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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는 게임업계의 새로운 도전에 이목이 쏠리는 한해가 될 전망이다. 업계를 대표하는 대형 업체들이 이전까지 시도하지 않은 장르의 신작을 내놓거나 콘솔을 통한 글로벌 플랫폼에 도전한다는 점에서 주목되고 있다.앞서 엔데믹 시대로의 전환과 맞물려 전 세계가 예상치 못한 격변의 시기를 겪게 됐다. 흥행 리스크에 대한 계산이 복잡해진 것은 물론 급변하는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의 일정 수정이 불가피했다는 평이다.얼마 전까지 게임업체들은 모바일게임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그러나 올해는 PC와 콘솔을 아우르는 멀티 플랫폼 게임
비즈
이주환 기자
2023.01.0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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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수혜산업으로 거론됐던 게임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두드러진 상승 흐름이 기대됐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전쟁, 미국발 긴축, 국제유가 및 원자재 가격상승 등 글로벌 악재 이슈가 연이어 발생했고 개별 업체들 역시 실적부진 등 대부분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이로 인해 게임주는 1년 내내 지속적인 내림세를 보였고 연초 대비 절반 이하가 된 종목들이 속출했다. 여기에 게임산업 전반의 투자심리를 자극할 수 있는 한한령 문제 해결, 블록체인 규제 완화도 이뤄지지 못해 혹독한 한 해를 보냈다.# 코로나19 수혜효과 해제ㆍ글로벌 악재 반
비즈
강인석 기자
2022.12.25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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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게임은 정치권에서도 관심을 기울이는 주요 안건으로 부각됐다. 대통령 선거 당시 각 후보들이 게임을 주요 공약으로 앞세웠고 국회의원들의 법안 발의도 잦게 이뤄졌다. 또한 ‘문화예술진흥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며 게임이 명실상부하게 문화예술로 인정받게 됐다.다만 게임물관리위원회의 등급심의 문제가 지적됐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의 게임패싱 논란이 불거지는 등 다양한 이슈가 발생하며 업계 안팎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대선공약에 이름 올린 게임 이슈올해 게임정책 분야에서 가장 주목을 끄는 이슈는 대통령 선거 및 정권교체라 할 수 있
비즈
강인석 기자
2022.12.1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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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대표 이정헌)은 올해 지스타에서 9개작을 출품하며 '화려한 귀환'에 나선다. B2C 전시관 단일 최대 규모인 300부스를 운영하며 역사상 첫 콘솔 플랫폼 시연도 진행한다.이 회사는 이를 통해 ‘마비노기 모바일’ ‘퍼스트 디센던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데이브 더 다이버’ 등 시연 출품작 4개를 선보인다. 또 ‘던전앤파이터’ IP 기반 신작 ‘프로젝트 AK(아라드 크로니클 : 카잔)’와 ‘프로젝트 오버킬’, MMORPG ‘환세취호전 온라인’, MMORTS ‘갓썸: 클래시 오브 갓’, 액션 MORPG ‘나이트 워커’ 등 신작
비즈
이주환 기자
2022.11.1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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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게임 정책은 갖가지 이슈가 발생하며 업계 안팎의 관심을 끌었다. 대통령 선거에서 게임이 주요 공약으로 부각되며 높아진 위상을 자랑하는 한편 일부 제도의 변경이 이뤄졌다. 또한 국회의원들의 게임관련 법안발의까지 잦게 이뤄졌다.올해 게임정책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이슈는 대통령 선거와 정권교체라 할 수 있다. 앞서 문재인 정부가 게임산업 육성에 적극적인 행보를 펼친 가운데 그 뒤를 누가 이을지 주목된 것. 대선 당시 각 후보들도 게임관련 공약을 비중 있게 다루며 젊은 세대 표심 잡기에 집중했다.# 대선 핵심 공약된 게임정책대선
비즈
강인석 기자
2022.06.26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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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게임업계에서 가장 먼저 블록체인 기술의 가능성에 주목한 업체 중 하나다. 이미 지난 2017년부터 넷마블이 블록체인과 가상자산에 관심을 두고 있다는 것은 업계 공공연한 이야기였고, 다음 해 주주총회에서는 블록체인 관련사업 및 연구개발업을 회사의 사업 목적에 추가했다. 이후 카카오의 블록체인 프로젝트인 ‘클레이튼’에 주요 의사 결정권을 지닌 거버넌스 카운슬로 참여하며 관련 사업에 잰걸음을 시작했다. 넷마블은 지난 2월 클레이튼 메인넷을 기반으로 한 자체 블록체인 생태계 ‘MBX’를 발표하며 사업 본격화에 나섰다. 이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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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2022.04.10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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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에 대한 투자 열풍에 이어 플레이 투 언(P2E) 게임의 흥행 사례가 나타나며 블록체인 기술을 향한 대중적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게임업계 역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는 업체들이 늘어나면서 블록체인이 마냥 생소한 단어가 아닌 새로운 흐름의 하나로 존재감을 더해가고 있다.블록체인과 더불어 메타버스가 미래 시대를 상징하는 키워드 중 하나로도 자주 언급되고 있다. 또 한편으론 이 같은 새로운 영역으로의 도전이 점차 늘어나는 가운데 이들을 아우르는 ‘웹 3.0’에 대한 중요성도 강조되고 있다.# 기술 난제 극복하며 발전 거듭블록체인
