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6억원 규모의 과징금 처분을 받은 넥슨이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행정 소송에 나섰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넥슨은 공정위를 상대로 시정 명령 등 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 나섰다.

앞서 공정위는 이 회사에 전사상거래법 위반 최대 규모인 116억 42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바 있다. 이는 ‘메이플스토리’와 ‘버블파이터’의 확률 관련 문제 때문이다. 등장 아이템의 확률을 유저에게 불리하게 낮추고 이를 제대로 알리지 않았다는 이유 때문이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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