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임드(대표 임형철)는 자회사 피리부의 반려동물 라이프 스타일 앱 ‘피리부는 강아지’가 설 명절을 앞두고 안심 위탁 서비스 '펫시터'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펫시터'는 반려견 위탁을 원하는 유저가 구인 글을 올리는 ‘구하기’, 펫시터로 등록할 수 있는 ‘되기’, 펫시터가 올려 둔 게시글을 보고 선택할 수 있는 ‘찾기’ 등 위탁자와 수탁자 모두를 위한 서비스가 지원된다. 

펫시터로 등록되면 반려견과의 산책 경로, 산책 시간, 자기 소개 등 반려견 돌봄 및 간단한 신상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어플 내에서 친구 등록이 가능해 실시간으로 반려견 소식을 접할 수도 있다. 또한 도보 10분에서 2시간 이내의 근거리 펫시터로 연결돼 위탁을 위한 시간 절약이 가능하다.

돌봄을 원하는 이용자는 펫시터로 등록된 이용자의 반려견 돌봄 정보를 확인하고 선택해 돌봄을 원하는 시간, 장소(산책, 집, 카페 등), 금액 등을 펫시터와 직접 상담 후 결정하면 된다.

이 회사는 이번 서비스를 원활하게 진행하고자 앞서 열흘 간 사전 모집을 통해 200명의 펫시터를 엄격하게 선발했다. 정식 론칭 후 앱을 통해 위탁자 및 수탁자를 지속적으로 지원받을 계획이다.

이 회사는 또 산책만으로 유기동물을 위한 기부가 가능한 반려동물 라이프 서비스 앱이다. 매월 4곳의 지정 보호소로 사료, 약품, 장난감, 모래 등 필요 물품을 기부하고 있으며, 유기동물 보호와 더불어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 및 반려가족 행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진행 중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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