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24일 MMORPG '디아블로4'에 대규모 업데이트인 '피조물의 시즌(Season of Construct)'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피조물의 시즌은 지난해 6월 '디아블로4' 론칭 이후 세 번째로 업데이트되는 시즌이다. 플레이어는 피조물의 시즌에서 전투를 돕는 기계 피조물 '청지기', 새로운 유형의 던전인 '지하전당', 신규 경쟁 콘텐츠 '시련의 터'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피조물의 시즌은 악마 '말파스'가 케지스탄의 모래 깊은 곳에 위치한 졸툰 쿨레의 유산 '물레(The Loom)'를 타락시키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룬다. 말파스는 강력한 물레의 힘을 활용해 성역을 혼돈으로 몰아넣고자 한다.

플레이어는 졸툰 쿨레의 동료인 '아유잔'을 도와 말파스가 계획한 악랄한 음모를 저지해야 한다. 이들은 케지스탄 지역에 위치한 '관문실'을 근거지로 피조물의 시즌에서 새로운 시즌 연계 퀘스트를 비롯해 다양한 시즌 활동을 진행할 수 있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한국 지역을 대상으로 변화된 PC방 혜택을 선보인다. 영원의 영역에서는 10%의 추가 경험치 및 10%의 금화, 은화 획득 기회 증가가 지난 시즌과 동일하게 유지되며, 시즌 영역에서는 20%의 금화, 은화 획득 기회가 제공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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