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스튜디오(대표 이정원)는 모바일게임 '라인 레인저스' 출시 10주년을 맞았다고 5일 밝혔다.

이 작품은 브라운, 코니, 문 등 라인프렌즈 캐릭터가 등장하는 디펜스 액션 RPG다. 500개 이상의 레인저를 수집 및 성장시키며 400개 이상 스테이지에 도전하는 과정을 즐길 수 있다.

이 작품은 대만, 태국, 홍콩, 마카오 등 8개국에서 최고 매출 1위를 달성했다. 지난달 기준 누적 다운로드 7400만건을 넘어서는 등 글로벌 흥행을 입증했다. 

이 회사는 10주년을 맞아 보컬로이드 캐릭터 '사쿠라 미쿠'와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컬래버 캐릭터와 더불어 BGM 기능이 도입된 타워스킨을 공개했다. 

또 빛과 어둠 속성의 캐릭터를 획득할 수 있는 가챠(뽑기)를 비롯해 힘, 민첩, 지능 등 타입별 가챠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매주 로그인 및 미션을 통한 10주년 가챠 티켓 배포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 회사는 이 외에도 로그라이크 형식의 콘텐츠 ‘미궁 스테이지’를 추가했으며 '무한의 탑'의 171~180 스테이지를 확대하는 등 재미 요소를 더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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