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3월 21일 배틀로얄 게임 '콜 오브 듀티: 워존 모바일'을 글로벌 양대 앱 마켓을 통해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콜 오브 듀티: 워존'의 배틀로얄 경험을 모바일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콜 오브 듀티 스타일의 배틀 로얄과 다양한 멀티플레이어 맵 및 모드를 장소에 관계없이 어디에서든 모바일로 경험할 수 있다.

이 작품은 콘솔 및 PC 버전의 '콜 오브 듀티: 워존' 및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III 2023'과의 상호 진행 공유를 지원한다. 액티비전 ID로 로그인하면 다른 플랫폼에서 획득한 대부분의 콘텐츠를 워존 모바일로 이전, 계속 사용할 수 있다. 더 나아가, 배틀 패스 진행도 공유를 통해 보다 다양한 플랫폼에서 더 효율적으로 티어를 높여나갈 수도 있다.

이 작품은 출시 시점에 최대 120명의 플레이어가 참여할 수 있는 대도시 배경의 맵인 ‘베르단스크(Verdansk)’와48인의 플레이어들이 중앙 감옥 단지 내에서 전투를 벌이거나 섬 외곽 지역을 누비며, 팀원 중 한 명이 살아 있는 한 빠르게 부활할 수 있는 특징을 갖춘 ‘리버스 아일랜드(Rebirth Island)’ 맵을 선보인다.

또한 멀티플레이어 모드에서 자신의 전술을 조정해 가며 콜 오브 듀티 특유의 액션을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적하장(Shipment)’, ‘사격장(Shoot House)’, ‘폐기장(Scrapyard)’ 등의 맵과 ▲팀 데스매치 ▲점령전 ▲확인 사살 ▲수색 섬멸 ▲하드코어 등 다양한 모드를 통해 콜 오브 듀티 만의 빠르고 강력한 액션을 모바일로도 경험할 수 있다.

이 작품은 글로벌 사전 등록자 수 5000만명을 돌파했다. 사전 등록을 완료한 플레이어에게는 ▲‘유죄 선고’ 고스트 오퍼레이터 스킨 ▲‘대악마’ M4 및 ‘지옥의 왕자’ X12 무기 도안 ▲‘적의 화염’ 레코드판 ▲‘어둠에 익숙함’ 휘장 등의 보상을 지급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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