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언틱은 오는 14일 증강현실(AR) 게임 '몬스터 헌터 나우'에 봄 맞이 대형 업데이트 ‘봄바람을 가르는 난입자’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업데이트를 통해 짧은 범위를 공격할 수 있는 검과 강력한 도끼를 적재적소에 번갈아 가며 사용하는 무기 ‘차지액스’가 추가된다. 검 모드에서 축적한 에너지를 도끼 모드에서 소모하여 위력을 높일 수 있으며, 특수 스킬 ‘초고출력 속성해방 베기’를 사용하면 검과 방패를 합체한 도끼 모드로 에너지를 방출해 강력한 공격을 펼칠 수 있다.

또한 신규 대형 몬스터로 오도가론, 치치야크, 이블조 등이 새롭게 등장한다. 새로 추가되는 시즌 1 스토리 퀘스트의 각 챕터에서 발생하는 긴급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오도가론과 치치야크를 필드에서 만날 수 있다.

이 회사는 신규 콘텐츠로 '난입'을 추가한다. 필드의 불안정한 지역에서 대형 몬스터를 사냥하려고 하면 때때로 다른 몬스터가 ‘난입’하게 되며, 이블조는 ‘난입’으로만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소재로 생산할 수 있는 방어구를 6등급까지 강화하면 각 방어구를 덧입는 장비로 사용할 수 있게된다.

이 회사는 신규 시스템 ‘시즌’을 선보인다. 시즌이 바뀌면 퀘스트나 등장하는 몬스터가 달라진다. 대형 몬스터 사냥 등 조건을 만족하면 시즌 티어 포인트를 획득하고 이 포인트를 통해 ‘시즌 패스’의 티어를 올리면 풍성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 회사는 서비스 6개월을 기념해 감사제를 개최한다. 14일 업데이트 이후 로그인한 헌터에게 아이템 박스 확장 250을 100% 선물한다. 또한 퀘스트 완수 시 이벤트 한정 헌터 메달을 비롯하여 ‘비기너 무기 티켓’을 제공한다.

[더게임스데일리 정태유 기자 jungtu@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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