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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손이앤에이가 신작 모바일게임 ‘루팅 크라운’을 최근 출시했다. 지난해 9월 사전예약이벤트를 진행해 15만명 이상의 유저를 모아 화제가 된 작품인데, 5개월이 넘는 인고의 시간 끝에 드디어 출시된 것이다.오랜 기다림 덕이었을까. 눈에 띄기 어려운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이 작품은 변변한 프로모션 효과 없이도 카카오게임하기 순위 4위, 출시 2일 만에 누적 다운로드 5만을 돌파하는 등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이 작품의 개발을 총괄한 한재순 엠트릭스 PM은 “지난해 9월 출시를 연기한 이후 유저 인터페이스(UI)부터 콘테츠 등 테스트 기간 얻은 피드백을 반영하는 기간이었다”며 “특히 서버 안정화 문제가 테스트 기간에 발생한 만큼 이를 완벽히 해결하는데 시간이 걸렸으며, 출시를 기대해준 유저들을 위해
피플&라이프
서삼광 기자
2015.02.1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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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하 히어로즈)'은 알파 테스트를 통해 많은 양의 피드백을 받았고, 게임 개발에 적극 적용시켜왔습니다. 이번 테스트에서도 다양한 피드백을 받아 작품을 완성시켜 나갈 계획입니다."매튜 쿠퍼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히어로즈' 개발 디자이너는 14일 합정동 롯데카드 아트홀에서 열린 '히어로즈데이' 행사장에서 이같이 말했다.쿠퍼 디자이너는 "히어로즈는 속도감이 매우 빠른 팀전 게임이기 때문에 유저들 간의 플레이가 중요한 작품"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유저들의 다양한 플레이가 게임을 완성시켜 나가는 작용을 했다" 고 말했다.'히어로즈'는 작년 3월부터 지난 1월까지 긴 알파테스트를 통해 유저에게 선 보인 바 있다. 이 테스트동안 5가지 맵에서 다양한 유저들이 게임을 플레이
온라인
김용석 기자
2015.02.1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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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수 엔씨소프트 CFO(최고재무책임자.사진)는 11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2014년은 엔씨가 가진 온라인게임 시장에서의 강점과 견실함을 확인한 한해”였다며 “매출 다각화를 통한 수익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이날 컨퍼런스 콜은 넥슨과의 경영권분쟁 이슈보다는 지난해 기록적인 매출을 기록한 ‘리니지’와 북미와 유럽에서 올해 하반기 출시될 ‘길드워2’에 대한 성과 기대치를 묻는 질문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밖에 올해 예정된 모바일게임 출시 일정 역시 컨퍼런스 콜 참가자들의 관심사였다.그는 이날 행사에서 신작 관련 질문에는 일정과 자세한 수치를 언급하지 않는 대신, 대부분의 작품이 프로모션과 이벤트의 효과로 유저 수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지난해는 유저가 감소하던 작품들에
온라인
서삼광 기자
2015.02.11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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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위메이드를 두고 ‘공부 못하는 부자집 아들’이라고 했던 지적을 뼈아프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매우 정확한 지적이라고 생각했고, 지난 한 해 동안 내비치진 않았지만 많은 공부를 했습니다. 올해는 여러 시험들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입니다.”장현국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대표(사진)는 11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지난해 위메이드의 매출이 감소하고, 영업손실로 전환함에 따라 어떻게 분위기를 반전시킬지에 대한 관심도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대해 장 대표는 주요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는 기본에 충실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특히 위메이드가 1000여명이 넘는 인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만큼 고정비에 대한 우려가 높은 편이지만, 인위적으로 비용을 줄이지는 않겠다고 강조
모바일
이주환 기자
2015.02.1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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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준 게임빌 대표가 또다시 일을 저질렀다. 불과 1년여 전만 하더라도 전도가 불투명했던 컴투스를 인수, 일약 모바일게임시장의 블루칩으로 만들었기 때문이다.지난 2013년 10월 게임빌이 컴투스를 인수할 때만 하더라도 업계에서는 송대표의 결단에 반신반의하는 분위기가 우세했다.모바일 게임시장 환경이 피처폰에서 스마트폰으로 급변하고 있는데다 내재된 컴투스의 개발력이 의외로 추진력을 잃은 채 정체된 모습을 나타냈기 때문이다. 특히 모바일 게임업계의 최선봉 기업이 후발주자들에 밀리는 듯한 인상을 감추지 못한 채 시장에서 허우적거렸던 것도 사실이다. 실제로 실적은 있었으나 기대했던 해외시장 실적은 형편 없었고 내수 성적도 수치를 짜 맞춘다는 느낌이 짙었다. 송 대표가 컴투스를
모바일
이주환 기자
