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미디지털엔터테인먼트는 카드 게임 '유희왕'의 25주년을 기념하는 신작 '유희왕 얼리 데이즈 컬렉션'을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유희왕 얼리 데이즈 컬렉션’은 최초의 유희왕 게임들을 한곳에 모아둔 게임이다. 게임 플랫폼 스팀과 콘솔 기기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출시된다. 특히 2000년에 발매된 게임보이 컬러 전용 ‘유희왕 듀얼 몬스터즈 4: 최강결투자전기’ 등 일본에서만 출시했던 작품들이 포함돼 있어 유희왕 시리즈의 오랜 팬들의 향수를 자극한다.

이 회사는 '유희왕'의 25주년을 기념해 지난 3일과 4일 이틀간 일본 도쿄돔에서 '유희왕 더 레전드 오브 듀얼리스트 쿼터 센츄리' 행사를 개최했다.

이 회사는 향후 유희왕 IP 확장을 위해 VR을 비롯해 다양한 기술을 활용한 유희왕 게임을 개발할 계획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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