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출시 예고, 유저 피드백 적극 반영 … '리듬하이브' · '인더섬' 등 글로벌 서비스 역량 활용

하이브IM(대표 정우용)은 올해를 퍼블리싱 사업의 원년으로 삼았다고 7일 밝혔다.

이 회사는 앞서 하이브 아티스트 판권(IP)을 활용한 리듬 게임 '리듬하이브', 방탄소년단(BTS)이 참여한 '인더섬 위드 BTS' 등을 통해 글로벌 서비스 노하우를 확보해왔다.

이제 올 상반기 론칭 예정인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을 시작으로 게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퍼블리싱 게임 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별이되어라2'는 2D 환경에서의 최상급 액션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30개 이상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로 수집과 성장의 욕구를 자극해 2040 세대들의 호응을 이끌어 낼 것으로 보고 있다. 

이 회사는 보유한 글로벌 서비스 역량을 기반으로 120개 지역 이상의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이 가운데 글로벌 원빌드와 13개 언어를 지원하는 등 전 세계 유저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 환경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수준 높은 경험을 제공하는데도 힘쓴다. 최정상급 성우를 기용하는 것은 물론 컷신 구현에 1800장 이상의 콘티를 구상하며 몰입도를 더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별이되어라2'는 지난해 10월 첫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통해 완성도를 점검했다. 이후 전투의 조작감과 카메라 시점, 게임 밸런스 등에 대한 피드백을 적극 반영하는 등 출시 전부터 소통 기반의 개발 정책을 펼쳐 나가고 있다.

이 회사는 상반기 예정된 ‘별이되어라2' 론칭을 시작으로 퍼블리싱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강력한 파이프라인을 구축해 게임 시장을 포괄적으로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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