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내달 7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액션 RPG '디아블로4'에서 기간 한정 이벤트인 '달의 각성'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중 신단을 활성화하면 50%의 추가 경험치를 얻고, 이동 속도가 30% 증가하며, 선조의 가호 평판을 획득한다. 성역의 던전과 지상 세계 모두에서 ‘달의 신단’을 찾아 신단을 활성화하고 괴물을 처치하면 선조의 가호 평판을 획득할 수 있으며, 이벤트 중심지인 케드바르두 북부 지역에서 '달밤 시장'을 이끄는 잉위에를 만나 '화려한 달의 소생 테마 보상'으로 교환할 수 있다.

달의 신단의 기능은 일반적인 신단과 비슷하지만 추가 효과가 더해지며, 신단을 활성화하는 즉시 적이 생성된다. 악몽의 던전 인장을 사용하면 일정 확률로 해당 던전에서 달의 신단만 생성되는 선조의 가호 던전 속성을 얻을 수 있으며 해당 던전을 완료하면 10%의 추가 문양 경험치 또한 받게 된다.

선조의 가호 평판은 총 10단계까지 획득할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한국을 포함 아시아 문화권에서 영향을 받은 서로 다른 6개의 달의 테마 보상도 획득할 수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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