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 크로우' 22일 도전의 재미 강화…한빛 '그라나도 에스파다M' 22일 출시

엔씨 '리니지W' 25일 전서버 참여하는 '마스터 공성전' 개최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오는 25일 멀티플랫폼 게임 '리니지W'에서 모든 서버의 인원이 참여하는 대규모 PvP 콘텐츠 '마스터 공성전'을 개최한다.

'마스터 공성전'은 모든 서버가 연결된 '마스터 서버'에 단 하나만 존재하는 '아덴성'을 두고 펼치는 공성전이다. 각 월드에서 '기란성'을 소유한 성주 혈맹과 그의 연합 혈맹이 참여할 수 있다. 1개 혈맹당 23명이 출전 가능하며 10개 혈맹이 하나의 연합으로 구성된다. 공성전 출전 조건은 75레벨 이상, 혈맹 내 고급 계급 이상의 플레이어다.

'마스터 공성전'에서 모든 혈맹들은 공성측으로 시작해, 성을 점령하고 있는 '데컨 가문'으로부터 성을 탈환해야 한다. '외성문'을 지나 '내성'으로 진입해 아덴성의 성주인 '데컨 6세'를 처치하면 '외곽 수호탑'을 파괴할 수 있다. 총5개의 외곽 수호탑 중 2개 이상을 파괴할 시 '중앙 수호탑'으로 이동할 수 있다.

아덴성의 소유권은 공성 종료 시점에 '면류관'을 보유한 혈맹에게 돌아간다. 또는 20분간 특정 혈맹이 '면류관' 획득 상태를 유지할 시 공성전이 조기 종료되며 승리 조건을 완수한다. 아덴성의 성주는 3일간 차지할 수 있으며, 이후에는 다시 '데컨 6세'로 성주가 변경된다.

아덴성을 차지한 혈맹은 전체 월드에서 누적된 세금을 징수할 수 있다. 또한 성주로 있을 수 있는 3일간 일일 보상을 획득 가능하다. 이 밖에도 ▲아덴성 내성 아지트 ▲아덴성 혈맹 던전 ▲내성 상점 상인 ▲전체 월드 및 서버에 가호 부여 등의 보상을 받는다.

위메이드 '나이트 크로우' 22일 도전의 재미 강화

위메이드(대표 장현국)는 22일 멀티 플랫폼 게임 '나이트 크로우'에 새로운 솔로 던전 등의 업데이트를 선보이며 유저 몰이에 나선다.

이 회사는 이에 앞서 커뮤니티를 통해 업데이트 의도와 계획을 밝히며 기대감을 더해왔다. 콘텐츠 추가뿐만 아니라 시스템 개선 및 기능의 도입 등을 예고하기도 했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몬스터 처치, 보물 상자 찾기, 미로 탈출 등 여러 가지 목표를 달성하며 높은 층으로 올라가는 도전형 솔로 던전 '시험의 탑'을 추가한다. 또 매주 토요일 밤 10시 에픽 던전에서의 보스를 만나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작품은 최근 시즌제 특성화 서버 '부트캠프' 오픈 및 원스토어 론칭 등을 통해 유저 유입이 크게 확대되기도 했다. 이 가운데 새로운 콘텐츠를 통한 도전의 재미를 강화함에 따라 지표 상승으로 이어질지도 주목되고 있다.

한빛 '그라나도 에스파다M' 22일 출시

한빛소프트(대표 이승현)는 22일 ‘그라나도 에스파다M’을 출시한다. 이 작품은 온라인 게임 ‘그라나도 에스파다’의 판권(IP)을 활용한 MMORPG다.

고퀄리티 BGM, 3MCC 전투 시스템, 캐릭터 영입요소를 통해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시장에서는 이 작품의 흥행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원작 ‘그라나도 에스파다’가 독특한 전투 시스템으로 높은 인지도를 갖췄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대작 게임을 통해 회사의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작품이 연초에 출시돼 올해 전반에 걸쳐 온기반영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 작품 출시를 기점으로 모바일 MMORPG 경쟁이 다시 심화될 것으로 예측된다. 잇따라 신작 출시가 예정됐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모바일 게임 전반에 유저들의 관심이 다시 고조될 것으로 전망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온라인 뉴스팀 tgo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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