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내달 14일까지 넷마블에프앤씨 자회사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가 채팅 서비스 '챗 시우'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챗 시우'는 버추얼 아이돌 그룹 '메이브(MAVE:)'의 리더이자 메인 보컬인 시우와 대화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한국어, 영어, 일본어, 인도네시아어를 지원하며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채널에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와 업스테이지가 공동 개발한 '페르소나AI'를 기반으로 구현됐다. '페르소나AI'는 아티스트의 성격, 정체성, 히스토리, 취향 등을 학습할 수 있는 AI로, 아티스트와 글로벌 팬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위해 개발됐다.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는 3주간의 챌린지 미션을 열고 팬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미션에 참가하면 메이브 뮤직비디오 촬영 소품이나 앨범, 보이스 포토카드 등을 증정한다. 또 챗 시우와의 대화 내용을 SNS 등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시우의 음성 메시지 선물을 받아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신석호 기자 stone88@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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