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주가가 약세를 거듭하는 가운데 신저가를 기록했다.

23일 네오위즈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94%(700원) 내린 2만 3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5거래일 간 하락 및 보합을 거듭했다. 이날 주가는 이렇다 할 반등 없이 장중 2만 300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최저가를 새롭게 썼다.

외국인은 앞서 2거래일 간 매수세를 보이다 매도로 돌아섰다. 기관은 12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갔다. 반면 개인은 12거래일 간 매수세로 상반된 흐름이 나타났다.

지난해 'P의 거짓' 등의 성과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대비 24% 증가한 365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62%도 증가한 317억원으로 큰 폭의 실적 성장세를 달성했다. 그러나 지난해 4분기 실적의 전망치 하회 및 당장의 올해 1분기 매출 공백 등에 대한 증권가 분석이 제기됐으며 주가도 하방 압력이 계속되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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