2015.02.1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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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으로 임명된 박민권 차관은 정통 관료 출신으로, 관광과 미디어 분야를 중심으로 문체부 주요 부서를 두루 섭렵한 전문가로 손꼽힌다.전북 부안 태생으로 영동고와 연세대 신학과를 나온 뒤 행정고시 33회로 공직에 입문, 문화산업정책과장과 예술정책과장, 해외문화홍보기획관, 관광레저기획관, 미디어정책관 등을 거쳤다.특히 통해 지난 1년 사이 기획관에서 차관까지 '초고속 승진'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문체부 직원들 사이에서는 박 신임 차관이 꼼꼼하고 추진력 있는 '완벽주의 스타일'이라며 기대감을 표시했다.하지만 박 차관의 행시 기수가 일부 국장들보다 낮다는 지적은 이후 업무 진행 등에 있어서 순탄치만은 않을 것이란 분석도 나오고 있다. 실제로 박 차관은 김성일 아시아중
정책
김용석 기자
2015.02.09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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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진 NHN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올 상반기 간편결제 사업 기반을 위해 1500억원의 자금을 투입한다는 의사를 재차 강조했다.정 대표는 4일 2014년 실적결산 컨퍼런스콜에서 “초기 단계라 할 수 있는 간편결제 시장의 성장세를 봤을 때 올 상반기가 선점효과를 누릴 수 있는 적절한 타이밍”이라며 “1500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간편결제 사업에 책정된 예산이 핀테크사업에 대한 투자로 해석할 수 있냐는 질문에 단호하게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장기적으로는 핀테크 시장을 염두에 두고 있지만 아직 시기상조라는 것. 간편결제에서 성과를 내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그는 “간편결제 시장선점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1500억원을 공격적으로 투입할
온라인
서삼광 기자
2015.02.0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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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모바일 RPG ‘삼국전투기’를 네이버 앱스토어를 통해 선보인 강지원 위레드소프트 대표는 요즘 많이 바빠졌다. 이제 론칭 초반이지만 벌써부터 웹툰 원작의 위력을 실감한 만큼, 올해는 좋은 성과를 거둬 본격적으로 도약하는 한해를 만들어가겠다는 게 그의 각오다.“최훈 작가 웹툰 원작의 ‘삼국전투기’는 RPG 장르를 최대한 캐주얼하게 풀어보자는 의도로 완성됐습니다. 원작을 어떻게 담아낼 것인지 고민부터 시작해서 작품을 갈아엎는 결정을 내리는 것까지 정말 힘들게 버텨왔습니다. 아직 정신 차려야 할 일들이 많이 남았지만, 출발이 순조로운 것 같아 희망을 갖고 있습니다.”‘삼국전투기’의 개발 과정은 캐주얼하고 쉬운 게임성을 추구하는 것과는 확연히 대비되는 모습이었다. 먼저 웹툰을 원작으로 두고 있다는 점부터
모바일
이주환 기자
2015.02.0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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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콘텐츠진흥원은 2일 곽봉군 전 KT 데이터서비스본부장(상무)을 제 6대 원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곽 신임 원장은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통계학 석사를 취득했다. 이후 30년간 KT와 KTF에서 네트웍 연구소장, 플랫폼 개발실장, 비즈니스부문장, 데이터서비스본부장을 역임했다.곽봉군 신임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진흥원의 지난 14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민선 6기 시대 고객과 현장 중심의 융합 콘텐츠, 빅데이터 사업을 성공리에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경기 콘진원은 공석이었던 검사혁신역에 문정일 전 경기도 정무특별보좌관을 임명했다.[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정책
김용석 기자
2015.02.0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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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KG이니시스와 전략적 제휴 관계를 맺음에 따라 글로벌 서비스에 대한 관심도 고조되고 있다.이에 따라 최근 넥슨의 경영참여 선언으로 주목받고 있는 윤송이 엔씨소프트 사장의 역할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엔씨솧프트는 2일 KG이니시스에 450억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엔씨가 지금까지 진행해 온 투자 가운데 엔트리브 인수(약 1000억원)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다. 비게임 사업으로는 최대다.업계에서는 이 회사가 ‘엔씨 클라우드’를 위한 인프라를 확보하기 위해 이번 투자에 나선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엔씨 클라우드’는 엔씨소프트의 작품을 글로벌시장에 동시 출시하는 플랫폼이자 전략이다.이 사업은 글로벌 진출이 핵심인 만큼 이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윤송이 사장의 역할이 더욱
온라인
서삼광 기자
