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6월 14일 '진·여신전생5 벤전스'를 발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회사는 당초 예고한 6월 21일에서 14일로 발매일을 앞당겼다. 이 작품은 플레이스테이션(PS)4·5, X박스 시리즈X|S, X박스원, X박스 게임패스, 닌텐도 스위치, 스팀, 윈도 등을 통해 출시된다. 

닌텐도 스위치 다운로드판의 경우 이번 발매일 변경으로 인해 예약이 자동 취소된다. 닌텐도e숍 및 닌텐도 온라인 스토어의 새롭게 갱신된 이후 재구매해야 한다고 회사 측은 권장했다.

이 작품은 지난 2021년 발매돼 누적 판매량 100만장 이상을 달성한 RPG '진·여신전생5'를 최신 멀티 플랫폼으로 선보이는 것이다. 시스템과 시나리오를 비롯해 다양한 측면에서 진화가 이뤄졌다.

이번 신작에서는 스토리 초반 기존 '창세의 여신 편'과 새로운 루트인 '복수의 여신 편'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중반 이후 크게 달라지는 시나리오 전개와 결말을 만나볼 수 있다.

루트 당 플레이 타임이 약 80시간에 달하는 만큼 전체 볼륨은 160시간에 달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 배틀 시스템, 악마 함체, 필드 탐색 등에서도 새로운 요소가 추가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저작권자 © 더게임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