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요버스는 13일 오픈월드 어드벤처 RPG ‘원신’에 4.5 버전 업데이트 ‘비단을 가르는 칼끝’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플레이어블 캐릭터 ‘치오리’를 공개한다. 또 몬드 지역에서 연금 포션 사업을 운영하는 이벤트를 개방한다.

치오리는 5성 바위 원소 한손검 캐릭터다. 자동제어 인형이자 디자인 조수 ‘타모토’를 소환해 자신의 방어력과 공격력에 기반한 피해를 준다. 원소 폭발 발동 시 쌍검을 휘둘러 바위 원소 범위 피해를 준다.

이 회사는 또 치오리의 전설 임무도 추가한다. 이나즈마 출신의 천재 패션 디자이너이자 폰타인 치오리 부티크의 사장으로서 폰타인 패션 위크에 참가하는 이야기가 전개된다.

4.5 버전 이벤트 기원 전반부에는 치오리와 아라타키 이토가 등장한다. 후반부에는 느비예트, 카에데하라 카즈하가 복각 예정이다.

이 회사는 새로운 방식의 ‘묶음 기원’도 진행한다. 해당 기원에서는 알베도, 유라, 모나, 클레, 다이루크, 진 등 5성 캐릭터를 비롯해 늑대의 말로, 사냥꾼의 길 등 5성 무기 10여개를 획득할 수 있다.

4.5버전에서는 몬드로 초대받아 페보니우스 기사단의 진, 리사 등과 함께 연금 포션 가게를 운영하는 시즌 이벤트 ‘연금술 경영학’이 열린다. 시장 정보를 토대로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포션을 만들고 판매하며 사업을 확대하는 과정을 즐길 수 있다.

이 회사는 또 유저 데이터를 기반으로 캐릭터 육성 플랜을 추천해 주는 ‘육성 가이드’ 시스템을 도입한다. 육성 가이드 시스템은 사용률이 높은 무기와 성유물 조합, 우선순위가 높은 특성, 돌파 및 특성 레벨업에 필요한 소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정태유 기자 jungtu@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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