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사업 지원 강화 ... 델 핵심 기술 정보 공유

홍정화 다올티에스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홍정화 다올티에스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 국내 총판사인 다올티에스(대표 홍정화)는 35개 주요 파트너사 대표와 임원들을 초청, 태국 치앙마이에서 '파트너 CEO 써밋(Partner CEO Summit)' 행사를 가졌다.

21일부터 나흘간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델 테크놀로지스의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AI)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체제를 공고히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최신 데이터와 델 테크놀로지스의 스토리지 플랫폼 ▲AI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델 테크놀로지스 솔루션 등을 소개했다.

다올TS의 이주홍 이사는 22일 행사에서 '최신 데이터와 델 테크놀로지스의 스토리지 플랫폼을 주제로 최신 업계 동향을 소개했으며, 이를 적극 반영한 델의 다양한 스토리지 플랫폼을 설명했다.

특히 2025년까지 총 글로벌 데이터 스피어가 175ZB(제타바이트)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글로벌 데이터스피어의 90%가 동영상·오디오·사진·메일 등 비정형 데이터로 구성되어 있다고 분석했다.

기업 내 데이터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데이터 검색은 데이터 관리의 필수 구성 요소가 됐으며 이 때문에 인공지능(AI)이 필요하고, 다양한 데이터를 실행 가능한 상태로 만들기 위해 과중한 작업을 처리할 수 있는 최적화된 인프라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해결책으로 온프레미스, 엣지 또는 클라우드에서 최고 수준의 유연하고 안전하며 효율적인 스케일 아웃 파일 스토리지인 델의 '파워스케일(PowerScale)'을 제시했다. 

소프트웨어 기반의 스케일 아웃 파일 스토리지 플랫폼인 '파워스케일은 언제 어디서든 파일 데이터를 쉽게 저장, 보호, 관리함으로써 혁신을 촉진하며, 최신 소프트웨어 릴리스는 올플래시 노드에서 최대 55% 더 높은 성능과 미국 연방 등급의 보안을 제공해준다. 이 솔루션은 250개가 넘는 업계 인증을 받았을 정도로 워크로드의 성능을 쉽게 향상할 수 있게 해준다.

다올TS는 이어진 행사에서 기업들이 어떤 분야에 주로 AI를 적용하고 있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소개했으며, 이를 지원하기 위한 델의 '파워엣지'시리즈 '파워스케일 OneFS' 등의 적용사례를 통해 파트너사들의 영업 지원을 위한 제안을 했다.

홍정화 대표는 "올해 초부터 AI에 대한 전 세계 테크기업들의 투자와 사업확장이 빠르게 속도를 내고 있다"며, "다올TS도 올해 초부터 전국을 순회하며 파트너사들과의 협력관계를 강화했으며, 이번 해외 써밋을 통해 협력 관계를 한층 더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고상태기자 qkek619@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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