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미디지털엔터테인먼트는 9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미국 워싱턴 시애틀에서 카드 전략 게임 ‘유희왕’의 국제 토너먼트 ‘유희왕 월드 챔피언십 2024’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4개 부문에서 개별 토너먼트가 펼쳐진다. '유희왕 트레이딩 카드 게임(OCG/TCG)'과 '유희왕 마스터 듀얼', 그리고 2개 형식의 '유희왕 듀얼 링크스'가 종목에 포함된다.

특히 '유희왕 듀얼 링크스'의 첫 토너먼트는 기존 방식과 동일하게 스피드 듀얼로 치러진다. 두 번째는 지난해 9월 추가된 새 게임 플레이 형식인 러시 듀얼로 승부를 가릴 예정이다.

대회 예선전 참여 방법은 추후 페이스북과 X(구 트위터)를 통해 공개된다.

'유희왕 OCG'는 전 세계 80여 개국, 9개 언어로 출시돼 모든 연령대의 팬들이 즐길 수 있다. '유희왕 마스터 듀얼'은 모바일, PC,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출시돼 1000장 이상의 카드 수집은 물론 싱글 플레이어 솔로 모드, 온라인 듀얼 등이 가능하다. '유희왕 듀얼 링크스'는 모바일과 PC를 통해 출시돼 전 세계 1억 5000만 이상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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