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20일 모바일게임 '리니지M'에 업데이트 '레퀴엠: 안식의 서곡'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오리지널 클래스 '사신'을 리부트한다. 사신의 힘이 크게 증폭되는 신규 전설 스킬 '그림 리퍼' 및 대상에게 죽음의 전령을 붙여 지속 피해를 입히는 스킬 '데스 레이븐'을 추가한다.

또 기존 ‘데스 사이드: 스턴’ 스킬은 영혼을 구속해 ‘단죄의 영역’을 전개하고 영역 내의 대상은 자신의 공격에 피해를 입는 스킬 ‘패러독스’로 리뉴얼 된다.

이 회사는 20일부터 ‘클래스 체인지’를 통해 캐릭터의 클래스를 사신으로 바꿀 수 있다. 여성 사신의 추가로 성별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업데이트와 함께 추격전 ‘오림의 흔적 시즌6’도 시작된다. 이번 시즌부터는 ▲히든 스킬 3개 ▲히든 캐릭터 2개 ▲오림의 흔적 전용 업적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플레이를 통해 획득한 ‘오림의 증표’로 ‘오림의 장신구 마법 주문서 상자 (이벤트)’를 포함한 다양한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다.

이 회사는 ‘TJ 쿠폰 – 스페셜 룬 복구’도 제공한다. 20일 정기점검 전까지 상점에서 인게임 재화인 아데나로 구입 가능한 ‘[시즌패스] REQUIEM’의 최종 보상을 통해 획득할 수 있다. 쿠폰을 사용하면 지난해 9월 13일 정기점검 이후부터 올해 3월 13일 정기점검 이전까지 강화 실패로 파괴된 룬 아이템 중 하나를 복구할 수 있다. 동일 등급의 다른 종류 룬으로 교차 복구도 가능하다.

이 회사는 18일 오후 8시 생방송 ‘인사이드M – 엘모어 탐험대’를 진행한다. 방송에서는 개발진이 등장해 업데이트 상세 내용을 소개하고, 시청자들을 위한 특별 선물도 증정할 예정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정태유 기자 jungtu@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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