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세븐나이츠’의 리메이크 프로젝트명을 ‘세븐나이츠 리버스(구 더 세븐나이츠)로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원작을 계승하는 리메이크 프로젝트다. 언리얼 엔진 5를 활용해 개발 중이며 기존 스토리와 게임성을 계승하는 동시에 최근 트렌드에 맞게 개선하고 보완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이와함께 인게임 플레이 및 스토리 영상을 공개했다. 플레이 영상에서는 기존 ‘세븐나이츠’의 전투 느낌을 그대로 살린 5대 5 턴제 전투 시스템과 액티브 스킬의 화려함을 확인할 수 있다. 

함께 선보인 스토리 CG 영상에서는 모험을 떠난 원작 주인공 에반 일행이 오크 무리에 둘러싸여 위기에 처한 순간 세븐나이츠 아일린이 등장하며 전투를 준비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생동감 있는 모션 뿐만 아니라 섬세한 표정 변화를 볼 수 있는 고품질 그래픽을 선보였다.

이 회사는 또 ‘세븐나이츠 리버스’ 디스코드 채널을 개설했다. 앞으로 개발자 인터뷰 및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현황을 자세히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원작 ‘세븐나이츠’는 지난 2014년 출시된 수집형 RPG로 500여개 이상의 캐릭터를 모으고 성장하는 재미를 갖춘 게임이다.

한편 넷마블은 이날 모바일게임 '세븐나이츠 키우기'에 네이버웹툰 '화산귀환'의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더게임스데일리 신석호 기자 stone88@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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