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전문 플랫폼을 구축 중인 몬테(Monte) 프로젝트는 베트남 다낭의 렌트카 전문 업체인 민하이(Min Hai)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몬테는 민하이와의 협약에 따라 몬테 토큰으로 민하이의 렌트카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최근 다낭 베스트 트래블과의 협약에 이어 민하이와도 제휴를 맺으면서 몬테 생태계 확장이 본격화 됐다.  

몬테 프로젝트는 4차산업의 주요 서비스로 부상하고 있는 관광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전 세계 관광객들이 몬테 토큰으로 편리한 관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을 위해 플랫폼 구축에서부터 협력 기업 확보, 상장 확대 등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플랫폼은 몬테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향후 검증 과정을 거쳐 완성도를 높인 후 내년 1분기 서비스를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비스 시작 후에도 유저들의 니즈에 맞춰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다. 

서비스 시작 후 우선 공략 국가는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국가와 북아메리카이며, 이를 위해 해당 국가의 다양한 기업과 협업 및 여행 솔루션 개발 등 서비스 인프라를 구축 중이다. 

몬테는 토큰 결제의 가장 큰 문제인 가격 급등락에 따른 리스크를 해소하기 위한 전략도 세우고 있다. 가장 유력한 것은 재단이 보유한 자금으로 유동성을 제공해 가격을 유지하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몬테 비즈니스의 가치를 높여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지속가능한 경영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다. 기반이 튼튼해진다면 토큰 가격은 자연스럽게 안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고상태기자 qkek619@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