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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가 뉴트로(Newtro) 열풍에 빠졌다. 과거 흥행했던 판권(IP)의 작품을 활용한 신작 게임을 론칭 또는 출시 예고하며 게이머들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라그나로크 ▲프리스톤테일 ▲뮤 ▲제노니아 ▲창세기전 등의 IP를 활용한 복고 게임이 주목을 받고 있다.컴투스홀딩스는 지난 6월 신작 모바일 게임 '제노니아'를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 등 양대 앱 마켓에 론칭했다. 이 작품은 지난 2008년 피처폰 시절에 큰 흥행세를 누렸던 모바일 게임 시리즈 '제노니아'를 기반으로 한 MMORPG다.
온라인
이상민
2023.12.31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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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게임시장에서는 서울과 부산 등 주요 도시들의 게임산업 육성 행보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의 이재성 전 엔씨소프트 전무 인재영입 등 다양한 이슈가 존재했다. 특히 관심을 모았던 것은 중국의 새로운 산업규제 예고와 NXC 지분 공개매각 이었다.22일 중국 국가신문출판국은 ‘온라인 게임 관리 방안’을 발표하고 의견 수렴에 나섰다. 공개된 내용에는 일일 로그인, 최초 충전, 연속 충전 등을 통해 과금을 유도해선 안 된다는 조항이 신설됐다. 또한 경매 등의 형태로 아이템의 고가 거래를 묵인하는 것도 금지됐다.이 외에도 게임 유저별 충전한
연중기획
강인석 기자
2023.12.3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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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만화 및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게임들이 팬층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시장에서 철수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상위 100위권에 일본 만화 및 애니메이션 기반 게임은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드래곤볼' 원피스' '나루토' 등을 활용한 게임들이 매출 순위 선두권을 차지하기도 했으나 점차 시장에서의 영향력이 감소했다는 평이다. 코모에게임은 지난 25일 모바일게임 '코드기어스 반역의 를르슈 로스트 스토리즈' 한국 서비스를 종료했다. 지난 5월 출시했으나 약 반년 만에 시장에
모바일
이주환 기자
2023.12.2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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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게임즈가 온라인게임 '소울워커'의 개발 및 서비스 등의 모든 권한을 밸로프에 이관키로 해 눈길.'소울워커'는 지난 2016년 일본에 첫 출시됐다. 한국의 경우 2017년 스마일게이트가 퍼블리싱을 맡아 서비스를 해왔으나 지난해 스팀을 통한 자체 서비스로 전환하며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모색해왔다.그러나 스팀 서비스 론칭 초기 7000명대의 유저가 1년여 만에 1000명 미만으로 줄어드는 등 부진을 겪게 됐다. 올해는 신임 PD 선임과 함께 쇄신을 약속했으며 유저 행사 개최, 콜라보레이션 콘텐츠, 64비트 전환 등 다방면에서의 분위
온라인
더게임스
2023.12.29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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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출시된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 킹덤’이 출시 첫 날부터 두드러진 흥행세를 기록하고 있다. 작품의 인기가 지속될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다.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데브시스터즈(대표 이지훈, 김종흔)의 모바일 게임 ‘쿠키런: 킹덤’이 중국 출시 첫 날 현지 애플 앱스토어 매출순위 8위를 기록했다. 인기순위 부문에서는 론칭 한 시간 만에 2위를 기록했고 이어 1위까지 순위를 높였다.업계에서는 앞서부터 이 작품의 중국 흥행 가능성을 높게 봤다. 아기자기한 그래픽을 갖춰 유저 진입장벽이 낮다는 것이다. 또한 앞서 출시된 국내에서 작
모바일
강인석 기자
2023.12.2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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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게임주는 이른 산타랠리 모습을 보이며 월초 강세를 기록했다. 하지만 월 말 중국의 새로운 게임산업 규제가 악영향을 미쳤고 업체간 희비가 극명하게 나타나며 2023년 주식거래를 마쳤다.28일 크래프톤 주가는 19만 3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이달 첫 거래일(1일, 21만 7500원) 대비 10.9% 감소한 수치다. 기간 중 최고가는 22만 1500원, 최저가 17만 7000원을 기록했다. 기간 중 이 회사에 특별한 악재 이슈는 없었다. 오히려 ‘배틀그라운드’의 안정적인 성과와 차기 라인업이 부각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샀
증권
강인석 기자
2023.12.2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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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부산 등의 자치단체가 게임 산업 관련 펀드 및 시설을 조성하며 지원책 강화에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게임·웹툰·미디어 등에 투자하는 창조산업펀드를 기존 6000억원에서 1조원으로 확대키로 했다.서울시는 지난달 게임·웹툰·영화·미디어·확장현실(XR) 등 5대 핵심분야에 대한 창조산업 육성계획을 발표했다. 당초 2026년까지 6000억원의 펀드를 조성한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시는 2028년까지 남산(창조산업허브), 상암(XR, 1인미디어, 게임), 목동(뉴미디어), 충무로(영상) 등 6개소,
정책
