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텐센트가 또다시 국내 업체에 통 큰 투자를 진행한다는 소식이다. 이 회사는 5000억원을 투자해 블루홀의 지분 10% 가량을 인수키로 했다 한다. 이같은 투자가 앞으로 블루홀에 독이 될지 약이 될지는 알 수 없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텐센트의 통큰 투자가 늘 게임계의 토픽 뉴스가 되고 있다는 사실이다.텐센트는 벤처캐피털들의 보유지분 일부를 약 5000억원에 인수키로 했는데, 이는 블루홀 주식의 장외시장 전체 거래가격을 웃도는 수준이다. 또 텐센트가 작년에 투자한 700억원을 합치게 되면 총 투자 규모는 6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
사설
더게임스
2018.05.04 11:07
-
위메이드가 엑스엘게임즈, IMC게임즈에 이어 엔드림에 대한 100억원 대의 투자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장현국)는 엔드림(대표 조성원)과 100억원대 규모의 투자 논의를 진행 중이다. 이르면 이달 중 투자가 마무리 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엔드림은 조성원 대표와 김태곤 최고기술책임자(CTO)가 함께 설립한 모바일 게임 개발업체다. 최근까지 '캐리비안의 해적'을 론칭해 마니아층을 끌어 모았고, 지금은 '창세기전' 판권을 활용한 전쟁 시뮬레이션 게임 &
온라인
김용석 기자
2018.05.04 10:51
-
생각투자 등 보드게임 업체들이 잇따라 신작을 내놓고 있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생각투자, 코리아보드게임즈, 와이티미디어 등 보드게임 업체들은 최근 '드래곤 우드' '테라포밍 마스' '꿈은 움직이는 거야' 등 보드게임을 선보였다. 생각투자(대표 신은주)는 최근 미국 게임라이츠와 로컬라이징 계약을 맺고 ‘드래곤 우드’ 한글판을 발매했다.이 작품은 마법에 걸린 숲을 여행하는 게임으로, 카드를 내서 주사위를 얻은 뒤 이를 통해 몬스터를 상대하거나 마법 아이템을 얻는 과정이 구현됐다. 또 몬스
콘솔/아케이드/PC방
이주환 기자
2018.05.04 10:23
-
신작 론칭 게임주보다 새로운 시장에 진출하는 업체의 주식에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3일 증권가에 따르면 최근 교보증권은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산업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또한 이 보고서는 이 같은 새로운 시장 진출과 관련한 게임주로 컴투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펄어비스 등을 꼽았다.이 보고서는 국내 게임업체들이 모바일 MMORPG에 집중하고 있는데 성숙기에 접어들며 올해부터 한 자리 수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뿐만 아니라 온라인과 콘솔은 1% 수준의 성장률이 예상돼 국내 게임 시장의 성장률은 전체적으로 둔
증권
강인석 기자
2018.05.03 18:37
-
카카오게임즈(각자대표 남궁훈, 조계현)는 3일 HTML5 기반 스낵게임 ‘클래시 로얄 프렌즈’를 카카오톡 게임별을 통해 선보였다.이 작품은 슈퍼셀과 제휴를 맺고 ‘클래시 로얄’을 바탕으로 제작한 실시간 전략 게임. 기존 ‘클래시 로얄’ 캐릭터뿐만 아니라 영지 방어 요소 등이 스낵게임 환경을 고려해 재해석해 완성했다.이 회사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클래시 로얄’ 세계관에 어울리는 모습으로 구현했다. 또 캐릭터 카드를 선택해 5인조로 팀을 조합하고 카카오톡 친구 및 임의의 상대와 매칭을 통해 대결이 가능하도록 했다.[더게임스 이주환
모바일
이주환 기자
2018.05.03 15:09
-
새 영웅 등장…막강 ‘무극’ 스킬 '아찔'동양 팬터지 배경의 수집형 RPG…올들어 대대적인 변화 꾀해 '주목'엔씨소프트는 최근 모바일게임 ‘파이널 블레이드’에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를 선보이며 서비스 장기화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1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변화에 나선데 이어 새로운 영웅 캐릭터를 잇따라 공개하며 유저 몰이에 속도를 내고 있다.이 작품은 동양 팬터지 세계관의 수집형 RPG로, 미려한 화풍의 애니메이션 분위기의 비주얼 구성이 호평을 받았다. 또 다양한 캐릭터를 수집하고 성장시키는
리뷰
이주환 기자
2018.05.03 11:28
-
EA가 '피파18'에 '2018 피파 월드컵 러시아' 모드를 무료로 업데이트한다. 이같은 방침은 이전까지 별개의 월드컵 게임을 출시했던 것과 다른 결정이란 점에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EA는 이달 29일 무료 다운로드 콘텐츠(DLC)로 '2018 피파 월드컵 러시아' 콘텐츠를 추가한다고 최근 밝혔다. '피파 월드컵' 공식 토너먼트를 시작으로 본선에 진출한 36개 팀의 로스터와 유니폼, 12개의 월드컵 전용 구장과 본선에 진출하지 못한 국가의 대표팀들도 만나볼 수 있다
콘솔/아케이드/PC방
김용석 기자
2018.05.03 11:13
-
