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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업계의 게임단과 선수 간 불공정 계약에 대한 문제가 제기됐다. 16일 이상헌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기블리e스포츠 소속의 정지훈(애더) 선수는 1만 131달러의 대회 상금을 획득했으나 게임단으로부터 이를 정산받지 못했다고 문제 삼았다.이 의원 측에 따르면, 정 선수의 계약서의 상급 지급 시기와 방식이 모호했기 때문이다. 게임단 측은 계약서상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지만, 계약서 자체가 정지훈 선수에게 매우 불리하게 작성돼 명백한 불공정 계약에 해당한다는 게 이 의원 측의 설명이다.이 의원은 게임업체인 크래프톤의 책임에 대해서도
정책
이주환 기자
2023.05.16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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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GSOK)는 18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 스타트업얼라이언스&스페이스에서 'GSOK 정책백서- 셧다운제 도입부터 폐지까지'의 북 토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기구는 셧다운제 도입에 대한 시대적 배경부터 폐지되기까지의 역사를 정리한 정책백서를 출간했다. 이를 기념한 북 토크를 개최하고 앞으로 정기 발간될 시리즈의 다음 주제를 소개한다.행사는 별도 폼 링크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참가자 전원에게 'GSOK 정책백서'를 증정할 예정이다.[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정책
이주환 기자
2023.05.1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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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김규철)는 1일 ‘게임정책 연구 활성화를 위한 논문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참가 대상은 대한민국 내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이며 게임 산업의 정책 발전과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주제로 한다. 내달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온라인 신청서 접수 및 논문 제출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한편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게임위와 한국정책학회가 공동 주최 및 주관한다.[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정책
강인석 기자
2023.05.01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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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e스포츠 정책 활성화를 위한 시설 및 조직, 대회 개최 등의 근거를 마련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이종성 의원(국민의힘)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e스포츠 진흥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의원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장애인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여건 조성, 단체 설립·운영 및 대회 개최 등 필요한 시책을 수립·시행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 조항을 마련했다고 법안 취지를 설명했다.개정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e스포츠법에 제5조의2를 신설해 ▲장애인 e스포츠시설 등의 여건 조성 ▲장애인 e스포츠 단체의 설립·운
정책
이주환 기자
2023.04.26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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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게임 등급 심의 업무에서의 부실함에 대한 우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강화하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됐다. 유동수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게임물관리위원회의 업무 일신을 위한 '게임산업진흥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4일 밝혔다.유 의원은 ▲깜깜이 심사를 만드는 불분명한 등급분류기준 ▲게임 유저의 시선이 반영되지 않는 위원 구성 ▲규정의 허점을 파고든 사행성 게임에 대한 등급부여 등을 지적했다.이에 따라 ▲등급분류기준 구체화, 명확화 및 분기별 공시 ▲사행성 유발 및 조장 방지를 위한 유관기관과 협조 요청권한 부여 ▲게임
정책
이주환 기자
2023.04.2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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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중 외교 채널이 삐걱되고 있다. 이에따라 '한한령' 해제 분위기 속에 모처럼 중국 시장 공략 채비를 서두르던 게임업계가 이로인해 또 다른 악재가 터져 나오지 않을까 전전긍긍하고 있다.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만 해협 문제를 놓고 한중간 외교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이 “힘에 의한 대만해협 현상 변경에 반대한다”는 발언에 대해 중국 외교부가 “타인의 말참견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즉각 대응한 것이다.이에 대해 우리 외교부는 “중국의 국격을 의심케 하는 심각한 외교적 결례임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반발하며
정책
강인석 기자
