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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용자협회(회장 이철우)는 지난 30일 정부가 발표한 '게임이용자 권익 향상'과 '게임물 등급분류 자율화' 등의 게임 정책에 대해 환영의 뜻을 31일 밝혔다.정부는 전날 판교 기업지원허브 창업존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일곱 번째, 상생의 디지털, 국민 권익 보호'를 개최했다.정부는 게임산업 내 불공정 해소 및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게임생태계 조성을 위해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제도, 소액사기 전담수사 인력 지정 및 동의의결제 도입 등이 포함된 게임이용자 권익 보호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연령 등급 및 게임 종류에
정책
이상민
2024.01.3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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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에서의 폭력성을 두려워하기보다 개개인이 올바르게 이용하고 비판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역량을 길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GSOK)는 ‘GSOK 정책연구’의 제3호 보고서이자, 미디어와 폭력성 3부작 중 1부에 해당하는 ‘레거시 미디어와 폭력성에 관한 비판적 검토’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레거시 미디어는 정보화 시대 이전을 지배한 대중매체를 의미한다. 신문과 잡지, 영화와 만화, 텔레비전 등을 포함한다.이번 연구는 ▲레거시 미디어의 폭력성 논쟁 ▲폭력적인 미디어와 표현의 자유 ▲레거시 미디어의 폭력 효과
정책
이주환 기자
2024.01.30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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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게임 이용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새로운 제도를 마련하고 법안을 정비하는 것을 비롯해 등급분류 기관 기능을 점차 민간으로 이전하는 등의 변화를 이어간다.정부는 30일 판교 기업지원허브 창업존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 일곱 번째, 상생의 디지털, 국민 권익 보호'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부터는 정부부처가 정책을 설명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국민 참석자가 묻고, 정부가 답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정부는 게임산업 내 불공정 해소 및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게임생태계 조성을 위해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정책
이주환 기자
2024.01.30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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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국가의 신성장동력 중 하나로 게임을 꼽으며 집중 육성해야 한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30일 경기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지원허브 창업존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날 토론회는 '상생의 디지털, 국민권익 보호'를 주제로 진행됐다.윤 대통령은 게임 산업 연간 매출이 22조원을 넘어섰다면서 영화, 음악 이상의 막대한 시장 규모를 가졌다고 소개했다. 따라서 엄청난 성장 동력 산업이자 대표적 디지털 융합산업으로 국가가 집중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게임산업 육성 측면에서 이용자 보호를 가장 우선해야
정책
이주환 기자
2024.01.3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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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2호 영입인재 이재성 전 엔씨소프트 전무가 e스포츠 진흥과 함께 부산을 e스포츠의 성지로 만들어 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 전 전무는 지난 23일 치러진 제22대 총선 민주당 첫 정강·정책 방송 연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특히 e스포츠에 대한 세제지원 확대를 비롯해 선수 기념관 및 박물관 건립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그는 "대한민국이 종주국인 e스포츠 산업은 지속해서 성장시키고 특히 부산은 가덕신공항 개항에 맞춰 10억 e스포츠 팬들에게 명실상부한 e스포츠의 성지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 "e
정책
이주환 기자
2024.01.2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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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게임업계의 상황이 전년도보다 호전될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이 나왔다. 또한 자금 수요도 함께 증가함에 따라 정부 차원에서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한국콘텐츠진흥원은 19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3년 콘텐츠기업 금융환경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 해당 보고서는 규모가 작고 영세한 사업체가 대다수인 콘텐츠산업에서 금융 재원이 영세업체로 유입될 수 있도록 콘텐츠기업의 자금조달 실태 및 금융기관의 콘텐츠산업 자금공급 현황을 조사 분석한 것이다. 게임업체는 총 160개사가 조사에 응답했다.게임업체 가운데 지난해 경영상황
정책
이상민
2024.01.19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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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에 대한 게임산업진흥법 적용을 두고 반발의 목소리가 점차 커져가고 있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간담회를 갖고 메타버스의 게임법 적용에 대해 강력한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문화부는 이날 간담회를 통해 메타버스 내 게임이 포함된 경우에 한해 게임법을 적용하겠다는 가이드라인(안)을 제시했다. 이에 메타버스 산업을 대표하는 협회와 주요 사업자들은 "메타버스는 게임이 아닐 뿐만 아니라 문화부에서 제시한 가이드라인을 적용할 경우 메타버스 산업이 무너진다"며 강력히 반대했다.메타버스협회 측
정책
이주환 기자
