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넘게 개발한 '스컬 앤 본즈' 16일 출시 …'VCT 퍼시픽' 킥오프 17일 개막

'아스연대기 세개의 세력'
'아스연대기 세개의 세력'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15일 온오프라인으로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선 상세간 게임 소개 및 사업 일정 등이 공개된다.

이 작품은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의 판권(IP)을 활용한 게임으로 상반기 중 한국을 비롯해 대만, 홍콩, 마카오 등에 출시된다. 이 작품은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와 함께 올해 회사의 핵심 기대작으로 꼽힌다.

시장에서는 이 행사를 기점으로 회사의 게임 알리기가 본격화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를 통해 작품에 대한 유저들의 관심이 고조되며 초반 흥행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이후 출시될 작품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신작 공세를 통한 실적 개선 기대감이 고조되며 투자심리에도 영향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된다.

유비, 장기 개발작 '스컬 앤 본즈' 16일 발매

'스컬 앤 본즈'
'스컬 앤 본즈'

유비소프트가 6년여 간 연기를 거듭해 온 '스컬 앤 본즈'를 16일 출시키로 해 눈길.

'스컬 앤 본즈'는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에서의 해상전 콘텐츠를 활용한 오픈월드 해적 멀티플레이어 게임이다. 당초 2018년 론칭을 목표로 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일정 연기를 거듭해왔다. 

이 작품은 단순히 개발 일정이 늦어지는 것뿐만 아니라 완전 폐기 후 처음부터 다시 만들게 됐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이미 2022년 쇼케이스 개최를 비롯해 등급분류를 받으며 출시가 확정적으로 여겨지기도 했으나 다시금 수차례 출시를 연기하기도 했다.

이 가운데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의 오픈베타를 통한 점검을 진행했고, 16일 발매를 앞두고 있는 상황. 짧지 않은 기간 난관을 거듭해 온 만큼 그간의 기다림에 부응하는 평가를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어.

'VCT 퍼시픽' 킥오프 17일 개막

라이엇게임즈는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간 온라인 게임 '발로란트' e스포츠의 올해 첫 대회인 'VCT 퍼시픽 킥오프' 대회를 개최한다.

'VCT 퍼시픽 킥오프'는 퍼시픽 리그에서 오는 3월 열리는 국제대회 '마스터스 마드리드' 출전권을 걸고 겨루는 첫 일정이다. ▲DRX ▲T1 ▲젠지 등 한국 발로란트 3개 팀을 비롯해 총 11팀이 치열한 경쟁에 나선다. 대회의 모든 경기는 서울시 성동구에 위치한 에스팩토리에서 열린다.

'VCT 퍼시픽 킥오프'는 그룹 스테이지와 플레이-인, 그리고 플레이오프까지 세 단계의 스테이지로 나뉜다. 그룹 스테이지는 17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GSL 방식으로 진행되며 11팀이 무작위로 3개조에 배정된다. 각 조의 1위팀은 플레이오프에, 2위팀은 플레이-인에 진출한다. 이후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 한 팀이 살아남아 총 4개 팀이 플레이오프 스테이지에서 대결을 펼친다.

플레이오프 스테이지는 24일과 25일 이틀간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열린다. 결승전에 오른 두 팀은 '마스터스 마드리드' 진출권을 획득한다. 또한 킥오프 대회 챔피언은 마스터스에서 시드 배정 시에 혜택이 주어진다.

[더게임스데일리 온라인 뉴스팀 tgo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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