2015.02.02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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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범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이 지난주 돌연 사의를 표명하고 지난 26일부터 병가를 낸 채 출근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여러 가지 추측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문체부에 따르면 김희범 제1 차관은 지난 22일 사표를 제출했고 26일부터 건강을 이유로 연가를 내 지난 29일까지 출근을 하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의 표명 이유는 일신상의 이유라는 것 외에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그의 갑작스러운 사의 표명에 일부에서는 김종덕 장관과의 마찰설부터 김종 문체부 제2차관이 국정홍보 전반을 관장하자 이에 반발 사의를 표명했다는 등 불화설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김 제1 차관이 유진룡 전 장관의 면직 이후 장관 부재 상황에서 장관권한대행을 맡아 성실히 업무를 수행했지만,
정책
김용석 기자
2015.01.30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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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넥슨이 엔씨소프트의 경영에 참여키로 함에 따라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엔씨소프트의 비상무이사로 있는 박병무 보고펀드 공동대표(사진)의 역할론이 부각되고 있다.그는 현재 엔씨소프트 비상무이사로 지난 2007년부터 엔씨소프트와 인연을 맺어왔다. 특히 M&A 와 관련 전문가라는 점에서 넥슨측의 경영원 장악 의도를 막아낼 가장 든든한 방패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엔씨소프트는 지난해 3월 박병무 보고펀드 공동대표를 비상무이사로 선임했다. 박 대표는 지난 2007년 3월부터 2013년 3월까지 6년간 엔씨 사외이사직을 수행하며 경영활동을 감시하는 역할로 시작해 약 9년간 엔씨와 끈끈한 인연을 이어온 인물이다.그는 김&장 법률사무소 소속 변호사로 M&A 전문가의 길을 걸어왔다. 로커스홀딩스 사장
핫이슈
서삼광 기자
2015.01.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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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헌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엔씨소프트와 넥슨의 경영권 갈등이 깊어지는데 대해 우려의 뜻을 표했다.양사의 대립이 게임산업 발전에 저해요소이며,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의미에서다.28일 전 의원은 “한국게임산업의 매우 중요한 해에 한국을 대표하는 게임회사 간의 갈등은 게임산업 발전에 저해요소가 될 것”이라며 “조속히 갈등을 끝내길 바란다”고 호소했다.전 의원은 “올해 게임업계는 정치인 이후의 새로운 협회장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이며, 본격적으로 온라인게임 민간심의가 시작되는 첫해다. 또 규제 이슈를 넘어 진흥이슈로 나아갈 수 있느냐를 가름할 중요한 한해이기도 하다”며 “양사는 협업하여 글로벌 게임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를 다진 2012년 초심으로 돌아가 지금의 사태를 되돌아보기 바란다”고 전했다.
핫이슈
서삼광 기자
2015.01.2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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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와 넥슨의 경영권 다툼의 중심에 서 있는 인물은 단연 김정주 NXC회장이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사장의 지분 매각을 주도했고, 이를 통해 국내 게임기업의 세계화를 주창한 것도 바로 그다.이번 사태도 넥슨의 기업 정서를 고려하면 그의 의지가 반영되지 않고서는 결코 있을 수도, 일어날 수도 없는 일이 코앞에서 벌어졌다는 점에서 그가 엔씨소프트의 지분 보유 목적을 바꾸도록 직접 지시한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업계에서는 김 회장을 최고의 기업인수 승부사로 부르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 넥슨의 성장 발자취를 보면 사실상 기업인수 합병을 통해 덩치를 키워 왔다. 실제로 넥슨에서 효자게임으로 불리는 작품 거의가 개발보다는 지분투자를 통해 인수한 게임들이다. 그래서 그는 대우그룹 김우중 회
핫이슈
이주환 기자
2015.01.28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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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할배’를 국내에 선보였을 때는 시의성을 놓친 부분이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대만을 비롯한 중화권 3개국 서비스는 방영시기와 인기가 절정에 도달 했을 때 출시되도록 일정을 조율해 역전의 발판을 마련할 것입니다.”윤기찬 드래곤플라이 모바일서비스팀장은 ‘꽃보다 할배’ 대만 서비스에 대한 각오를 이같이 밝혔다. 국내에서 미진한 성과를 뒤로 하고 대만을 중심으로 한 중화권 3개국에서 역전의 홈런을 치겠다는 각오다.‘꽃보다 할배’는 캐이블 채널 tvN에서 인기리에 방송된 예능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모바일게임이다. 게임방식은 흔히 ‘부루마블’이라 불리는 ‘모노폴리’를 기반으로 했다. 주사위를 굴려 말을 옮기고, 해당 지역을 구매하거나 찬스를 얻어 승리 조건을 달성하는 유저가 승자가 되는
모바일
서삼광 기자
