지키며 양대 마켓 매출 1위를 석권했다.중국 게임업체 퍼스트펀 스튜디오의 '라스트 워:
모바일
이상민
2024.01.21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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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신작 출시 지연으로 다소 잠잠한 모습을 보였던 조이시티가 올해에는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2개의 신작을 통해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조이시티(대표 조성원)는 ‘건쉽배틀 토탈워페어’ ‘캐리비안의 해적:전쟁의물결’ 등 전략 시뮬레이션 장르로 잘 알려진 회사다. 해당 장르뿐만 아니라 스포츠, 방치형, 보드게임 등 다양한 장르에서 서비스 역량을 쌓았다.이러한 조이시티는 지난해 다소 잠잠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출시키로 했던 작품들이 일부 연기됐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에서도 기존 라인업의 안정적인 성과로 견조한
증권
강인석 기자
2024.01.2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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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메이플스토리M’이 최근 순위 역주행을 통해 구글 매출 톱 10에 재진입해 눈길을 끈다. ‘메이플스토리’ 판권(IP)의 여전한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지난 19일 넥슨(대표 이정헌)의 ‘메이플스토리M’은 구글 플레이 매출순위 10위를 기록했다. 장기간 이 회사의 게임들이 구글 매출 톱 10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는데 올해 서비스 8주년을 앞두고 있는 ‘메이플M’이 이를 달성한 것이다.특히 이 작품의 경우 두드러진 순위 역주행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지난 13일 구글 매출 40위를 기록했던 이 작품이 일주일도 안돼 30계단
모바일
강인석 기자
2024.01.20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