네오위즈는 온라인 게임 ‘아바’의 개발업체가 법인 회생 절차에 들어갔지만 향후 서비스를 지속해 나간다.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네오위즈(대표 문지수)는 최근 유저 간담회를 갖고 온라인 게임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 회사는 간담회를 통해 개발업체인 레드덕이 회생절차에 들어갔지만 이 작품의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나갈 것이며 이 작품을 더욱 안정적으로 서비스 할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는 것이다.뿐만 아니라 판권(IP) 매각설에 대해서도 자사 경영진이 미래를 위해 여러가지 방안을 수립하던 중 검토됐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 회사는
온라인
강인석 기자
2018.05.02 19:09
-
유니티는 자사의 엔진을 대상으로 연간 3회 업데이트를 실시하는 등 기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기술뿐만 아니라 기능 개선 및 버그 수정 등을 통해 최적화 작업에 집중한다는 것이다.유니티코리아(대표 김인숙)는 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유나이트 서울 2018' 현장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유니티 2018'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했다.이 제품의 핵심은 ▲차세대 렌더링 ▲머신러닝 ▲엔티티 컴포넌트 시스템 ▲C# 잡 시스템 ▲플랫폼별로 최적화된 '버스트 컴파일러' 등이다. 완전히 새로운
온라인
김용석 기자
2018.05.02 18:18
-
최근 1분기 실적발표를 마친 넷마블에 대해 증권사들이 잇따라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2일 증권가에 따르면 최근 하이투자증권, 키움증권, DB금융투자 등 주요 증권사들은 넷마블(대표 권영식, 박성훈)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담고 있는 기업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각 보고서는 공통적으로 ‘해리포터: 호그와트 미스터리’ 성과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향후 출시 작품들에 대한 흥행 기대감을 나타냈다.하이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이 회사 1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성과를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또 지난달 12일
증권
강인석 기자
2018.05.02 14:23
-
와이디온라인(각자대표 김남규∙변종섭)은 지난 30일 50억 규모의 유상증자 납입을 마쳤다고 2일 밝혔다.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된 자금은 재무 건전성 개선 및 게임 사업과 신규 사업에 대한 중, 장기적인 투자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 이번 유증 납입으로 그간의 불안 요소를 해소하는 효과도 기대된다.뿐만 아니라 현재 약 120억원 수준의 자금이 마련돼 자본잠식 상황에서 완전히 벗어났고, 관리종목 탈피 가능성도 높아졌다.이 회사는 경영 효율화를 통해 2분기부터 흑자전환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추가적인 대규모 튜자유치를 통해 신규 판권(I
증권
강인석 기자
2018.05.02 10:53
-
대기업들 부진 속 중견기업 약진 넷마블 등 신작 없어 주가 요동 … 컴투스 등 잇단 호재로 상승제 이끌듯넷마블, 엔씨소프트 등 대기업들의 경우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신작 부재로 인해 부진한 주가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반면 모멘텀 등을 가진 중견업체들의 경우 활발한 거래가 이뤄지며 게임주 분위기를 이끌 전망이다.하지만 2분기 말부터는 대기업들도 신작 론칭을 계기로 오름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또 중견 업체들의 신작 대열에 가세하며 전반적으로 활기를 띨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지난 1분기 대기업들의 경우 특
비즈
강인석 기자
2018.05.02 10:08
-
넷마블이 넥슨에 이어 공시대상기업집단(이하 준대기업)에 포함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1일 넷마블 등 3개 업체를 공시대상기업집단(준대기업)에 새롭게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넷마블의 경영 변화와 추가적인 게임업체의 준대기업 지정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넷마블은 지난 연말 기준 5조 3477억원의 자산 총액을 달성했고, 1일 기준 5조 7000억원을 기록하고 있어 준대기업 지정 요건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준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된 넷마블은 공정거래법상 공시 및 신고의무가 부과되고 총수일가 사익편취 규제(법 제23조의2)가 함께 적용
모바일
김용석 기자
2018.05.01 17:48
-
한국거래소가 코스닥 상장업체 30여개를 투자주의환기 종목으로 지정한 가운데 게임업체도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1일 증권가에 따르면 최근 한국거래소는 파티게임즈, 와이디온라인 등을 포함한 30여개의 코스닥 상장 업체를 투자주의환기 종목으로 지정했다.투자주의환기 종목지정은 코스닥시장의 건전성 향상을 위해 투자에 주의를 요하는 기업을 투자자가 사전에 인지해 투자에 참고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와이디온라인과 파티게임즈가 투자주의환기종목으로 지정된 이유는 기업부실위험 선정 기준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이 중 와이디온라인은 자본잠식률