2024.01.19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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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이 넘도록 이어졌던 애플과 에픽게임즈 간의 반독점 소송전이 마침내 마무리됐다. 애플이 재판의 쟁점 가운데 대부분을 승리했지만, 외부 결제 시스템을 허용하라는 판결이 내려지며 매출에 큰 타격을 입게 됐다.17일(한국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 대법원은 에픽게임즈와 애플이 반독점법 항소심에 대해 각각 제기한 상고를 모두 기각했다.에픽게임즈는 지난 2020년 8월 자사의 인기 모바일 게임 '포트나이트'에 자체 결제 시스템인 '에픽 다이렉트 페이먼트(Epic Direct Payment)'를 도입했다. 이는 애플과 구글 등의 앱 마켓
정책
이상민
2024.01.1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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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산업의 비즈니스 모델(BM)을 통시적으로 정리한 백서가 출간됐다.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GSOK)는 두 번째 GSOK 정책백서 ‘게임 비즈니스 모델의 모든 것’을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백서는 1972년 출시된 동전투입식 게임 ‘퐁(Pong)’ 이후 50여 년 사이 변화해 온 게임 비즈니스 모델의 변화를 살펴보고 정리했다. 백서 전문은 기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백서는 게임 비즈니스 모델의 변천사와 이에 연계되는 경제학을 설명한다. 또한, 첫 비즈니스 모델인 동전투입식부터 패키지 판매, 종량제와 정량제, 부분유료
정책
이주환 기자
2024.01.0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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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넥슨에 과징금 116억원을 부과한 가운데 양측이 반박에 재반박을 거듭하며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고 있다. 게임업계에서는 소비자 기만과 이에 대한 책임회피로, 제도권에서는 게임산업 규제로 비춰질 수 있어 우려된다.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날 공정거래위원회는 넥슨에 전자상거래법 위반을 이유로 시정명령과 과징금 116억 4200만원을 부과했다. 해당 과징금은 전자상거래법상 역대 최대 규모로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 ‘버블파이터’ 때문에 발생했다.두 게임 중 특히 문제가 된 것은 ‘메이플’의 큐브 아이템이었다. 이 아이
정책
강인석 기자
2024.01.0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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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유저 몰래 아이템의 확률을 조정한 것과 관련해 공정위가 전자상거래법 역대 최대 규모인 116억 42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공정거래위원회는 3일 넥슨(대표 이정헌)의 전자상거래법 위반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116억 4200만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전자상거래법 위반으로 지적된 것은 온라인 게임 ‘메이플 스토리’와 ‘버블파이터’ 때문이다.이 중 ‘메이플’에선 큐브 확률 조정이 문제였다. 이 아이템은 지난 2010년 5월 작품에 도입됐으며 게임 내 캐릭터가 착용하는 장의 옵션을 재설정할 수 있다. 레드큐브 1200원
정책
강인석 기자
2024.01.0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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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게임산업을 감독하는 기관의 핵심 간부를 해임했다. 최근 발표한 강력한 게임 규제안으로 인해 현지 게임업체 주가 급락 및 시장 위축을 초래한 책임을 물은 것으로 알려졌다.3일 로이터,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외신에 따르면 펑스신 중국 공산당 중앙선전부 출판국 국장이 직위에서 해임됐다. 해당 부서는 중국 게임산업을 광범위하게 감독 및 규제하는 기관인 국가신문출판국(NPPA)을 맡고 있다.펑스신 전 국장은 최근 몇 년간 게임산업을 규제하려는 중국 정부의 의견에 따라 판호 발급 중단, 청소년 게임 규제 및 실명 확
정책
이상민
2024.01.0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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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상반기 콘텐츠 산업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2.5% 증가한 69조 3009억원을 달성했다. 이 중 게임은 9조 3980억원을 차지했다.한국콘텐츠진흥원은 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상반기 콘텐츠산업 동향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콘텐츠산업 내 분야별 비중은 출판이 17.5%로 1위, 방송 17.3%, 지석정보 14.4%, 광고 13.6%, 게임 13.6%, 음악 8.9%, 콘텐츠 솔루션 3.4% 순이었다.전년동기 대비 증감률로 보면 음악과 영화, 애니메이션이 각각 15.2%, 12.3%, 8.6% 성장하는데
정책
강인석 기자
2024.01.0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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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한국게임산업협회와 함께 '2023 글로벌 게임 정책·법제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보고서는 서유럽 6개 국가(영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 네덜란드 벨기에)를 대상으로 국내 게임 수출 시 검토가 필요한 현지 법률과 국가별 문화·역사에 따른 표현에 대한 주의사항을 다룬다. 조사 항목으로는 ▲표준약관 ▲등급분류 ▲미성년자 보호 ▲개인정보 보호 ▲결제 및 환불 ▲소비자 보호 등이 있다.보고서에 따르면 수출허가의 경우, 조사 국가 중에서는 해외사업자가 게임 사업을 영위
정책
이상민
2024.01.0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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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2일 열린 제1차 국무회의에서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의무화 등의 내용을 담은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시행령 개정안은 확률형 아이템의 종류별 공급 확률정보 등을 표시하고 ▲확률형 아이템 유형 및 표시사항 ▲표시의무 대상 게임물 ▲확률표시방법 등을 규정했다. 개정안은 오는 3월 22일부로 시행된다.개정안은 확률형 아이템 유형을 캡슐형, 강화형, 합성형, 컴플리트 가챠, 천장제도 등으로 구분하고 유형에 따른 확률정보, 아이템이 제공되는 기간 등을 빠짐없이 규정했다.
