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모바일서 의미 되새겨…유저들 적극 호응

게임업체가 한글 반포 567주년을 맞아 한글날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는 이벤트에 적극 나선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엑스엘게임즈, 엘엔케이로직코리아, 위메이드, 그리코리아, 네오싸이언, 제오닉스 등 온라인과 모바일 게임업체들은 ‘아키에이지, ‘붉은보석’, ‘거울전쟁’, ‘로스트사가’, ‘발차기공주돌격대’, ‘판타지마스터즈’ 등의 작품을 통해 23년만에 공휴일로 부활한 한글날의 의미를 살리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엑스엘게임즈(대표 송재경)는 ‘아키에이지’에 한글날을 기념한 이벤트에 나선다. 먼저 이 회사는 ‘아키에이지’와 관련된 자유 주제로 작문 실력을 뽐낼 수 있는 한줄 시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수상자에게는 특별한 호칭과 함께 타대륙 언어 숙련도 영구 증가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이 회사는 오는 10일까지 신기루섬의 언어학자 신숙주루루NPC를 통해 샘이 깊은 물 퀘스트를 받아 도서 아이템 ‘아름다운 나랏말 해례 복사본’과 가구 아이템 ‘나랏말 상자’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엘엔케이로직코리아(대표 남택원)는 ‘붉은보석’과 ‘거울전쟁’에 한글날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 회사는 ‘붉은보석’과 ‘거울전쟁’에 우리말 관련 퀴즈를 내 정답자에게 아이템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한 이 회사는 SNS 이벤트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과 한글날의 의미를 나눌 계획이다.

위메이드(대표 김남철)도 ‘로스트사가’에 한글날 당일 경험치 및 페소를 2배로 지급하는 이벤트에 나선다.

또 오는 12일부터 13일 양일간 접속 및 전투 시간, 팀 데스매치 달성, 포로 탈출 등 일정 조건을 달성하면 복불복 돈주머니와 강화카드, 글자 주머니, K의 복제메달 등을 지급할 방침이다.

모바일게임업계도 한글날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그리코리아(대표 아마노 유스케)는 한글날 알림 메시지를 확인하고 접속한 유저들에게 한정판 반지를 우편을 통해 전달한다. 또 제오닉스(공동대표 권영욱, 이상헌)는 오는 23일까지 한글날을 맞아 ‘판타지마스터’의 모든 이용자에게 1만 GP와 한글날 특별이벤트 카드를 지급할 예정이다.

[더게임스 임지혜 기자 jihye1116@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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