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용국 컴투스 부사장.

이용국 컴투스 부사장이 지난 22일 대만 타이페이에 위치한 만다린오리엔탈호텔에서 기자간담회을 갖고 대만지사 설립 및 아시아 시장 공략 확대를 밝혔다.

이날 이 부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견고한 IT 산업 인프라가 구축되어있고 모바일 게임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대만에서 컴투스의 글로벌 서비스 역량을 최대한 펼쳐 보일 것"이라며 "대만을 중심으로 홍콩, 마카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까지 공략 시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주요 게임 라인업에 대한 소개와 대만시장의 모바일 게임 사용자 분석, 매체 네트워크, 커뮤니티 확보 등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설명했다.

이러한 행보는 컴투스가 대만 시장에 대한 중요도를 높이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만 시장은 컴투스의 글로벌 흥행작인 ‘서머너즈 워:천공의 아레나’ ‘낚시의 신’ 등이 인기 있는 시장이기 때문이다.

한편 이 회사는 ‘쿵푸펫’ ‘드래곤 기사단’ 등 기존 서비스 라인업은 물론 ‘소울시커’ ‘이스트 레전드’ 등 새롭게 선보일 신작에 대한 홍보활동도 지속해 대만 및 아시아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더게임스 박상진 기자 kenny@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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