정책
이상민
2024.01.0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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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청년과 취약계층 등을 중점 지원키로 하는 등의 새해 정책을 발표했다. 게임 관련 정책으로는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의무화를 내세웠다.문화부는 새해 청년을 대상으로 '문화예술패스'를 지원해 여가활동 부담을 낮추고 문화예술 분야 창업과 취업의 문을 넓힌다. 또 취약계층의 문화향유 기회를 더욱 넓히기 위해 통합문화이용권 지원 금액도 상향한다.새해에는 청년(19세) 16만명을 대상으로 '문화예술패스'를 시범 운영한다. 이를 통해 연 최대 15만원 한도 내 자유롭게 순수예술(공연·전시)을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청년의
정책
이주환 기자
2024.01.0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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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부산 등의 자치단체가 게임 산업 관련 펀드 및 시설을 조성하며 지원책 강화에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게임·웹툰·미디어 등에 투자하는 창조산업펀드를 기존 6000억원에서 1조원으로 확대키로 했다.서울시는 지난달 게임·웹툰·영화·미디어·확장현실(XR) 등 5대 핵심분야에 대한 창조산업 육성계획을 발표했다. 당초 2026년까지 6000억원의 펀드를 조성한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시는 2028년까지 남산(창조산업허브), 상암(XR, 1인미디어, 게임), 목동(뉴미디어), 충무로(영상) 등 6개소,
정책
이주환 기자
2023.12.28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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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이 내년 총 6124억원 규모의 예산을 바탕으로 콘텐츠 사업 지원에 나선다. 게임 분야에 전년 대비 증액된 예산을 편성해 해외 진출 및 유통 지원을 확대한다.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은 20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 한라에서 '2024년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원사업 설명회'를 갖고 내년 세부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정부안으로 제출된 2024년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전체 예산은 국고와 기금과 자체예산을 포함해 총 6124억원이다. 정부의 예산 삭감 기조에 따라 전년 대비 약 2.2% 감소했다. 장르별 구분으로는
정책
이상민
2023.12.2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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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전 엔씨소프트 전무가 더불어민주당 영입 인재 2호로 발표되자 게임과 e스포츠 업계에서도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그의 재직기간 동안 엔씨소프트는 급성장했고, 산업은 제도권 진입을 위해 안간힘을 쓰던 시기였다. 그는 이를 위해 산업적 발전 지표 뿐 아니라 기업의 사회적 공헌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게임계의 나눔 실천을 이끌었다. 특히 그는 e스포츠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통해 산업을 안착시켜야 한다며 게임과 e스포츠 시장에 대한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민주당의 인재 영입 발표 이후, 이 전무를 만나 국제게임전시회인 '지스타' 부산 유치의
정책
이주환 기자
2023.12.1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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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이 약 4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이러한 가운데 벌써부터 게임이 부각되며 정치권의 화두가 되고 있다.16일 정치권에 따르면 최근 김용남 전 국회의원은 내년 총선 출마선언과 함께 1호 공약을 발표했다. 발표된 1호 공약은 KBS 수원센터 유휴부지에 e스포츠경기장과 게임개발단지, K-팝 공연장, 도심공항터미널 등을 조성해 매머드급 경제 활력소를 만든다는 것이다.지난 14일에는 더불어민주당 인재위원회에서 이재성 전 엔씨소프트 전무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최근 신당 이야기가 거론되고 있는 정치권 인사들이 유명 게임 유튜버
정책
강인석 기자
2023.12.16 1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