이주환 기자
2023.12.28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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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의 'PUBG: 배틀그라운드'가 7년 연속으로 스팀 최다 판매 게임과 최다 플레이 게임에 선정되며 세계적인 인기를 과시했다. 또한 스마일게이트RPG '로스트아크', 네오위즈 'P의 거짓', 넥슨 '데이브 더 다이버' '더 파이널스' 등 다수의 한국 게임들도 이름을 올렸다.온라인 게임 플랫폼 '스팀'은 유저들이 플레이했던 기록을 바탕으로 2023년 한 해 스팀에서 가장 뜨거운 인기를 누렸던 게임을 소개하는 '2023년 스팀 최고작' 목록을 공개했다.'2023년 스팀 최고작'은 ▲총수익을 기준으로 하는 '최다 판매' ▲최고 동시
온라인
이상민
2023.12.28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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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 장르로 떠오른 서브컬처 게임의 인기가 내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서브컬처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는 가운데 넥슨에 이어 넷마블, 컴투스, 웹젠 등 다수의 국내 업체들까지 가세하며 시장을 달굴 것으로 전망된다.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브컬처 게임은 불과 수년 전까지만 해도 일부 마니아 유저들만이 즐기는 비주류 장르로 평가돼 왔다. 하지만 지난해 말부터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입증한 게임들이 잇따라 출시되며 새로운 대세 장르로 부각됐다.넥슨 등 일부 국내 업체가 해당 시장에 적극 도전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기도 했지만 대부분
모바일
강인석 기자
2023.12.27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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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그랜드크로스: 에이지 오브 타이탄'의 개발진 재정비 이후 소통에 적극 나서며 유저들의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최근 멀티 플랫폼 '그랜드크로스: 에이지 오브 타이탄'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앞으로 서비스 계획을 밝혔다.이 회사는 앞서 신임 최진규 총괄PD와 함께 팀을 재구성하며 쇄신에 나섰다. 최 PD는 첫 인사와 함께 내년 상반기까지의 업데이트 기조를 안내하기도 했다. 그는 또 회사 차원에서 그동안의 평가와 지표를 분석하고 로드맵을 정비하는 시간을 가졌다면서 향후
모바일
이주환 기자
2023.12.2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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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중국 시장에서 철수했던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1년여 만에 현지에서 서비스를 재개할 전망이다.27일 외신에 따르면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다양한 조건을 고려한 끝에 현지 게임업체인 넷이즈와 다시 손잡고 중국 시장에 다시 진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넷이즈는 과거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중국 시장에서 철수하기 전까지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게임을 서비스한 바 있다.두 회사는 새로운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블리자드의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W)', 하이퍼 FPS 게임 '오버워치2', 액션 RPG '디아블로4' 등의 중국
온라인
이상민
2023.12.27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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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의 성수기인 연말연시를 맞아 게임 플랫폼 스팀, 에픽게임즈를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MS), 소니 등이 할인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밸브는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내년 1월 4일까지 '스팀 겨울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를 통해 스팀에서 판매되는 수천여개의 작품에 할인 혜택이 적용되며, 매일 각 카테고리의 할인 페이지를 방문하기만 해도 무료 스티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스팀에서 투표로 선정하는 '올해의 게임'을 선정하고 보상을 받을 수 있다.행사를 통해 라리안 스튜디오의 턴제 RPG '발더스 게이트3'가 정식 출시 후 첫 할
온라인
이상민
2023.12.26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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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는 엔데믹 시대로의 전환 여파를 견디며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반을 다져나가는 한해를 보내게 됐다. 이제 갑진년 2024년에는 업계의 핵심 매출 수단인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정보 공개 법제화가 이뤄지며 시장에 파장이 예상되고 있다.올해는 확률형 아이템 법제화가 포함된 게임산업진흥법 개정안이 통과됐으며 민·관 협의체를 통해 논의가 이어진 끝에 시행령의 입법 예고가 이뤄졌다.확률형 아이템 법제화 3월 시행의견수렴을 거쳐 내년 3월 시행을 앞둔 개정안은 확률형 아이템을 캡슐형, 강화형, 합성형 등으로 구분하며 각각의 유형에 따른 확
비즈
이주환 기자
