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M'이 구글 매출 4주 연속 1위 … '던파' · '이터널 리턴' PC방 점유율 상승세

'리니지M'
'리니지M'

3월 셋째주 모바일게임 순위는 전반적으로 큰 변동 없이 경쟁 구도가 굳어져 가는 흐름이 나타나는 한주였다.

17일 기준 구글 플레이에서는 '리니지M'이 4주 연속 1위를 이어갔다. 그 뒤로 '라스트 워: 서바이벌'이 한 계단 상승한 2위에 오르며 추격 구도가 달라졌다.

'롬: 리멤버 오브 마제스티(ROM)'는 한 계단 밀려난 3위에 랭크됐다. 그 뒤로 '버섯커 키우기'가 변동 없이 4위를 유지하며 4강 구도가 형성됐다.

이 가운데 '리니지W'가 한 계단 오른 5위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오딘: 발할라 라이징'은 한 계단 떨어진 6위로 약세를 거듭했다.

그 뒤로 'WOS: 화이트아웃 서바이벌'과 '리니지2M'이 각각 변동 없이 7위와 8위를 기록했다. 또 '브롤스타즈'가 9위로 순위권에 재진입하면서 '로얄 매치'가 한 계단 떨어진 10위로 밀려났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버섯커 키우기'가 3주 연속 1위를 이어갔고, '라스트 워: 서바이벌'도 2주 연속 2위를 기록하는 등 선두 경쟁 구도가 굳어지는 모습이 나타났다. 이 가운데 'FC 모바일'과 'FC온라인M'이 각각 3위와 4위를 기록하며 축구 게임의 꾸준한 인기도 확인됐다.

원스토어에서는 '버섯커 키우기'가 한 계단 상승하며 한주 만에 선두를 탈환했다. 그 뒤로 '바람의나라: 연'이 30계단 이상 상승하며 2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던전앤파이터'
'던전앤파이터'

온라인게임 순위를 보면, '던전앤파이터'와 '이터널리턴'이 모처럼의 반등세를 보인 것을 제외하면 대부분 미묘한 등락으로 그치는 한주가 됐다.

엔미디어플랫폼의 ‘더 로그’에 따르면 지난 한주간(3월11일~3월17일) '리그오브레전드'의 PC방 점유율은 0.79%포인트 감소한 39.74%를 기록했다. 반면 이용시간은 50만 5839시간 감소한 596만 9995시간을 기록했다.

2위 'FC 온라인'부터 5위 '배틀그라운드'까지는 순위 변동 없이 유지했다. 그 뒤로 '오버워치2'와 '로스트아크'가 서로 자리를 교체하며 각각 6위와 7위에 랭크됐다.

이 가운데 '던전앤파이터'가 두 계단 상승한 8위로 모처럼의 순위 추월에 성공했다. 최근 선보인 아처의 신규 전직 헌터와 비질란테 업데이트 효과 때문응로 풀이되고 있다.

이에 밀려 '메이플스토리'와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가 각각 한 계단씩 하락한 9위와 10위를 기록했다. 이후 11위 '리니지'부터 14위 '아이온'까지는 동일한 순위가 이어졌다.

그 뒤로 '이터널 리턴'이 두 계단 상승한 15위로 강세를 보였다. '디아블로4'는 변동 없이 16위를 유지했으나 '팰 월드'가 두 계단 떨어진 17위로 약세를 거듭했다.

또 '사이퍼즈'와 '리니지2'가 서로 등락하며 각각 18위와 19위를 기록했다. 이후 '카운터 스트라이크2'가 20위로 동일한 순위를 유지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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