2023.04.2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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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독점적 시장 지배력을 앞세워 게임업체들로 하여금 구글플레이를 통해서만 게임을 출시토록 한 것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재를 내렸다.공정위는 구글이 모바일게임 업체들의 경쟁 앱마켓(원스토어) 게임 출시를 막아 시장의 경쟁을 저해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421억 원(잠정)을 부과키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공정위 측은 "구글은 안드로이드 앱마켓 시장에서 압도적인 시장지배적 사업자로서 모바일게임 매출 등에 매우 중요한 구글 플레이 1면 노출(피처링) 및 해외 진출 지원 등을 독점 출시 조건으로 제공해 게임 업체들이
정책
이주환 기자
2023.04.1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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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의 게임 과몰입이 부모의 게임 이용 정도 및 이해도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학부모가 게임을 잘 알수록 자녀들 역시 게임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잘 활용한다는 분석이다.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4일 이 같은 내용을 다음 '2022 아동·청소년 게임행동 종합 실태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최근 아동·청소년의 게임 이용과 관련된 정책 및 환경 변화에 따라 게임행동 관련 종합적 실태조사를 수행하고 정책 수립에 기초 자료를 제공한다. 조사 기간은 지난해 9월 19일부터 10월 26일까지 약 6주간이다.연구진은 전국의
정책
이상민
2023.04.07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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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제2중동붐TF는 TF팀장인 정향미 문화정책관 주재로 관광·콘텐츠 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중동 시장 진출을 위한 '원팀' 지원방안을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 문화부는 지난 1월 중동 국가 정부의 콘텐츠·관광에 대한 관심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제2중동붐TF’를 구성했다. 이후 사우디,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쿠웨이트 등 중동 국가들의 정부 관계자와 소통하며 중동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 방안을 모색했다. 조만간 이슬람교의 금식성월인 ‘라마단’(3월 23일~4월 21일)이 종료돼 본격적인 교류·협력 개시가 예상되는 만큼,
정책
이주환 기자
2023.04.0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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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은 11번째 ‘지역거점형 콘텐츠기업지원센터 조성지원’ 사업자로 부산광역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새롭게 조성될 부산 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총 84억 4000만원 지원 규모, 기업입주실 25개, 회의실 3개, 교육실 1개, 카페테리아 라운지, 복합문화공간, 휴게공간 등 총 9개 층으로 부산 양정역 근처에 올해 12월 개소 예정이다.한콘진은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인천광역시 ▲충청남도 아산시 ▲대전광역시 ▲전라북도 전주시 ▲전라남도 나주시 ▲경상남도 김해시 ▲울산광역시 ▲
정책
이주환 기자
2023.04.0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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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24일 광화문 CKL기업지원센터에서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합리적 제도화를 위한 민·관 협의체’(확률정보공개 TF)를 발족하며 1차 회의를 열고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제도 추진 방향을 본격적으로 논의했다.확률정보공개 TF는 문화부를 주관으로 하되 유관기관, 업계·학계, 그리고 청년과 이용자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게임물관리위원회, 한국게임산업협회, 한국모바일게임협회가 포함됐으며, 과거 '게임산업법' 전부개정안 연구용역(2019년) 연구책임자를 맡은 김상태 순천향대학교 법학과 교수가 참여한다.아울러
정책
이주환 기자
2023.03.24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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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2일 한국콘텐츠진흥원 광화문 분원에서 전병극 제1차관 주재로 제3차 콘텐츠 수출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문화부는 지난달 23일 대통령 주재의 제4차 수출전략회의 K콘텐츠 수출전략을 발표했다. 이후 후속조치로 콘텐츠 수출대책회의를 시작해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3차 회의에서는 게임산업 해외 진출 지원 방안이 논의됐다. 한콘진 한류지원본부 및 게임본부와 넷마블, 넥슨, 카카오게임즈, 시프트업, 한국게임산업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국가 간 교류 협력과 게임전시회
정책
강인석 기자
2023.03.23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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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률형 아이템 TF가 게임업계 전문가로만 구성돼 유저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을 것이란 우려가 제기됐다.20일 이상헌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문화부가 구성한 확률정보공개TF에 게이머를 대변할 전문가가 빠져 있다”며 이를 개선할 것을 촉구했다.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법제화는 내년 3월 14일부터 시행된다. 문화부에서는 시행령 제정에 착수했으며 학계·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TF를 구성하며 의견을 청취할 방침이다. TF에는 문화부, 게임물관리위원회, 한국게임산업협회, 모바
정책
강인석 기자
