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라(대표 이효원)는 중소기업 특화 회계 소프트웨어 '전표를 부탁해'를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이 소프트웨어는 SaaS 형태로 제공되며 월별 구독제를 채택하고 있다. 법률 변경사항에 대한 알림 기능도 지원된다.

차변과 대변에 입력한 대로 전표가 생성되는 등 회계 분개 기장 방식의 직관성을 더해 실수를 최소화하고 있다. 스크래핑 및 대량 엑셀 업로드를 통한 전표 자동 분개처리도 가능하다.

이 회사는 또 게임업계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빌링 시스템에서의 데이터를 템플릿 설정을 통해 전표 생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효원 노라 대표는 "중소 및 게임기업은 회계팀의 규모가 크지 않고 소수 담당자들이 업무를 처리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실무자들이 보다 쉽게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만들어 산업 발전에 기여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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