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DG는 오는 28일 온라인 게임 '발로란트'의 한국 지역 대회 '2024 WDG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1'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2024 WDG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1'는 WDG와 라이엇게임즈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WDG가 주관한다.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오는 4월 19일까지 두 달간 진행된다. 대회 총 상금은 7500만원이다.

대회에 참가하는 팀은 총 8개 팀이다. 지난해 열린 '2023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2'의 상위 4팀이었던 디플러스 기아, SLT 성남, 마루 게이밍, 인천 온슬레이어스가 시드권을 받아 본선에 진출했다. 이후 오픈 예선을 통해 SHERPA, 농심 레드포스, LFG 포탈, IAM이 합류했다.

8개 팀은 오는 28일부터 싱글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풀 리그를 진행한다. 풀 리그 상위 6개 팀은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6강 플레이오프는 내달 27일부터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 3판 2선승제로 열린다. 준결승 및 결승은 5판 3선승제로 진행된다. 결승전은 오는 4월 19일 열린다.

이번 대회는 일부 경기를 제외하고 모두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오프라인 유관중으로 진행된다. 팬들은 현장에서 직접 경기를 관람하고 응원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또한 현장을 방문하는 팬들을 위한 팬미팅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각 경기가 종료된 후 해당 경기의 1팀씩, 총 2팀이 팬들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현장 관람을 원하는 팬들은 매주 수요일 오후 5시에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또한 유튜브, 아프리카TV, 치지직, 네이버 e스포츠 등을 통해 다양한 플랫폼으로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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