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브릭(대표 양영모)은 클라우드 기반 3D 게임 엔진이 글로벌 시장에서 눈에 띄는 성장을 보이며 최근 100만명의 유저를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레드브릭의 엔진은 ▲인공지능(AI) 생성 콘텐츠(AIGC) ▲에듀테크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해 게임, 메타버스 및 VR 콘텐츠의 쉽고 빠른 창작과 수익화를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게임뿐만 아니라 메타버스, 교육, 엔터테인먼트, VR 콘텐츠 등 다양한 콘텐츠가 제작되며 글로벌 유저들로부터 관심도 높아졌다. 특히 미국, 베트남, 중국, 인도, 홍콩, 일본 등에서의 유저가 급증했고, 올해 들어 글로벌 유저 비율이 7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는 이 같은 성과를 기반으로 글로벌 사용자 생성 콘텐츠(UGC) 게임 및 메타버스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지난해 OOBC 비주얼 코딩 시스템과 오픈 메타버스 같은 핵심 기술에 대해 국내 외에서 특허를 획득했으며, 올해는 AI를 통한 창작 환경 구축 및 웹3 기술 지원 분야에서도 지속적인 특허 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영모 레드브릭 대표는 "글로벌 유저 확대를 계기로 전 세계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계획 중"이라며 "일반 유저들이 게임과 메타버스 콘텐츠를 더 쉽고 빠르게 창작할 수 있도록 AI 기술 지원을 계속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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