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엔케이로직코리아(대표 남택원)는 온라인게임 '붉은보석'에 전직 캐릭터 밸런스 패치를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환영의 기사’(견습기사) ▲‘마성의 검사’(전사) ▲‘교란의 여왕’(공주) ▲‘엔터테이너’(변신소녀) ▲‘머제스틱 스튜어디스’(메이드) 등 5개 캐릭터에 대한 밸런스를 조정했다. 사냥이 불편하고 플레이 효율이 떨어지는 단점을 개선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환영의 기사의 경우 ‘스트레이트 크래커’를 다수의 분신을 소환해 동시 공격을 가하는 신규 스킬 ‘미라지 스트라이크’로 대체하며 광역 스킬이 다소 부족하다는 결점을 보완했다.

교란의 여왕은 병 독병에 비해 효과가 미미해 사용률이 떨어졌던 얼음병과 불병의 타격수를 독병과 동일하게 증가시켰다. 또 불병과 얼음병 각각의 속성에 해당하는 다양한 추가 대미지 효과를 줄 수 있도록 하는 등 던지기 관련 스킬을 개선했다.

이 회사는 또 4월 3일까지 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인 경칩 콘셉트의 이벤트도 실시한다. 개구리 모양의 우비를 입은 NPC ‘델린’의 봄나들이를 구현한 보드 게임을 진행하며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도록 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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