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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한 때 e스포츠의 종주국이라 불리며 세계 각국에 e스포츠를 전파하는 중심 역할을 맡아 왔다. ‘스타크래프트’를 종목으로 한 e스포츠는 세계 최조의 기록을 잇달아 쏟아내며 일취월장했다.이렇게 20여년의 세월이 흐른 현재, 우리나라는 e스포츠 종주국이라는 타이틀이 부끄럽다 할 만큼 초라하게 변해 버렸다. 초창기부터 e스포츠 구단을 창단하는 등 힘을 보태 온 삼성전자 등 대기업들이 썰물처럼 빠져 나가면서 세력이 급속히 약해진 것이다.우리에게 e스포츠의 툴을 배운 중국은 이제 거대한 자본을 앞세워 세계 최대 e스포츠 국가로 발돋
사설
더게임스
2018.04.2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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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위가 최근 모바일게임 업체들을 상대로 압력 행사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구글에 대해 실태 조사에 들어갔다. 이같은 움직임은 공정위가 구글이란 공룡 기업을 향해 칼을 빼든 것으로 볼 수 있는데, 그 것도 다름아닌 게임 비즈니스를 놓고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는 점에서 다소 의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결론적으로 말하면 의심스러운 대목이 없는 것은 아니다. 구글에서는 매출 선두권을 달리는 인기 게임들이 국산 토종인 원스토어에서는 아예 서비스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 그 것이다. 이는 구글이 국내 게임업체들에 대해 우월적 지위를 앞세
사설
더게임스
2018.04.20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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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계가 7월부터 시행되는 근로시간 단축 문제로 깊은 시름에 잠긴 모습이다. 정부와 노동계의 강력한 실천 의지에 따라 근로 시간 단축제의 시행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게 되면 게임계를 비롯한 문화산업계의 근무 환경은 크게 개선될 수 있겠지만, 상당수가 벤처, 영세 기업들이라는 점에서 인력 운용에 큰 어려움이 예상된다.게임계에는 ‘크런치모드’라는 관행이 있다. 새 작품을 론칭하기 앞서 수개월 동안 집중적으로 일을 한다는 뜻이다. 근로 환경으로만 보면 아주 열악한 조건이다. 이 같은 관행이 노동계 입장에서 보면 매우 부정적이지
사설
더게임스
2018.04.13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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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등 3개 게임업체들이 최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불공정 행위로 적발돼, 약 10억원 가량의 과징금 및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됐다.이에 대해 넥슨 측은 사안의 해석 차이가 있다며 대응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를테면 공정위의 과징금 부과에 대해 입장 차이가 있다는 주장을 하고 나선 것이다. 이 문제는 양측의 견해가 다르고, 이에 대한 게임업계와 제도권의 온도 차이가 분명히 존재해 왔다는 점에서 다툼의 여지가 있다고 할 수 있다.이렇게 될 경우 이번에 공정위에서 부과한 과징금 규모에 대한 적절성 여부보다는
사설
더게임스
2018.04.0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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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모바일게임 시장에는 유명 판권(IP)를 활용한 작품들이 매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리니지’에 이어 ‘검은사막’ ‘라그나로크’ 등 온라인게임으로 유명했던 IP들이 모바일게임 시장에서도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물론 이들 작품이 이름 하나만으로 인기를 끄는 것은 아니다. 작품 지명도 뿐 아니라 그래픽과 스토리, 즐길거리 등 다양한 요소들이 뒷받침되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유저들이 열광하는 게 분명하다.하지만 양지가 드리운 그늘이 너무 깊고 광대하다는 게 문제다. 주요업체들이 과거, 성공했던 작품들에만 공을 들이면서 새
사설
더게임스
