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희망스튜디오(이사장 권혁빈)는 31일 기부 플랫폼 ‘희망스튜디오’에서 최근 3년간 실시한 기부 캠페인 및 봉사 활동 프로그램 관련 주요 지표를 공개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희망스튜디오를 이용하는 유저들은 지난 2021년 1월부터 최근 3년간 기부 캠페인과 봉사활동에 총 3만 7600여회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희망스튜디오가 실시한 기부 캠페인은 총 84회로 유저들이 기부에 참여한 횟수는 3만 485회(중복 포함)에 달했다.

기부금은 희망스튜디오 재단의 기부 참여 금액까지 포함해 약 85억원이 조성됐으며 사각지대 아동 청소년 등 취약계층 5만 7600여 명을 지원하는 데 사용됐다. 같은 기간 한 명의 유저가 가장 많이 기부에 참여한 횟수는 261회였다.

희망스튜디오는 데브시스터즈 등 게임 회사 및 안랩 등 IT 기업과 총 78종의 IP를 활용한 기부 및 봉사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운영된 봉사 콘텐츠는 65회였으며 유저들이 봉사 활동에 참여한 횟수는 7115회(중복 포함)이다. 총 봉사 활동 시간은 2만 2122시간이다.

권연주 희망스튜디오 실장은 ”희망스튜디오는 미래세대에게 희망을 확산하고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게임 업계 최초 게이미피케이션 기부 플랫폼을 론칭 하는 등 기부 문화를 선도해 나가는 재단으로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희망스튜디오는 다양한 주체와 함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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