2015.01.28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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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국무총리 내정자의 인사 청문회 일정이 내달 9일부터 10일, 이틀간 열리기로 확정된 가운데 과거 이 내정자의 게임 관련 발언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특히 보건복지부의 게임중독 논란 등 게임산업 관련 정부부처와 비관련 정부부처간의 입장이 서로 다른 시점에서 이 내정자가 어떤 입장을 보여줄 지 미리 예측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그의 과거 행보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 내정자는 작년 7월 손인춘 의원(새누리당)이 주최한 '인터넷 게임중독 토론회 2 - 과도한 게임이용 문제, 올바른 진단과 기업의 역할' 토론회에 참석해 "한쪽만 바라보고 규제하게 되면, 산업 전체가 영향을 받는 만큼 합리적인 판단이 중요하다"고 말해 주목을 받았다.특히 그는 축사를 통해 "창의성이 생명인 게임 산업에 있어서
정책
김용석 기자
2015.01.27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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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헌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26일 이동통신사를 통한 휴대폰 단말기 판매를 금지하고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을 폐지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단말기 완전자급제 법률안’을 입법 예고했다.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회에서 열린 ‘소비자가 더 좋아지는 경쟁촉진3법 정책토론회’에 참석한 전 의원은 당 차원의 경쟁촉진 3법 정책토론회를 통해 단말기 완전자급제 법안 내용을 공개했다.전 의원은 “현 이동통신 시장은 1991년 제정돼 25년이 지난 전기통신사업법에 기반한 공정한 경쟁이 아니라 이통사끼리 편리한 경쟁, 안전한 이익확보 환경을 만들어주고 있다”면서 법률 개정 필요성을 역설했다.입법 예고된 완전자급제는 ▲제조사나 이동통신사업자, 통신대리점은 단말기 판매 금지 ▲제조사나 이통사업자의 불공정 거래행위
통신/모바일
박상진 기자
2015.01.2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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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송이 엔씨소프트 글로벌최고전략책임자 겸 NC West CEO 부사장이 사장으로 올라섰다. 이는 해외서비스에 힘을 주겠다는 엔씨 측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23일 윤송이 사장 승진을 포함해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정진수 전 최고운영책임자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또 김성룡 R&I센터장, 이재준 AI Lab실장, 심마로 인프라플랫폼실장 겸 모바일게임개발1실장이 각각 상무로 승진했으며 해외법인에서는 쳔시 가매즈 NC West HR Head가 상무로 승진했다.엔씨의 이번 정기 임원 인사에서는 글로벌 서비스에 대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해외 자율에 맡기다 시피한 자회사에 김택진 대표의 최측근을 사장으로 승진시켜 힘을 실어줬기 때문이다.
온라인
박상진 기자
2015.01.23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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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국 컴투스 부사장이 지난 22일 대만 타이페이에 위치한 만다린오리엔탈호텔에서 기자간담회을 갖고 대만지사 설립 및 아시아 시장 공략 확대를 밝혔다.이날 이 부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견고한 IT 산업 인프라가 구축되어있고 모바일 게임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대만에서 컴투스의 글로벌 서비스 역량을 최대한 펼쳐 보일 것"이라며 "대만을 중심으로 홍콩, 마카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까지 공략 시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또 주요 게임 라인업에 대한 소개와 대만시장의 모바일 게임 사용자 분석, 매체 네트워크, 커뮤니티 확보 등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설명했다.이러한 행보는 컴투스가 대만 시장에 대한 중요도를 높이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만 시장은 컴투스의 글로벌 흥행작
모바일
박상진 기자
2015.01.2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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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프로게이머이자 e스포츠계의 심볼인 임요환이 올해 아빠가 된다는 소식이 화제다.이 소식은 배우자 김가연이 2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김가연은 임신 6주째에 접어들었으며, 태명은 임요환이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활동 당시를 빗댄 '마린이'인 것으로 알려졌다.김가연은 "돌아가신 아버지께서 귀한 선물을 주셨습니다. 건강하게 잘낳아 잘 키울게요"라고 소감을 전했다.김가연과 임요환은 한 게임행사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김가연, 임요환 부부는 결혼식은 올리지 않고 2011년 2월 혼인신고를 마친 것으로 정식 부부가 됐다.한편 임요환은 지난해부터 프로 포커플레이어로 전향해 눈길을 끌었으며, 지난 19일 설립된 한국포커협회 홍보대사로 위촉된바 있다.[
e스포츠
서삼광 기자
2015.01.21 1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