2018.03.3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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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숙 게임물관리위원장의 임기가 24일부로 끝이난다. 하지만 정부의 인선작업은 오리무중인 상태다. 정부는 적합한 인물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으나 이는 핑계로 밖에 들리지 않는다. 게임위원장의 임기는 이미 법으로 정해져 있고, 그동안 준비할 시간은 충분하고도 넘쳤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현재 게임심의를 맡고있는 정부 산하 기관은 게임물관리위원회가 유일하다. 특히 게임위의 경우 진흥보다는 규제쪽에 더 무게중심이 쏠려 있어 누가 위원장이 되느냐에 따라 업계의 체감온도는 클 수밖에 없다. 게임을 잘 아는 인물이 발탁된다면
사설
더게임스
2018.03.2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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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보드 게임에 대한 정부의 각종 규제들이 또다시 그대로 유지되게 됐다. 한마디로 현행 제도를 그대로 유지하게 한 주연급의 배우는 국무총리실 산하 규제 개혁위원회이고, 그 결정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이를 확정한 문화체육관광부는 조연배우의 역할을 한 셈이 됐다.이번 결과를 놓고 게임계는 큰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웹보드게임에 대한 규제가 시행된 이후 성인들의 놀이로, 또는 국민게임으로 불리며 인기를 끌었던 고스톱과 포커 게임의 매출은 반토막 났다. 게임계가 실망하는 것은 이러한 경제적 손실 때문이 아니다.게임에 대한 정부와 제도권
사설
더게임스
2018.03.16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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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디온라인이 새 주인을 맞았다.최근 이 회사의 최대주주가 클라우드매직으로 변경됐다. 클라우드매직은 '과냉각 냉동고' 제조 및 판매와 금융, 컨설팅 등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이다. 게임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곳이다. 이에따라 일각에선 이 회사가 와이디 온라인 인수를 통해 우회 상장을 추진하려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돌기도 했다. 다행스런 것은 그같은 전망이 다소 앞서 갔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변종섭 전 스마일게이트 부사장을 각자 대표로 선임하는 등 게임사업을 계속 키워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예당온라
사설
더게임스
2018.03.09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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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보건기구(WHO)가 게임 장애 분류 계획을 발표했다. WHO의 이같은 방침은 게임을 새로운 질병 대상으로 관리하겠다는 뜻으로, 전세계 게임업계 관계자들을 경악케 하고 있다.WHO는 이와관련, 매우 조심스러운 움직임을 보이며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장애 분류 계획은 법안 절차를 마치고 사실상 입법 예고하는 것과 같은 성격을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전세계 게임인들의 강력한 반발을 살 것으로 예상된다.결론적으로 말하면, 그 같은 조치는 한마디로 불가하다는 것이다. WHO의 질병 대상으로 지정되면 유통에 있어 각종 규제
사설
모인
2018.03.0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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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게임시장은 10여년 전만 해도 국내 업체들의 가장 중요한 수출 무대였다. 지금도 높은 수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10여년 만에 상황은 완전히 반대로 뒤바뀌었다.중국 게임시장에 불을 지핀 게임은 한국 게임이었다. ‘미르의 전설’을 시작으로 ‘크로스파이어’와 ‘던전앤파이터’는 지금도 중국 게임 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세계 최고의 콘텐츠 기업으로 떠오른 텐센트와 샨다는 한국산 게임을 바탕으로 성장했다. '권불십년'이라고 했던가. 안타깝게도 이같은 한중 게임 수급 구조는 불과 10년만
사설
더게임스