비즈
이주환 기자
2022.03.19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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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과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먹거리 시장을 발굴하기 위해 국내 게임업체들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업체에 따라 블록체인 기반 플레이 투 언(P2E) 게임을 출시하거나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모습을 보이며 빠르게 사업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시장 초기 다양한 가능성 타진지난해 블록체인 게임이 부각된 이후 다수의 업체가 해당 분야에 사활을 걸고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모습은 일부 중소업체나 대형업체만의 일이 아닌 업계 전체의 흐름이다. 개별적으로 블록체인 게임을 만들거나 플랫폼 구축 등 협력과 경쟁이 동시에 이뤄지
비즈
강인석 기자
2022.03.0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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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날 연휴 역시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어지며 게임을 즐기기엔 최적의 시기로 여겨지고 있다. 특히 온전히 집중하며 몰입할 수 있는 온라인게임을 찾는 이들도 늘어날 전망이다.게임업체들 역시 이 같은 명절 특수를 노리고 대형 업데이트 및 파격적인 이벤트 보상을 선보이며 유저 몰이에 여념이 없는 상황이다. 때문에 이를 기회 삼아 연휴 기간 동안 관심을 가져볼 만한 작품들을 소개한다.# 새 클래스 도화가와 폭풍 성장 ‘로스트아크’온라인게임 시장은 10여년 이상 인기를 끌어온 작품들이 포진하며 신작 진입은 물론 기존 인기
비즈
이주환 기자
2022.01.30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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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전세계를 강타한지도 벌써 3년차에 접어 들었다. 다수의 산업이 큰 피해를 입었지만 게임 산업은 실내에서 즐기는 엔터테인먼트라는 특성에 힘입어 큰 성장을 이뤘다.세계적인 추세가 코로나19의 종식 대신, 코로나19와의 공존을 이야기하고 있어 2022년 역시 이 같은 상황에는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이에 게임업체들도 이른바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간한 ‘2021 대한민국 게임백서’에 따르면, 전세계 게임 시장은 올해 7.3%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총
비즈
이상민
2022.01.09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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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게임산업을 대표하는 넷마블, 넥슨, 엔씨소프트 등 빅 3와 크래프톤이 올해에도 적극적인 사업 전개에 나서며 국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 흥행 기대감이 높은 다수의 작품을 쏟아내는 한편 사업영역 확대에도 집중한다.적극적 사업전개를 통해 넥슨에 이어 대형업체들이 모두 매출 3조 클럽에 가입하며 산업의 경제적 가치를 또다시 입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각 업체가 큰 보폭의 행보를 보이며 게임산업 전반의 분위기를 견인해갈 예정이다.# 유명 IIP 활용작으로 글로벌 공략넷마블은 올해 상반기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머지 쿵야 아
비즈
강인석 기자
2022.01.0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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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온라인 게임 시장은 RPG 장르에서 지각 변동이 일어나며 새로운 얼굴들이 모습을 비춘 한 해가 됐다. 스마일게이트RPG의 ‘로스트아크’는 연초 유저들과 다방면에서 소통을 진행하고 작품 개선에 나서며 유저들의 복귀가 눈에 띄게 증가하더니, 여름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유저들까지 확실하게 사로잡았다. 또한 4분기에 출시 3주년 이벤트까지 더하며 올 한 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하반기에는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디아블로2: 레저렉션’이 온라인 게임 시장 변동을 이끌었다. 고전 명작의 리마스터를 통해 향수를 불러 일으키며 다시금 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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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2021.12.25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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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모바일게임 시장은 그간 왕좌를 지켜온 ‘리니지’ 시리즈가 새로운 도전자들과의 경쟁이 본격화되는 시기가 됐다. 카카오게임즈의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선두를 차지하며 새로운 강자로 급부상했으나 엔씨소프트가 ‘리니지W’를 통해 다시금 1위 자리를 되찾는 모습이 연출됐다.앞서 상반기는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 킹덤’이 돌풍을 불러일으키며 화제가 됐다. MMORPG 비중이 압도적인 가운데 SNG 요소, 그리고 캐주얼 캐릭터의 매력을 통해 20대 및 여성 유저층의 관심을 끌며 경쟁력을 발휘한 사례로 평가되기도 했다.엔씨소프트 역시 온
비즈
이주환 기자