2023.03.2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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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노동정책 개편이 혼선을 빚고 있다. 이에 산업전반이 술렁이고 있는 가운데 게임업계도 영향을 받는 모습이다.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주 52시간 근무제 개편안(주 최대 69시간 근무) 시행을 재검토하기로 했다. 지난 6일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가 개편안을 확정한지 9일 만에 재검토가 이뤄지는 것이다.이는 주 69시간 근무에 대한 여론이 악화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적절한 상한 캡을 씌우지 않은 것을 문제로 지적했다. 윤 대통령은 노동시간 개편과 관련해 연장근로를 하더라도 주 60시간 이상은
정책
강인석 기자
2023.03.17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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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신작 게임 출시에 앞서 지켜야 하는 자율 규제 방안을 발표해 관심이 쏠린다. 특히 중국 게임시장을 노리는 국내 게임업체들이 해당 규제안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국음수협게임공위 게임출판위원회는 최근 '게임 배포 및 홍보를 위한 기본 요구 사항'을 발표했다. 이는 중국 게임업체가 신작을 출시할 시 고려해야 할 다양한 사안에 대한 새로운 규정이다. 이른바 중국 게임산업의 자정작용을 위한 자율 규제안이다.해당 자율 규제안은 텐센트 홀딩스, 37게임즈, 아이드림스카이, 화웨이 테크놀로지, 퍼펙트월드
정책
이상민
2023.03.1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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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률형 아이템 정보 공개를 골자로 한 게임법 개정안이 국무회의의 심의 및 의결을 거쳐 통과됐다. 이날 통과된 게임법 개정안은 내년 3월 14일부터 본격 시행된다.정부는 14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2023년도 제11회 국무회의를 통해 ▲법률공포안 37건 ▲대통령령안 9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국무회의를 거친 법안 중에는 지난달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게임법) 일부 개정 법률안'이 포함됐다.게임법 개정안은 "게임 내 확률형 아이템들이 사행성을 유도하고 확률 조작 등으로 문제가 발생했다
정책
이상민
2023.03.1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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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보균입니다.K게임의 성장과 그 역사를 함께해 온 게임 전문 신문 더게임스데일리의 창간 1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게임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지난 19년 동안 게임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오신 더게임스데일리 임직원 여러분들과 독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한국은 세계 4위 게임 강국으로, 게임은 콘텐츠산업 수출의 약 70%를 차지합니다. 게임은 젊은 세대의 아이디어와 독창성, 감수성이 폭발하는 상상력의 승부처이자 콘텐츠 일류국가의 존재감을 과시하는 핵심 산업입니다. 한때 게임산업은 중국 판
정책
이주환 기자
2023.03.1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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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가 아랍에미리트(UAE)의 두바이복합상품거래소(DMCC)와 협력해 디지털·메타버스 관련 기업의 중동 지역 진출을 지원한다. 게임과 더불어 블록체인 등에 대한 수출 확대 기반도 마련키로 해 수혜가 예상된다.성남시는 13일 아흐메드 빈 술레얌 의장을 포함한 DMCC 대표단이 참여한 가운데 ‘디지털 및 메타버스 산업에 대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성남시와 DMCC는 ▲성남시 소재 유망한 기업 및 스타트업과 협업 콘텐츠 협력 방안 모색 ▲DMCC 진출 의사가 있는 성남시 혁신산업, 게임 산업, 콘텐츠
정책
이주환 기자
2023.03.13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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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기존 주 52시간 근무제의 개편안을 확정했다. 근무시간을 대폭 늘리는 한편 장기휴가가 가능토록한다는 방침으로 게임업계 노동환경에도 대대적인 변화가 이뤄질 전망이다.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는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갖고 주 52시간 근무제 개편안을 확정했다. 개편된 내용은 현행 주 52시간에서 최대 69시간까지 일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장기휴가를 통해 푹 쉴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확대하며 탄력근로제의 실효성도 높일 예정이다.주 52시간 근무제는 이전부터 업계
정책
강인석 기자
2023.03.0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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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산업계의 초미의 쟁점으로 떠올랐던 게임과 메타버스의 분리 문제가 또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제도권에서는 게임과의 구분을 통한 최소 규제로 메타버스 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지만, 그렇게 될 경우 유망 신사업 분야에서 게임이 배제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과학기술정통신부는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3차 규제혁신전략회의에서 ‘메타버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선제적 규제혁신 방안’을 발표했다.그런면서 이날 △민간 중심의 자율규제 △신산업 여건을 고려한 최소규제 △기술과 서비스 발전을 촉
정책
강인석 기자
2023.03.04 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