2018.02.23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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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게임즈, 엔씨소프트, 넥슨 등 이른바 빅3 게임업체들의 작년 매출 총액이 약 6조5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넷마블과 넥슨은 2조원을 넘어섰고, 엔씨소프트도 1조7500억원에 달해 2조원 클럽 가입을 눈 앞에 두고 있다.이들 업체가 이 같은 어닝서프라이즈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바로 모바일게임시장의 폭발적인 성장과 함께 이들이 내놓은 작품들이 시장을 석권했기 때문이다.넷마블게임즈는 2016년 12월 출시한 ‘리니지2 레볼루션’ 한 작품으로 무려 1조원을 넘게 벌어 들였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6월 출시한 ‘리니지M’
사설
더게임스
2018.02.09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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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모바일게임이 한껏 줏가를 올릴 당시, 모바일게임을 개발하겠다며 달려드는 스타트업들의 수는 예상을 훨씬 웃도는 수준이었다.하지만, 모바일 게임 시장이 레드오션으로 변하고, 몇몇 대기업들에 의해 시장이 균점되는 구조로 바뀌자 게임을 개발하겠다고 나서는 스타트업을 찾아보기가 쉽지 않게 됐다. 그나마 있던 스타트업 마저 하나둘씩 문을 닫고 게임계를 떠나고 있는 게 현실이 됐다.이러한 현상은 정부와 기업들의 스타트업 지원 현황을 통해서도 목도하게 된다. 경기도 소재 스타트업 투자 유치 규모가 늘어나면서 지난 2
사설
더게임스
2018.02.02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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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웹보드 게임의 사행성을 뿌리 뽑겠다며 지난 2014년 강력한 규제의 칼을 꺼내 들었다. 이같은 조치로 인해 업계의 웹보드게임 매출은 반토막이 났다. 강력한 행정 제재 조치가 먹히는 듯 했다. 하지만 그 뿐이었다. 그로 인한 풍선 효과로 불법 도박장이 전국적으로 성행했고, 인터넷 불법 토토사이트는 규모를 감 잡을 수 없을 만큼 확대되는 등 부작용을 낳기도 했다.정부는 그동안 웹보드게임에 대한 규제 방안을 2년마다 한번씩 점검해 수요의 흐름을 살펴보는 등 강온 전략을 써 왔다. 분위기가 쏠리는 듯 하면 조이고, 그렇지 않으면 다
사설
더게임스
2018.01.26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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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민 대다수는 IT강국 또는 게임강국이라고 생각하지만, 글로벌 기업들이 우리를 바라 보는 시각은 그렇지가 않다. 특히 구글과 닌텐도,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기업들의 행태를 보면 자존심이 상할 지경이다.구글은 아직도 한국 정부에 세금을 내지 않고 있고, 닌텐도는 한국에 지사를 두고서도 게임업계와는 일정한 거리를 두고 있다. MS 역시 현지 생산규모만을 탓하며, 신형 콘솔게임기 ‘X박스원X’의 한국 출고물량을 조절하고 있다.그러면서도 거둬 가는 것은 악착같다. 개도국 마케팅 전략은 한국에서 쓰였던 방식이 바로미터가 되고 있다. 구글이 지난해 벌어들인 수입은 약 3조 4000억원에 달한다. 이 가운데 게임을 통해 얻은 수입은 전체 매출의 약 80%에 이른다. 하지만 한국
사설
더게임스
2018.01.1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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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2년 카카오에서 '게임하기' 서비스를 시작하자 많은 사람들이 우려와 기대의 시선으로 이를 지켜봤다. 이 때문에 당시 모바일게임 메이저라고 할 수 있는 게임빌과 컴투스 등 기존 업체들은 다소 관망 내지는 평가를 유보하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하지만 카카오의 '게임하기'는 우려의 시선을 털어버리고 대박을 터트렸다. 모바일 게임 히트작은 모두 '게임하기'를 통해 탄생했다. 그 대표적인 작품이 '애니팡' '아이러브커피' '블레이드' 등이다. 화제작 '애니팡'은 순식간에 2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면서 국민게임으로 자리했고 '아이러브커피' 는 과거와 다른 상큼한 게임이라며 젊은층의 주목을
사설
더게임스
2018.01.1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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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비리 사건과 주요 회원사의 탈퇴로 e스포츠협회가 좌초의 위기를 맞고 있다. 안타깝게도 협회의 위기는 곧 e스포츠계 전체의 문제라고 할 수 있다. 그동안 e스포츠라는 생태계를 살펴 보면 협회에 의해 좌지우지 되다시피 해 왔기 때문이다. 협회의 이같은 난파선과 같은 형국은 무엇보다 전병헌 전 회장과 그의 추종자들에 의해 빚어진 것이라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 할 것이다. 그동안 협회 운영은 투명하지도 않았고, 늘 짙은 검은 베일에 가려져 있는 듯 했다. 이러한 풍토는 결국 몇몇 인사들에 의해 협회가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는 토양이 만들어 졌고, 검은 손의 비리가 숨을 쉴 수 있는 틈새를 제공하게 된 것이다. 그같은 협회가 최근 자구노력을 꾀하고 있다고 한다. 테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사설