증권
강인석 기자
2018.05.01 17:44
-
위메이드와 넷마블의 협력으로 주목을 받았던 '이카루스M'이 론칭을 앞두고 누가 퍼블리싱을 할 것인가를 놓고 갈등을 빚고 있다. 개발업체인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가 이 작품의 서비스 지연을 이유로 넷마블과 체결한 퍼블리싱 계약을 해지할 것이라고 통보 한 것이다.이 회사는 계약이 해지될 경우 위약금을 물어야 하지만, 이를 감수하고라도 '이카루스M'을 독자 출시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에딸 7월 서비스를 목표로 서비스 인력 채용을 추가로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대해 넷마블은 그동안 배급 계약에 변동이 없
모바일
김용석 기자
2018.05.01 14:12
-
최근 국내 가상현실(VR) 시장은 사용자가 직접 매장을 찾아가는 'VR테마파크'와 간편하게 스마트폰 등 기기를 활용해 즐길 수 있는 '모바일 VR 기기'로 나뉘어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모바일 VR기기의 경우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바로 VR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더게임스는 모바일을 플랫폼으로 하는 에프엑스기어의 'NOON VR 프로'를 직접 해보고 가능성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 제품의 경우 PC 콘텐츠를 연동하는 리모트 기능이 포함돼 있어 새로
모바일
김용석 기자
2018.05.01 11:14
-
아이피플스가 넷마블을 상대로 제기한 '모두의 마블' 표절 항소심에서도 패소했다. 서울고등법원 민사4부(재판장 홍승면 부장판사)는 30일 아이피플스 측이 넷마블을 상대로 제기한 ‘부루마불’ 모바일게임의 저작권침해금지 및 부정경쟁행위법 위반 상고심에서 표절하지 않았다고 선고했다.재판부는 ‘부루마불’의 게임 방식이 1900년대 출시된 ‘지주놀이’ ‘모노폴리’ 등과 유사해 창작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봤다. 네모난 게임 판에 땅을 상징하는 칸이 일렬로 배치되는 것과 증서를 통해 이뤄지는 방식은 ‘지주놀이’ 이후 등장한 전형적인
모바일
이주환 기자
2018.04.30 18:40
-
넷마블(대표 권영식, 박성훈)은 지난 1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5074억원, 영업이익 742억원, 당기순이익 789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이 같은 실적은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17.6%, 영업이익은 20% 각각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50.6% 개선된 것이다. 또 전년동기와 대비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각각 26.2%, 62.9%, 46% 줄었다.이 회사는 이에 대해 신작 론칭 지연과 기존작들의 매출 감소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순이익의 경우 엔씨소프트 배당금으로 인해 증가했다고 덧붙였다.아울러 이 회사
증권
강인석 기자
2018.04.30 18:02
-
게임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서는 ▲도박성, 폭력성, 선정성 등을 통제할 수 있는 업계의 자율적인 사업기반 ▲교육, 의료, 공공정책 등에 기능성 게임, 게이미피케이션을 적용시킨 긍정적 기능을 강화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한동승 전주대학교 교수는 3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에서 게임이란 무엇인가?’토론회에서 게임인식의 현황과 대처방안 발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한 교수는 게임에 대한 기존의 다양한 사회 문화적 인식을 소개하며 게임인식의 특징요소로 놀이, 교육, 몰입 등을 꼽았다. 또 기존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정책
강인석 기자
2018.04.30 14:01
-
블루홀(대표 김효섭)은 자회사 펍지의 온라인게임 ‘배틀그라운드’로 이룬 성과에 대해 프로젝트에 참여한 구성원들의 기여도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30일 밝혔다.프로젝트 초기부터 노력한 결정적 기여자 소수에게는 최대 50억, 최소 10억원 이상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또 지난해 출시 이후 합류한 구성원들에게는 평균 3000만원을 수여할 방침이다.한편 ‘배틀그라운드’는 스팀에서만 4000만 장이 넘는 누적 판매고를 기록했고, X박스원의 게임 프리뷰 프로그램을 통해 출시된 콘솔버전도 400만장에 이르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더게임스
온라인
이주환 기자
2018.04.30 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