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11일 ‘펍지: 배틀그라운드’의 올해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이 회사는 올해 작품의 주요 개발 방향으로 라이브 서비스 고도화, 다채로운 플레이 경험으로 제시했다. 올해 게임을 점검하고 개선해 보다 짜임새 있는 서비스를 만들고 낙하-파밍-생존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에 다채로움을 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작품에 파괴 가능한 환경을 도입한다. 새로운 공격 경로를 개척하고 엄폐물을 조성해 전략적인 전투를 펼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오는 4월 일부 오픈되고 이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게임 플레이에 새로운 목표와 긴장감을 더하는 시스템과 콘텐츠도 선보인다. 팀 대 팀 대결 시스템으로 팀원과 협력하고 상대 팀과 겨룰 수 있다. 아울러 비슷한 실력을 가진 유저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도록 MMR 시스템을 개선한다.

쾌적한 게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불법 프로그램 대응도 강화한다. 작년에는 경쟁전에 중점을 뒀으나 올해에는 경쟁전뿐만 아니라 일반 매치 및 다른 모드에서도 불법 프로그램 대응을 강화한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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