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피아(대표 정종헌)는 25일 캡콤아시아와 협력해 플레이스테이션(PS)4 및 닌텐도 스위치 전용 '역전재판 456 오도로키 셀렉션'을 발매했다. 

이 작품은 2001년 등장한 '역전재판' 시리즈 중 새로운 주인공 오도로키 호스케 중심의 3개 타이틀 '역전재판 4·5·6'이 HD 그래픽으로 수록됐다. 특히 한글 자막뿐만 아니라 음성도 지원한다.

이 작품은 변호사로서 사건을 조사해 진실을 찾고 범인을 밝혀내는 이야기가 전개된다. 사건 현장에서 증거품을 모아 법정에서 검사에게 맞서야 한다. 모순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면 진실이 밝혀지는 전개의 법정 배틀은 위기로부터 역전하는 통쾌함을 만끽할 수 있다.

이번 신작은 HD 그래픽이 적용됐으며 신기능을 통해 한층 쾌적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각 에피소드를 챕터 단위로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는 '타이틀 런처' 기능을 비롯해 자동으로 문장을 넘기고 선택지까지 결정해주는 '스토리 모드'가 지원된다.

다양한 스페셜 콘텐츠도 함께 제공된다. 특히 각각의 BGM뿐만 아니라 '역전재판 15주년 기념 오케스트라 콘서트' 및 '역전재판 오케스트라 콘서트 2019' 등에서 연주된 곡을 포함한 175개 악곡이 수록됐다. 또 캐릭터 설정화, 스페셜 단편 애니메이션, 신규 제작 일러스트 등 시리즈 최대 규모 아트 라이브러리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게임 내 등장하는 캐릭터의 액션, 음성, BGM, 배경을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해 내 취향에 맞는 상황을 만들어낼 수 있는 '액션 스튜디오'가 구현됐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저작권자 © 더게임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