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터치(대표 정성헌)는 '페이트/사무라이 렘넌트'의 추가 다운로드 콘텐츠(DLC) 제1탄 '단장 · 게이안 신전 시합'을 배포했다고 13일 밝혔다.

DLC 제1탄에서는 규격 외의 투기 대회가 개최되며 영월 의식에 참전한 7개 진영 각각의 스토리가 전개된다. 기존 논플레이어블 '라이더'를 포함해 다른 서번트를 조작하며 시합에서 싸워 나갈 수도 있다.

전투는 물론, 시합 중간이나 전후에 볼 수 있는 캐릭터 간의 새로운 대화와 진영마다 다른 엔딩을 즐길 수 있다. 이 가운데 새 서번트 신령 '이부키도지'도 등장한다. 조건을 충족하면 본편에서 이부키도지 외에도 젊은 주인이 떠돌이 서번트로 동행할 수 있게 된다. 

이 작품은 코에이테크모게임스와 노츠가 공동개발하고 애니플렉스가 제작에 협력한 액션 RPG다. 타입문이 감수한 '페이트' 시리즈 신작으로, 에도 시대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플레이스테이션(PS)4·5, 닌텐도 스위치, 스팀 등을 통해 즐길 수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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