2021.12.19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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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백신 완전 접종률이 70%를 돌파한 가운데 본격적인 위드 코로나 전환이 준비되고 있다. 앞서 전세계는 코로나19로 인해 산업전반은 물론 사람들의 생활습관까지 변화를 맞이해야 했고 이는 게임산업도 무관하지 않았다. 게임의 경우 일부 분야는 큰 피해를 입기도 했으나 대부분 긍정적인 영향을 받으며 수혜 산업으로 부각됐다.하지만 다시 위드 코로나 시대로 전환하며 새로운 변화가 불가피해진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그간 코로나19로 악영향을 받았던 산업들이 활기를 띄는 한편 사람들의 외부활동이 다시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비즈
강인석 기자
2021.10.24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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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카지노 게임 업체들이 이전까지 시도하지 않은 장르의 신작을 통한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꾀하고 있다. 과열되는 시장 경쟁 상황 속 한계를 극복할 성장 전략 중 하나로, 실제 성과를 거둘지 주목된다.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더블유게임즈, 미투온 등의 게임업체들이 기존 주력 사업인 소셜 카지노 게임에서 캐주얼 등 새로운 장르를 통한 라인업 영역 확대에 나서고 있다.더블유게임즈(대표 김가람)는 이달 말 자회사 더블다운인터액티브가 모바일게임 신작 ‘언데드월드: 히어로 서바이벌’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신작은
비즈
이주환 기자
2021.09.15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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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꽃이라면 누가 뭐래도 방학으로 인한 장기간의 휴일이다. 막상 주체할 수 없을 만큼 주어진 긴 시간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 지 고민이 되는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야외 활동을 자제하게 되며 이러한 경향이 더욱 심하다.이를 위해 다수의 게임업체들이 유저들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업데이트와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나섰다. 특히 기존 온라인 게임의 절대 강자들과 새롭게 흥행을 몰고 있는 작품들이 기싸움을 펼치며 밀리지 않기 위해 전방위로 공세에 돌입했다.# 아주 특별한 서바이벌 게임 '이터널 리턴'카카오게임즈의 ‘이터널 리턴’
비즈
이상민
2021.07.31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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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온라인 게임 시장은 유저와의 소통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이슈로 떠오른 시기였다.확률형 아이템의 신뢰성 문제로 인한 업체와 유저 간 갈등이 업계를 크게 강타했고, 그 동안 누적됐던 유저들의 불만이 크게 터져 나왔다. 많은 게임업체들이 이 같은 사태를 만든 것에 반성하며 유저들의 의견을 듣고자 유저 간담회를 개최하고 개선 방안에 대한 로드맵을 펼쳤다. 이렇듯 적극적으로 유저의 신뢰를 회복하고자 노력했던 것이 성과를 거두며 갈등이 봉합된 모양새다.지난해 본격적으로 시작된 한국 게임의 스팀 플랫폼 진출과 세계 시장 공략은 올
비즈
이상민
2021.07.0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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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게임 정책 부문은 다양한 이슈가 터져 나오면서 큰 관심을 끌었다. 주요 게임업체들이 모여 있는 판교가 게임 특구로 지정되는 가 하면 규제 챌린지 과제 중 하나로 게임 셧다운제가 선정되기도 했다. 또 확률형 아이템 문제를 비롯해 국회의 입법발의가 잇따라 이뤄지기도 했다.여러 현안을 두고 갈등을 빚는 여야이지만 게임법안에 대해서는 비슷한 목소리를 내 주목을 받았다. 유력 정치인들도 게임업계와 만남을 가지며 산업의 높아진 위상을 대변했다. 다만 확률형 아이템 문제와 관련해 법제화를 주장하는 제도권과 자율규제를 주장하는 업계의
비즈
강인석 기자
2021.06.27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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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요 게임업체들의 1분기 실적발표가 일단락됐다. 이번 1분기의 경우 각 업체에 따라 성적이 뚜렷하게 엇갈리는 모습을 보였다. 일부 업체가 신작 부재 및 영업비용 증가로 다소 아쉬운 성적을 보인 반면 다른 일부는 지난해 연말 론칭한 작품들의 성과가 온전히 반영되며 큰 성장을 달성했다.각 업체가 경쟁적으로 나선 임금인상 경쟁도 실적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다수의 업체가 예년대비 두 자릿수 이상의 인건비 증가를 보인 것. 아직 실적 전반의 흐름을 결정한 수준까지는 아니나 각 업체의 지속적인 인력 충원으로 인건비 증가폭은 더욱 커
비즈
강인석 기자
2021.05.1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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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게임업계는 코로나19로 인해 급격히 수요가 증가하는 것과 맞물려 새로운 트렌드가 급부상하고 있다. 폐쇄적 생활로 인해 온라인을 통해 다른 사람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들이 주목을 받기도 했다.이 같은 언택트 시대로의 가속화와 맞물려 가상세계를 통한 상호작용이 확장되며 새로운 가능성이 제시되고 있다. ‘메타버스’의 개념에 대한 열기가 점차 고조되는 등 급격한 변화가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다.전 세계적 흐름이 급변하는 가운데 국산 게임이 경쟁력을 발휘하지 못하면 격차가 크게 벌어질 것이란 우려의 시각도 적지 않은 편이다. 때문에
비즈
이주환 기자
2021.04.18 1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