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은 22일까지 중소 게임 개발업체 대상의 ‘2024년 게임 상용화(셀프 퍼블리싱) 지원’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게임 상용화 지원’ 사업은 경기도 게임 개발업체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외 시장에 직접 진출할 수 있도록 마케팅, QA(품질개선), 번역 및 LQA(번역된 파일을 게임에 적용한 후 플레이를 하면서 수정하는 작업), 기술지원 등의 상용화 서비스를 지원한다.

경기도는 이달 1차로 9개 업체를 모집하고 5월에 2차로 4개 업체(내외)를 선정해 내달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 간 총 5억원 상당의 상용화 서비스 및 맞춤형 해외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경기도 내 소재하는 게임 개발업체로 6월 30일까지 해외 권역 1개국 이상에 출시 가능한 단계의 게임을 개발할 수 있는 기업이다.

앞서 '고양이와 스프'(2021)는 게임 상용화 지원의 컨설팅, 마케팅 등을 통해 해외로 진출해 누적 다운로드 3000만회 이상을 달성했다. '헬스장 키우기'(2022) '선데이피크닉'(2023) 등도 50만 이상 다운로드 성과를 기록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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