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커 키우기' 등 구글 톱5 변동 없어 … 애플 · 원스토어 선두권도 고착화

'버섯커 키우기'
'버섯커 키우기'

1월 넷째주 모바일게임 순위는 한번 뒤집힌 선두가 유지된 것을 비롯해 굳히기에 들어가는 모습이 연출됐다. 

29일 기준 구글 플레이에서는 '버섯커 키우기'가 2주 연속 선두를 지켜내는데 성공했다. 

그 뒤로 '리니지M' '오딘: 발할라 라이징' '리니지W' '라스트 워: 서바이벌' 등 5위까지 전주와 동일한 순위를 기록하면서 톱10 절반이 변동 없는 팽팽한 상황이 나타났다.

'나이트 크로우'는 전주 대비 두 계단 상승한 6위로 강세를 이어갔다. '리니지2M'은 이에 밀려 한 계단 떨어진 7위를 기록하는 등 미묘한 등락이 나타났다. 

'뮤 모나크'는 전주 대비 한 계단 떨어진 8위로 하락 전환했다. 이 가운데 'WOS: 화이트 아웃 서바이벌'이 반등하며 9위로 순위권에 재진입했으며 '로얄 매치'가 10위를 유지하는 등 전략 및 퍼즐 게임의 강세가 나타났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버섯커 키우기'가 5주 연속 선두를 이어가며 강세를 보였다. 이 가운데 '라스트 워: 서바이벌'이 2위로 올라서며 추격 구도가 달라졌다. 

원스토어에서는 'FC온라인M'과 '버섯커 키우기'가 1,2위를 유지하며 전주와 동일한 순위가 이어졌다. 그 뒤로 '바람의나라: 연'과 '창세기전 모바일'이 각각 3,4위로 반등하며 경쟁에 합류했다.

'팰월드'
'팰월드'

온라인게임 순위를 보면, 화제작 '팰월드'가 PC방 점유율 순위에서도 돌풍을 불러일으켜 주목된다.

엔미디어플랫폼의 ‘더 로그’에 따르면 지난 한주간(1월22일~1월28일) '리그오브레전드'의 PC방 점유율은 1.35%포인트 감소한 42.43%를 기록했다. 이용시간은 24만 3240시간 감소한 732만 4389시간을 기록했다.

'FC 온라인' '발로란트' 서든어택' 등 2위부터 4위까지는 전주와 변동 없는 순위를 이어갔다. 이 가운데 '배틀그라운드'와 '로스트아크'가 서로 자리를 교체하며 5위와 6위를 차지했다.

또 '오버워치2'와 '메이플스토리'가 등락하며 각각 7위와 8위를 기록했다. 그 뒤로 9위와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와 10위와 '던전앤파이터'가 동일한 순위를 이어갔다.

이 가운데 화제작 '팰월드'의 순위가 집계되자마자 11위를 차지하는데 성공했다. 이에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한 계단 밀려난 12위를 기록했다.

이후 '디아블로4'가 8계단 상승한 13위로 큰 폭으로 반등했다. 반면 '리니지'는 한 계단 떨어진 14위를 기록했고, '아이온'도 3계단 하락한 15위로 힘이 빠졌다. '리니지2'도 한 계단 밀려난 16위로 엔씨소프트 라인업의 순위가 나란히 이어지기도 했다.

'디아블로2: 레저렉션'은 한 계단 떨어진 17위에 랭크됐다. '쓰론 앤 리버티'도 4계단 하락한 18위로 약세를 보였다. 또 '사이퍼즈'가 두 계단 내린 19위, '검은사막'이 한 계단 밀려난 20위를 기록하는 등 순위 변동이 다수 나타나게 됐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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