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X(구 라인프렌즈)는 글로벌 블록체인·NFT 기업 크립코를 통해 첫 PFP NFT 프로젝트인 ‘웨이드사이드'를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2022년 웨이드 멤버십 NFT ‘웨이드 F&F’를 출시, 홀더들과의 긴밀한 소통으로 결속력과 신뢰를 쌓아왔다. 이를 통해 NFT 가격이 점진적으로 우상향했고, 지난 1월 기준가는 첫 민팅 가격 대비 약 240배 증가했다. 

이 회사는 이 가운데 디지털 아티스트 웨이드를 이더리움 기반으로 만든 프로필 사진(PFP) 형태의 NFT를 공개했다. 1년여에 걸쳐 순차적으로 총 1만 3333개를 발행한다. 

또 최초 판매(INO) 방식을 도입, 일반 개인뿐 아니라 기업을 대상으로 버킷 옥션 판매 방식을 채택했다. 이는 기존 NFT들과 달리 1년 동안 일주일 단위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 회사는 앞서 기업 및 화이트리스트들에게 프라이빗 옥션 방식으로 1916개의 NFT 선판매를 완료했다. 해당 옥션에는 애니모카브랜드, 아즈키(치루랩스), 새피실즈, 모카버스, 슈퍼워크, 페이버 등이 참여했다. 

이 회사는 이제 43주 간 일반 개인 대상으로 위클리 옥션을 통한 NFT 판매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기존 웨이드 멤버십 NFT ‘WADE F&F’ 홀더 대상으로 에어드롭된 일부 NFT를 제외한 나머지 NFT가 판매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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