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는 내달 2일까지 모바일게임 '라그나로크X: 넥스트 제너레이션' 첫 국제 챔피언십 리그 'ROXIC' 글로벌 토너먼트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ROXIC'는 전 서버가 참여하는 글로벌 리그로 한국, 대만·홍콩·마카오,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온라인으로 치러진다. 앞서 예선전을 거쳐 32개팀이 글로벌 출전 자격을 얻었다.

32강을 시작으로 28일부터 29일까지 8강전, 내달 1일 4강전, 내달 2일 오후 10시 결승전을 치른다. 첫 대결인 32강은 4개 팀이 한 조를 이뤄 8개조가 대결을 펼친다.
 
32강전은 매일 오후 10시 게임 스트리머 겜펀치TV, 찬스의 게임채널, 도구의도구 등의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 방송으로 중계한다. 8강전부터는 '라그나로크X'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경기별 방송 일정은 추후 공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모든 경기는 5판 3선승제로 열린다. 다음 경기에 진출할 때마다 참가자들에게 동등한 수량의 ROXIC 코인을 제공하며 이를 직업 선택, 장비 강화 등에 사용해 전투를 준비할 수 있다.

토너먼트에 오른 모든 팀에게는 영원한 서리 프로필 테두리와 말풍선 등 아이템을 보상으로 증정한다. 8강팀에게는 특별 코스튬, 4강팀에게는 처치 방송 및 처치 이펙트, 결승 진출 팀에게는 테일 이펙트와 워프 이펙트를 추가로 제공한다. 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우승 파티 한정 코스튬, 전신 이펙트를 보상으로 지급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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