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주가가 고점 돌파 이후의 하방 압력이 커지며 낙폭이 확대되고 있다.

20일 넷마블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3.10%(2000원) 내린 6만 2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2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날 주가는 점차 힘이 빠지는 흐름을 보인 끝에 저점 근처에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5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보였다. 기관은 9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갔다. 개인은 9거래일 간 매도세를 기록했다.

이 회사 주가는 최근 강세를 거듭해왔고 전거래일에는 장중 6만 62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 회사 주가가 6만 6000원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5월 이후 약 9개월 만이다. 

그러나 이 같은 가격 상승에 대한 압력이 커지며 하락 전환 및 낙폭이 확대된 것으로도 풀이되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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