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대표 장현국)는 21일 37게임즈와 온라인 게임 '미르4'의 중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위메이드는 계약에 따라 '미르의 전설2' 원저작권자로서 오리지널리티와 역사를 계승한 정식 후속작을 23년만에 중국 이용자들에게 선보이게 됐다. 두 회사는 본격적인 중국 서비스 준비에 돌입한다.

이 작품은 지난 2001년 중국에서 출시돼 국민 게임 반열에 오른 '미르의 전설2' 판권(IP)을 활용한 게임이다. 원작의 500년이 흐른 세계를 배경으로 그린 장대한 서사와 다채로운 콘텐츠가 특징이다.

이 작품은 지난 2021년 8월 글로벌 버전을 170여개국에 출시해 최고 동시접속자 수 140만명을 돌파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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