더게임스
2018.01.0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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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술년, 2018년 새해가 밝았다. 다사다난했던 정유년을 뒤로 하고 희망의 새해가 힘껏 솟아 올랐다.지난 해 문 재인 정부가 들어선 이후 산업계는 정부의 게임 정책이 과거와 달리 긍정적이고 공격적으로 바뀔 것을 기대했다. 그러나 새 정부의 움직임은 굼뜬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오히려 답답하다는 반응이 더 우세했다.게임은 그동안 청소년의 사행과 폭력의 주범인 것처럼 불려 왔다. 게임에 대해 근거도 없는, 아주 고약한 평가였던 것이다. 솔직히 말하면 정치권과 위정자들은 이러한 인식을 바탕으로 게임산업 정책을 수립하고 산업을 이끌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하지만 게임산업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코어이며, 그 것의 종합판이라는 사실이다. 그같은 이유를 굳이 대지 않더라도
사설
더게임스
2017.12.2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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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게임시장 규모가 12조 10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이에따라 전체 콘텐츠 산업 가운데 게임시장은 출판과 방송, 광고, 지식 정보에 이어 다섯 번째 자리를 차지할 전망이다.또 올해 콘텐츠 시장 전체 규모는 총 110조 4000억원으로, 전년대비 4.5% 성장할 것으로 예측됐다. 지난 5년간 연평균 성장률 4.9%에 비하면 다소 처지는 실적이지만, 지난해 100조원 돌파 이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라고 할 수 있다.게임시장을 장르별로 보면 그동안 하락세를 이어왔던 온라인게임 시장은 '검은사막'과 '배틀그라운드' 등 두 작품의 글로벌 흥행에 힘입어 소폭 성장세로 돌아섰다.그러나 게임업체들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사설
더게임스
2017.12.2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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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산업이 급성장하면서 수많은 게임 미디어들이 탄생했다. 그러나 대부분 게임 타이틀을 소개하고 분석하는, 리뷰 중점의 매체들이었다. 더게임스는 이 틈바구니 속에서 ‘시니어들을 위한 정론지’를 표방하며 창간했다.잘못된 정부 정책과 시장의 구조적인 문제점들을 개선하겠다는 사명 의식으로 2004년 3월 신문을 발행하기 시작했다.그러나 시니어를 겨냥한 신문에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었다. 독자층이 제한됨에 따라 가독률이 떨어졌고 그로인한 경영 환경도 악화됐다. 그러나 더게임스는 이같이 척박한 풍토 속에서도 업계의 바른 목소리 전달을 위해, 산업의 무게 중심이 흔들리지 않도록 하기 위해 불을 밝혀왔다.이를 위해 제목과 기사 표현, 사진 하나에도 소홀히 하지 않았고, 저급한 표현을 쓰지 않는 등
사설
더게임스
2017.12.15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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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솔시장이 최근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다. 온라인게임과 모바일게임에 밀려 ‘퇴물’이 될 것이란 우려도 있었지만 마이크로소프트와 닌텐도, 소니 등 콘솔업체들이 새로운 하드웨어를 속속 론칭하면서 부활의 날갯짓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신형 콘솔 게임기 'X박스원X'의 1차 공급물량은 예약 판매 하루만에 모두 매진됐다. 2차 공급물량도 마찬가지다. 닌텐도의 하이브리드 게임기 '닌텐도 스위치'의 반향도 만만치 않다. 국내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대원샵과 대형 마트, 게임 전문점들은 '닌텐도 스위치'의 판매 호조에 즐거운 비명을 올리고 있다.여기서 놓칠 수 없는 재미있는 현상은 마이크로소프트와 닌텐도가 서로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면서 시소 게임을
사설
더게임스
2017.12.08 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