2023.12.26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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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의 새로운 게임 규제 예고로 국내 게임주가 유탄을 맞았다. 이에 대해 증권가에서 서로 엇갈린 전망을 내놓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중국 국가신문출판국은 ‘온라인 게임 관리 방안’을 발표하고 의견 수렴에 나섰다. 발표된 초안에는 게임업체들이 일일 로그인, 최초 충전, 연속 충전 등을 통해 과금을 유도해서는 안 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또한 경매 형태로 고가의 아이템 거래를 묵인하거나, 유저별 충전 한도 설정 약관 표시, 비합리적 소비 행동이 감지될 경우 팝업 등을 통해 경고 조치를 취해야
증권
강인석 기자
2023.12.2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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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 '러브 딜리버리2'가 작품 출시 하루 만에 판매 중단됐다. 개발 측은 작품의 핵심 메시지 부족, 히로인 캐릭터와 특정 인물의 유사성을 이유로 판매를 중단했다고 밝혔다.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온파이어게임스는 스마일게이트의 게임 플랫폼 스토브인디에서 출시한 '러브 딜리버리2'의 판매를 중단했다.'러브 딜리버리2'는 인터넷 방송 스트리머 히로인과 로맨스를 즐길 수 있는 비주얼 노벨 형식의 미소녀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개발 단계부터 온파이어게임스의 전작을 즐겼던 팬들의 기대감이 높게 나타나며 크라우드 펀
온라인
이상민
2023.12.2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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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대표 이지훈, 김종흔)의 ‘쿠키런: 킹덤’이 28일부터 중국 서비스에 돌입한다. 현지 서비스는 창유와 텐센트가 담당한다.업계에서는 이 작품이 앞서 출시된 한국에서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아기자기한 그래픽으로 진입장벽이 낮아 보다 많은 유저들이 즐길 수 있는 만큼 현지 성공 가능성을 높게 봤다.하지만 최근 중국에서 새로운 게임산업 규제 내용을 밝혀 현지 흥행 수준 기대감이 크게 줄어든 상황이다. 실제 해당 규제 소식이 밝혀진 날 이 회사 주가는 게임주 중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다.업계에서
온라인
강인석 기자
2023.12.2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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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쓰론 앤 리버티(TL)' 유저들과 적극 소통에 나서며 내년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최근 온라인게임 'TL'의 첫 실시간 방송을 갖고 향후 서비스 계획을 밝혔다.방송에는 최문영 캡틴, 안종옥 PD, 이문섭 DD 등 주요 개발진이 참여했다. 작품 론칭 이후의 주요 피드백과 이슈를 정리하고 앞으로의 방향성을 소개했다.개발진은 초반 서비스에서 불안정한 서버나 버그 등의 미숙한 부분에 대한 공유가 늦어진 것에 대해 사과를 전했다. 앞으로는 보다 긴밀한 소통을 목
온라인
이주환 기자
2023.12.25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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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게임업체들이 자사 작품에서 풍성한 이벤트를 전개한다. 눈과 산타클로스, 선물 꾸러미 등을 활용해 색다를 재미를 선사하는 한편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유저 모객에 집중한다.넷마블은 ‘세븐나이츠 키우기’ ‘신의 탑: 새로운 세계’ ‘제2의 나라: 크로스 월드’ 등 11개 작품에서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전개한다. 이벤트는 작품에 따라 최대 내달 9일까지 치러진다. ‘세나 키우기’에선 접속을 통해 겨울 축제 양말을 얻을 수 있다. 양말 안에는 루비, 랜덤 던전 입장 티켓, 코스튬 티켓 등이 포함됐다. ‘신의 탑’에
모바일
강인석 기자
2023.12.24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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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다난했던 계묘년의 한 해가 저물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엔데믹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그간의 제한된 일상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여준 한해로 기록되게 됐다. 그러나 경제는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내수는 수요부진으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더욱이 게임업계는 사업 고도화 및 작품 다양화를 통해 위기 봉착을 돌파하려는 노력을 기울였으나 정부의 각종 규제 등으로 시장 침체 탈출을 실현하지 못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다행스러운 것은 지리적으로 멀고 문화적 차이가 커 크게 주목받지 못해 온 중동 시장에 대한 가능성 타진과 동남 아시아
커버스토리
강인석 기자
2023.12.24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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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크원컴퍼니(대표 정민채)는 NCT의 실사 콘텐츠 기반 모바일게임 'NCT ZONE' 연내 론칭을 앞두고 있다. 이에 앞서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사전예약 신청을 접수하며 팬층의 기대감을 더하는 중이다. NCT는 NCT U, NCT 127, NCT 드림 등 다양한 형태의 서브 그룹과 유닛으로 활동하는 그룹이다. 지난 2021년 연간 앨범 판매량 1000만장을 넘어섰고, K팝의 위상을 높이는 그룹으로서 파급력을 더해왔다. 때문에 이 같은 NCT 팬덤을 향한 게임의 출시 역시 이목이 쏠리고 있다.테이크원컴퍼니는 앞서 'BTS
모바일
이주환 기자
2023.12.23 1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