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공동대표 체제 출범을 통한 새로운 미래 전략을 발표한 가운데 주가도 반등했다.

20일 엔씨소프트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65%(3100원) 오른 19만 1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앞서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다 반등했다. 이날 주가는 오전 9시 39분께 19만 4400원까지 치솟는 단기 과열 조짐을 보였으나 보합권에서 다시 뒷심을 발휘하며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앞서 6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보이다 매수 전환했다. 기관은 2거래일 간 매도에서 매수로 돌아섰다. 개인은 앞서 3거래일 매수에서 매도로 흐름을 달리했다.

이날 이 회사는 김택진 대표, 그리고 박병무 신임 대표 내정자가 함께하는 공동 대표 체제 출범 설명회를 갖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특히 신작을 통한 글로별 경쟁력 강화를 비롯해 인수합병(M&A)의 기회에 대한 긴밀한 대응, 경영 효율화, 주주가치 제고 등 다방면에서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저작권자 © 더게임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